배우 이윤지(李允智)는 1984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에서 태어났다. 이윤지는 전주 이씨 가문에 속하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이승일, 어머니 정진향, 오빠 이창걸이 있다. 이윤지는 2014년 9월 27일 정한울과 결혼하였으며, 현재 두 딸, 정라니(2015년 10월 6일생)와 정소울(2020년 4월 17일생)을 둔 점이 눈에 띈다. 신체적 특성으로는 키 164cm, 혈액형 B형, 발 사이즈 245mm를 가지고 있으며, MBTI는 INFP로 알려져 있다. 이윤지는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와 월촌중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연극학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다. 이윤지의 학문적 배경은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는 이윤지의 다양한 연기 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윤지는 2003년 KBS2의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으로 데뷔하였다. 현재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윤지는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마리아이며,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윤지: 대한민국의 배우
이윤지(李允智)는 2003년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의 한 꼭지인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이 프로그램은 많은 여자 연예인 유망주들이 출연한 만큼, 이윤지 또한 그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이윤지는 논스톱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논스톱4'에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시트콤으로, 이윤지는 이 작품에서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윤지는 '논스톱4', '궁', '열아홉 순정', '대왕 세종', '드림하이',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윤지는 일반적으로 발랄하고 낙천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연기 스펙트럼은 의외로 넓다. 예를 들어,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시크하고 도도한 선생님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고, '더킹 투하츠'에서는 사고로 지체장애를 가지게 되는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대왕 세종'에서는 소헌왕후 심씨로 분해 노년기를 연기하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다.
이윤지는 2018년 '제3의 매력'에서 암 환자로 투병하는 역할을 위해 실제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열연한 뒤, 주로 숏컷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이윤지는 드라마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는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2023년 '드림팰리스'에서 수인 역으로 노메이크업 연기를 선보이며 강력한 여우조연상 후보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영평상과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윤지는 여러 차례 왕족 역할을 맡았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극 활동을 통해 관객과의 직접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윤지는 2003년 데뷔 이후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해왔으나, 2018년 '제3의 매력' 종영 후 둘째 출산으로 긴 공백기를 맞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았으며, 2021년에는 두 편의 영화 촬영과 연극 무대를 통해 활발한 복귀를 알렸다.
이윤지: 출연 작품
이윤지(李允智)는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이다. 이윤지의 필모그래피는 드라마, 시트콤,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각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이윤지는 2004년 영화 령에서 은정 역할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11년 커플즈에서 애연 역을 맡아 주목받았고, 에피소드 X3에서 레이 역할을 연기했다. 2012년에는 992에서 여자 캐릭터를, 2019년에는 지하철 속 오디션에서 윤지 역으로 등장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갔다. 최근 2022년 안녕하세요에서는 정진아 역할로, 2023년 드림팰리스에서 수인 역을 맡아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및 시트콤
이윤지는 2003년 MBC의 논스톱4에서 데뷔작으로 이윤지 캐릭터를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KBS 2TV의 드라마시티 - 물고기에서 정난희 역으로 등장한 이윤지는 2004년 한강수타령의 윤다영, SBS의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나선재 등 다양한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열아홉 순정에서는 박윤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궁에서 혜명공주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 2007년에는 내 곁에 있어에서 서은주로, 2008년 HDTV 문학관 - 봄, 봄봄에서 혜은 역할을 연기했다.
또한, 2010년에는 민들레 가족에서 박혜원, 2011년 드림하이에서 시경진으로 조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윤지는 2012년 더킹 투하츠에서 이재신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13년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광박 역할로 활발히 활동했다. 2018년 제3의 매력에서 백주란 역할로 다시 한번 주목받은 이윤지는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최지수로 특별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근 2023년 SBS의 마이 데몬에서 노수안 역할로 등장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지는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윤지의 출연 작품들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발전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이윤지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윤지: 음악가 집안 출신의 다재다능한 배우
이윤지(李允智)는 음악가 집안 출신으로, 어머니가 보컬 트레이너이고 사촌 오빠가 유명한 가수라는 배경 덕분에 본인의 노래 실력도 뛰어난 편이다. 이러한 음악적 재능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음악 교사 역을 맡거나 더킹 투하츠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공주 겸 인디 가수 역할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윤지는 자신이 참여한 작품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으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음치 연기를 소화하기는 어려웠다. 예를 들어, 열아홉 순정에서 음치 연기를 시도했으나 다소 어색함을 느꼈다고 전해진다. 또한, 성악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학창 시절에도 이윤지는 탁월한 학업 성과를 거두었다. 중앙대학교 재학 중에도 꽉 찬 스케줄 속에서도 단 한 번도 결석한 적이 없으며, 촬영 일정과 시험 일정이 겹쳤을 때에도 출연 의상을 그대로 입고 시험에 응시하기도 했다. 한 예로, 사극 대왕 세종에 출연 중일 때 중간고사 시험장에 가체를 쓴 채로 시험을 응시한 일화는 이윤지의 끈기와 책임감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 학년 평점 4.4로 수석 졸업을 이루어냈다.
이윤지는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이윤지의 친오빠가 발달이 느려, 어린 시절부터 그를 동생처럼 대하며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2014년에는 10년간 남사친으로 지내던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 결혼하였고, 2015년 10월 6일 첫째 딸을 낳았다. 이후 세 번의 유산을 겪었으나, 2020년 4월 17일에 둘째를 낳으며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 연예계에서 친한 지인으로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있으며, 윤형빈의 소개로 처음으로 연락처를 교환한 친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대학 시절부터 결혼 후까지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윤지는 SNS를 통해 박지선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윤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를 짧게 스타일링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Let 미인에 출연할 당시부터 단발 머리를 선보였으며, 2018년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투병 중인 캐릭터로 파격적인 숏컷을 선보였다. 시청률이 저조했던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윤지는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라마 드림팰리스에서는 숏컷에 노메이크업 연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였다. 개인적인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삭발을 꿈꾸었던 이윤지는 촬영을 통해 그 꿈을 이루게 되었으며, 그 경험을 통해 새로운 머리 스타일에 대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윤지는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만삭 때는 "자기 주장이 강한 배"라는 독특한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윤지는 또한 2004년에 삼성전자 애니콜 휴대폰을 사용했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이윤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보에서 글을 연재하기도 하며, 개인적으로 고구마를 무척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면모를 가진 이윤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