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는 1986년 11월 24일, 부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본명은 정솔미이며, 연일 정씨 가문 출신이다. 그녀는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B형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은채는 학창 시절부터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섬유디자인을 전공하기 위해 영국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입학했으나 중퇴 후, 연예계로의 길을 선택했다.
그녀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정은채는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모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채로운 패션과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의 독보적인 외모와 분위기,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력은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정은채는 프로젝트호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의 MBTI는 INFP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녀의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 정민채가 있으며, 정은채는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채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8년간 그곳에서 거주했다. 아버지는 주재원, 어머니는 중학교 국어교사로 알려져 있다. 유학 시절, 시골의 기숙사에서 보낸 무료한 일상 속에서 연극, 영화, 드라마가 자신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에서 세계적인 패션 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진학했으나, 영화에 대한 열정을 따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지는 않았다. 배우로서의 길을 선택한 정은채는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그만의 독특한 연기 색깔을 구축해갔다.
정은채는 2018년 초,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잠시 소속사 없이 활동하였고, 2019년 7월 30일에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23년 8월, 키이스트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2020년,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요구를 받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2022년 드라마 안나에서 부잣집 딸 ‘현주’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파친코시리즈에서 ‘경희’ 역을 맡아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그 역량을 더욱 넓혔다. 2024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는 매란국극단의 주연 남역을 맡은 ‘문옥경’ 역으로 출연하며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국극의 주연배우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은채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그녀의 영화 출연은 2010년 영화 초능력자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작품에서 영숙 역으로 주연을 맡아 데뷔했다. 그 후, 2011년 플레이에서는 은채 역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이어갔다. 봄, 눈(2012)에서는 특별 출연,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콩쥐 역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2013년에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해원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에서는 자신을 연기한 정은채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정은채는 이후 2014년 역린에서 강월혜 역으로 조연을 맡았고, 자유의 언덕에서는 남희 역으로 출연했다. 2017년에는 더 킹에서 박시연 역으로, 더 테이블에서는 경진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안시성에서 시미 역으로 출연하며 조연으로서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고,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서는 카페 주인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2023년에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아영 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2024년에는 설계자에서 주영선 역으로 조연을 맡았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온 정은채는 2010년 파스타에서 웨이터 역으로 단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 데뷔를 시작했다. 그 후, 2011년에는 영도다리를 건너다에서 백설 역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우리집 여자들에서는 고은님 역으로 출연했다. 2013년에는 비의 나라에서 문나라 역을 맡아 드라마 스페셜로 출연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닥터 프로스트에서 윤성아 역으로 등장했다. 2018년에는 리턴에서 금나라 역, 손 the guest에서 강길영 역으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리갈하이에서 도문경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2020년에는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구서령/구은아 역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2021년에는 루카: 더 비기닝에서 정 실장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2022년에는 쿠팡플레이 안나에서 이현주 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파친코시즌 1에서는 경희 역으로 조연을 맡았다. 2024년에는 파친코시즌 2와 유어 아너에서 강소영 역으로 주연을 맡고, 정년이에서는 문옥경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정은채는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채는 본명인 ‘정솔미’ 대신 예명을 사용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 ‘정솔미’라는 이름이 박솔미, 솔비와 헷갈릴 수 있어, 본래 부모님은 두 번째 자녀가 아들이면 ‘은채’라는 이름을 지으려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그녀는 예명으로 ‘정은채’를 사용하게 되었다. 정은채는 유명한 래퍼 킹치메인의 사촌누나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정은채를 언급한 바 있어, 그녀는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한때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8년 4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FM영화음악의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19년 1월 31일에는 DJ로 다시 복귀하여,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정은채는 부산 출신으로, 여전히 가족들과 대화할 때는 부산 사투리를 쓰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욱’할 때도 본인도 모르게 사투리가 나오는 특징을 지닌다.
2023년 말, 드라마 정년이촬영을 위해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 사실이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24년 3월 21일, 방송인 김충재와의 열애 소식이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김충재 측은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정은채는 배우 한소희, 박보검, 유연석, 백지원, 이병헌의 여동생 이지안과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