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 제13대 대전광역시장, 그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이장우는 1965년 2월 10일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에서 태어났다. 청양남양국민학교, 청양동영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전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전대학교에서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대우조교수로 활동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그는 정치 경력을 쌓아가며 다양한 공직을 역임했다. 제16대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을 시작으로, 제19대와 제20대 국회의원(대전 동구)으로 활동하며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자유한국당에서 노동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맡으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2022년 7월 1일, 그는 제13대 대전광역시장으로 당선되며 민선 8기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감사로도 활동하며 전국적인 행정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에 거주하며, 배우자 김세원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장우: 대전의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다양한 공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민선 4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으로 시작해, 제19·20대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대전광역시장을 맡고 있다. 그는 행정학을 전공하며 학문적 기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치에 뛰어들어 대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1. 학문과 공직을 잇는 행정 전문가
이장우 시장은 1965년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청양남양국민학교, 청양동영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전대학교 행정학과에 진학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학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그는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도 쌓아왔다. 1997년부터 이양희 국회의원의 비서관과 보좌관을 맡으며 정치계에 입문하였고, 동구발전연구원 원장,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대전 지역의 행정과 정책을 연구하는 데 집중했다.
2. 지방자치의 경험: 동구청장 시절
이장우 시장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에 당선되었다. 민선 4기 구청장으로서 그는 동구의 도시 개발과 복지 향상에 힘썼다. 특히 재개발 및 뉴타운 사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대전 동구의 발전을 견인했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그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토 개발 및 도시 계획 관련 법안에 깊이 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입법 활동: 제19·20대 국회의원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 동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그는 중앙 정치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며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회에서는 주로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국토 개발, 예산안 심의, 교육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대전 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산업 육성 정책, 재개발 및 도시 정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쳤다.
그는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노동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당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에는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당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4. 대전광역시장으로서의 도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그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대전광역시장에 출마했다. 선거에서 51.19%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민선 8기 대전광역시장이 되었다.
시장 취임 후, 그는 대전의 경제 성장과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 대전역세권 개발 ▲ 4차 산업혁명 특화도시 조성 ▲ 청년 일자리 창출 ▲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등이 있다. 특히 ‘판교라인을 대전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대전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신축 문제와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논란이 되었으나, 이후 돔구장 건설을 제안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강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5. 정치적 성향과 평가
이장우 시장은 보수 정당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친박’(친박근혜) 성향을 보였으나,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반대 입장을 취했지만,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주요 당직을 맡으며 정치적 노선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정치 인생은 여러 차례 승리와 패배를 거듭하며 변화해왔다. 2004년 동구청장 재보궐선거와 2010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2006년 동구청장 당선, 2012년·2016년 국회의원 당선, 2022년 대전광역시장 당선으로 주요 선거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정책 추진력과 행정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되지만, 동시에 비판과 논란도 따르고 있다.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의 갈등, 업무추진비 논란 등 여러 이슈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정치적 유연성과 지역 밀착형 행정을 강점으로 삼아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6. 앞으로의 전망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의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며 향후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성과에 따라 차기 지방선거 혹은 국회의원 선거, 더 나아가 중앙 정치로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가 대전의 교통·산업·문화·체육 분야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향후 정치적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반면, 시정 운영에서 실책이 발생하거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차기 선거에서 정치적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맺음말
이장우 시장은 학문과 실무를 겸비한 정치인으로서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활동해왔다. 동구청장, 국회의원, 대전광역시장으로 이어지는 그의 정치 여정은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의 연속이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그가 대전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와 평가가 주목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