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 SK 제3대 회장, 그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최태원(崔泰源, Chey Tae-won)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현재 SK그룹의 제3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1960년 12월 3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난 그는 수송중학교와 신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경영과 경제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았다. 그의 경영 철학은 SK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최태원 회장은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서울 SK 나이츠 구단주 등 여러 사회적 직책을 맡으며,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와 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태원은 SK그룹을 이끌면서 다양한 경영 혁신을 통해 그룹을 성장시켰다. 특히 1998년 회장 취임 후 외환위기 속에서도 그룹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그 중에서도 2012년 SK하이닉스를 인수하여 반도체 산업에서도 SK그룹의 입지를 강화시킨 점은 그의 전략적 안목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또한, 그는 SK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시켜 경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했다.
개인적으로 최태원은 결혼 후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는 가족과의 관계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서, 경제계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2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한 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SK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1960년 12월 3일, 선경그룹의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조카이자 선경그룹의 회장인 최종현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최태원은 수송중학교와 신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며 경제학적 기초를 다졌다.
최태원 - 초기 경력
그의 경영 경로는 일찍이 SK그룹의 중심으로 향했다. 1992년 SK상사에 부장으로 입사한 후, 상무로 승진하며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이후 SK주식회사의 부사장직을 거쳐 1998년 8월, 선대 회장인 최종현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최태원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기 전에는, 최종현 회장의 후계자로서 그의 형제들이 모두 예상되었으나, 장남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이 “태원이가 가장 뛰어나다”며 후계자로 추천함으로써 경영권이 그에게 승계되었다.
경영 혁신과 변화
최태원 회장은 취임 당시, 외환위기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SK그룹의 경영을 이끌어야 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혁신적 변화(Deep Change)를 할 것이냐, 천천히 사라질 것이냐(Slow Death)”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즉, SK그룹은 살아남기 위해 큰 변화와 혁신을 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02년 제주도에서 열린 그룹 CEO 세미나에서 그는 “생존 능력이 없는 계열사는 흑자라도 정리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영진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이후 그는 2005년까지 사업 모델의 경쟁력 확보, 효율적인 운용, 경제적 부가가치(EVA)의 증대 등을 ‘3대 생존 조건’으로 설정하면서, SK그룹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추진했다. 이는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경영구조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위기 극복과 기업 지배구조 개혁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의 대표적인 위기 상황들을 관리하면서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했다. 그중 가장 큰 위기는 2003년 발생한 소버린 자산운용의 SK주식회사 경영권 침탈 시도였다. 소버린은 SK의 주식 14%를 매입하고,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이며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 당시 SK그룹은 외국인 주주와 소액 주주의 지원을 받아 이를 물리쳤고, 이를 계기로 기업의 지배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확립해 나갔다. 이후 SK그룹은 이사회의 70%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선언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SK 글로벌 사태와 소버린 사태를 통한 교훈
2003년 발생한 소버린 사태는 SK그룹의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로 평가되지만, 이 사건은 또한 SK그룹의 경영과 지배구조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소버린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이후, 최태원 회장은 그룹 내부와 외부의 협력을 통해 지배구조 개혁을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이후 SK그룹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투명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에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여 기업의 구조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었고, 그해 SK그룹은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며 실적도 급격히 성장했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의 위기를 극복한 후, 2008년 SK그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경영 성과와 함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SK그룹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 말했다.
법적 문제와 복귀
2013년, 최태원 회장은 선물투자를 위한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 후, 2014년 3월 4일 모든 계열사 대표직 및 그룹 내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2015년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귀하였다. 복귀 후 SK그룹의 실적은 크게 성장했으며, 자산과 매출 규모에서 급성장하고 국내 재계 서열 2위로 올라섰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의 전통적인 주력 산업인 에너지와 정보통신뿐만 아니라,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이로써 SK그룹은 질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SK그룹 25년 성과
최태원 회장이 SK그룹을 이끌며 쌓아온 성과는 매우 크다. 취임 후 25년 동안 SK그룹의 자산 총액은 10배, 매출은 6배, 영업이익은 9배 성장했다. 특히 수출액은 83조 4천억 원으로 약 10배 성장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 중 거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2년 SK하이닉스를 인수한 것은 최태원 회장의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로, 이를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반도체 산업의 전망을 확신한 최 회장은 사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이닉스 인수를 추진했으며, 인수 후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로 하이닉스는 급성장했다. 2017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맞춰 하이닉스는 약 13조 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성장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경영
최태원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2014년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이라는 저서를 발표하고, 이후 사회적 가치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해왔다. SK그룹은 2016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경영에 반영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보텀라인’ 경영 방침을 도입했다.
또한,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을 독려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2021년 2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이는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동안 SK그룹과 최 회장은 다양한 국가 발전 프로젝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인상 깊은 활동
최태원 회장은 고려대학교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학교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 그는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300억 원을 기부하고, 2019년에는 고려대학교에 SK하이닉스 채용 연계형 반도체 공학과 학부 과정을 설립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SK 나이츠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2018년에는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경제인 대표단 일원으로 참여하며, 남북 경제 협력을 위한 노력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는 무료 급식소에 도시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결론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그의 경영 전략과 결정들이 SK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경영 혁신, 기업 지배구조 개혁,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