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李林生, Lee Lim-saeng)은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술발전위원장 겸 기술총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1971년 11월 18일에 경기도 강화군에서 태어난 이임생은 182cm의 키와 79kg의 체중을 지닌 전직 축구 선수로, 주로 센터백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선수 경력 동안 유공 코끼리와 부천 SK, 부산 아이콘스에서 뛰며 총 9년의 프로 경력을 쌓았으며, 국가대표로도 26경기에 출전하여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에 기여하였다. 은퇴 후 이임생은 코치와 감독으로서의 길을 걸어갔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코치를 시작으로 홈 유나이티드 FC, 선전 FC, 옌볜 푸더, 톈진 터다 등 다양한 팀에서 감독 역할을 맡아 팀의 전술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트레이너로서의 경험도 쌓으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썼다. 이임생의 축구 경력은 뛰어난 전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팀 관리 및 선수 양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학력 면에서도 이임생은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체육교육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이임생은 축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행정직으로서도 성공적인 경로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술발전위원장과 기술총괄이사로 활동하면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임생의 지도력과 비전은 앞으로의 한국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생은 또한 개인적으로는 이선희와 결혼하여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가정에서도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임생: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
이임생(Lee Im-sang)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이자 행정가로, 한국 축구계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이임생은 2019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부터 2018년, 그리고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임생의 경력은 선수 시절부터 감독으로의 변신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축구에 기여하고 있다.
1. 클럽 경력
이임생은 1991년 고려대학교 2학년 재학 중 남북 단일팀으로 발탁되어 포르투갈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이 대회에서 한국팀은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1994년, 유공 코끼리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부천 유공에서 9시즌 동안 146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며 리그컵 3회 우승 및 K리그 준우승 2회에 기여하였다. 2003년, 부산 아이콘스로 이적한 뒤 25경기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2. 국가대표 경력
이임생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0년 북중미 골드컵 등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다. 특히 1998 FIFA 월드컵 벨기에전에서는 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 붕대를 감은 채로 뛰며 팀을 위해 희생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는 이후 한국 축구에서 ‘붕대 투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남아 있으며,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3. 지도자 경력
이임생은 선수 은퇴 후 2003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트레이너로 시작하여 2006년에는 수석 코치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싱가포르 S리이임생의 홈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이곳에서도 두 차례 리그 준우승과 싱가포르컵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중국 리이임생의 선전 FC 감독으로 취임하여 감독 대행을 거쳐 2016년에는 톈진 터다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였다.
201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감독으로 공식 부임한 이임생은 팀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훈련을 지도하였다. 그러나 첫 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리그 하위 스플릿에 진출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A컵 우승을 이끌어내며 감독으로서의 체면을 지켰다.
4. 결론
이임생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한국 축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이임생의 헌신과 끈기는 많은 팬들과 후배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감독으로서의 어려움을 딛고 성과를 이루어낸 이임생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임생: 사퇴 이후의 행보와 재조명
이임생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감독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수원을 떠난 지 불과 20일 만에 이러한 기사가 등장해 팬들 사이에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조성환이 최종적으로 선임되면서 이임생의 부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임생은 2020년 11월 27일, 대한민국 4부 축구 리그인 K4리그에 2년 만에 다시 참가하는 평창 유나이티드 FC의 선수 테스트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2021년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김도훈과 함께 C급 지도자 강습회의 보조 강사로 활동하며 지도자의 길을 이어간 이임생은, 2020년 AFC 챔피언스 리그 이후로 팬들에게 급격히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당시 수원은 염기훈을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유망주들을 대거 로스터에 포함시켜 경험을 쌓는 데 집중했지만, 이임생 감독이 기용한 유스 선수들이 예상외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이임생의 안목이 주목받았다.
2021년에는 정상빈, 강현묵, 김태환 등 핵심 유스 선수들에게 피지컬 훈련을 시키며 팀의 최근 상승세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강현묵과 김태환은 현재 수원의 주전급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오현규, 김민호, 신상휘 등의 유망주들이 데뷔전을 갖게 하는 등 유스 성장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후임인 박건하가 감독 시절 무관으로 마감하면서 이임생의 가치가 다시 재조명받았다.
2024년 6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임생은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을 맡게 되었으나, 결국 홍명보 울산 HD FC 감독이 선임되어 논란을 일으켰다.
행정가 경력
이임생은 2017년 축구협회 파동에 따라 조직 개편으로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에 선임되었다. 그러나 2018년 7월 2일에 사퇴하였는데, 이는 신태용호의 월드컵 부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며 행정가로서의 경로는 한동안 멀어지는 듯했으나, 2023년에는 다시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2024년 4월 12일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신설된 상근 기술총괄이사직에 선임되어 현재 이 직책과 기술발전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논란 및 사건 사고
이영표 폭행 사건
2002년 7월, 이임생은 안양 LG 치타스와의 경기 중 이영표 선수와 갈등을 겪었다. 이영표의 거친 플레이에 이임생은 화를 내며 언성을 높였고, 결국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프로 선수 간의 불필요한 폭력 사건으로 비판받았고, 이임생은 나중에 사과를 하게 되었다. 이영표는 이후 팬 미팅에서 이임생이 사건 발생 후 바로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고 언급하며, 이임생을 “사람 좋기로 소문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은 상당 부분 심판에게 있으며, 이영표의 거친 플레이에 대한 구두경고가 없었던 점이 더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성국 훈련 기회 제공
이임생은 2013년 1월 14일,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의 주범 중 한 명인 최성국에게 훈련 기회를 제공한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이임생은 축구 선수에게 돌아올 곳은 축구장이라는 이유로 훈련 공간을 마련해주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발언은 한국 축구계의 아픈 기억을 소환하며 비판을 받았다.
이임생 감독은 사퇴 이후에도 다양한 행보를 보이며 한국 축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임생의 과거와 현재는 끊임없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임생의 지도력과 안목이 향후 한국 축구에 미칠 영향은 계속해서 주목할 만하다.
이임생: 망치 형에서 K리그 감독까지
이임생 감독은 최근 MBC의 예능 프로그램 마리텔에 출연한 안정환 해설위원으로부터 "망치 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러한 별명은 이임생의 강한 성격과 지도 스타일을 반영하는 동시에, K리그에서의 이임생의 독특한 경로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수원 삼성 감독으로의 선임 과정
이임생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은 단순히 스포츠 경로에서의 성공을 넘어서, 이임생이 얼마나 열망했는지를 보여준다. 홈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직 제안을 받았으나, 계약서의 세부 사항 중 하나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던 중 수원 삼성의 제안을 받게 된다. 수원 삼성의 감독직 제안은 계약서가 이임생에게 도달하기 하루 전에 이루어졌고, 이임생은 K리그 복귀를 간절히 원하며 수원 삼성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는 이임생이 과거의 친정팀에 대한 애착과 K리그에 대한 갈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음을 나타낸다.
영어 능력과 국제적 소통
이임생은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에서의 감독 시절에는 통역 없이도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였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시절에도 외국인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었다. 데얀, 타가트, 안토니스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의 조화를 이루어냈던 이임생의 능력은 감독으로서의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특한 전반기와 이미지
이임생의 프로필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위닝일레븐 3에서는 이임생의 포지션이 수비수가 아닌 골키퍼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가대표 소집을 거부하고 고연전 정기전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이는 이임생이 축구 외적인 측면에서도 논란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인천 출신으로 초중고를 모두 인천에서 보낸 이임생은 인천 축구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천 감독직이 공석일 때마다 감독 하마평에 오르곤 한다. 현역 시절에는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린 사건이 있었던 만큼, 다소 터프한 성격을 지닌 이임생은 ‘꼰대스러운’ 이미지로 비춰질 때도 있다. 그러나 현재 중년이 된 이임생은 외모와 demeanor에서 중후한 정치인 혹은 국회의원 같은 인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임생의 능력과 인물에 대한 평가가 상충하는 모습이 여전히 존재한다.
결론
이임생 감독은 이임생의 강한 성격과 지도 방식, K리그에서의 독특한 경로를 통해 축구계에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임생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이임생의 별명인 "망치"가 K리이임생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