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행 : 두산 베어스 No.51, 그에 대해 알아보자.
조수행은 1993년 8월 30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이다. 노암초, 경포중, 강릉고를 거쳐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했다. 우투좌타의 외야수로 178cm, 78kg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안정된 수비력과 빠른 주루 플레이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 입단 이후 조수행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상무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며 선수로서의 기본기를 더욱 다졌다. 복귀 이후에는 주로 중견수와 좌익수로 기용되며 탄탄한 수비와 팀 배려적인 플레이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2025년 시즌 연봉은 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5% 인상되어 구단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조수행은 경기장 밖에서도 모범적인 태도로 알려져 있다. ISFJ 성향답게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평가되며, 가족으로는 어머니가 있으며 본관은 한양 조씨다. 등장곡은 Hardwell의 ‘Follow Me (feat. Jason Derulo)’, 응원가는 ‘Marvin's Dance’로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소속사는 MVP스포츠이며, 프로 생활 10년 차를 맞이한 그는 두산 베어스를 상징하는 중견 외야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수행은 KBO리그 두산 베어스 소속의 외야수로, 우투좌타의 타격 스타일을 가진 선수다. 1993년 8월 30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야구에 큰 관심을 보였고, 노암초, 경포중, 강릉고를 거쳐 건국대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성장했다. 건국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두산에만 몸담으며 팀에 헌신해왔다. 그는 OB-두산베어스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산 팬들에게는 ‘퀵수행’, ‘포르쉥’, ‘조쉥’ 등 빠른 발을 상징하는 애칭으로 불린다. 2025년 기준 프로 10년 차에 접어든 그는 연봉 2억 원을 기록하며 팀 내 중견 선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선수 경력은 꾸준함과 헌신의 연속이었다. 데뷔 첫 해인 2016년에는 9번 등번호를 달고 시범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2017년과 2018년에는 준우승 멤버로 활약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수행했고, 그 기간 동안 기본기를 갈고닦으며 실력을 키웠다. 복귀 후에는 2021년부터 다시 두산의 외야를 책임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는 통산 타율 .369, 2023년에는 타율 .390으로 극강의 강세를 보였다. 우승과는 유독 인연이 없어, 본인은 항상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럼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와 노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팬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플레이 스타일 역시 조수행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발이 빠르고 기동력이 뛰어나 도루나 기습 번트에서 종종 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타격폼은 LG 트윈스의 홍창기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두 선수는 건국대 12학번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로, 홍창기의 “유일한 친구”라는 설정은 팬들에게 유명한 일화다. 두 사람 외에도 같은 동기였던 前 삼성 투수 안창하와도 친분이 두터워 셋이서 사적으로 자주 어울린다고 전해진다. 응원가 ‘Marvin’s Dance’는 두산 팬들뿐만 아니라 타팀 팬들에게도 익숙한 곡이며, 등장곡으로는 Hardwell의 ‘Follow Me’를 사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래퍼 HAON과 닮은 외모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고, 두산 베어스 팬 출신으로 손시헌을 가장 좋아했던 순수한 두린이 출신이라는 점도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요소다. 그가 사용하는 글러브는 대학 시절부터 후원받은 SPS 제품이며, 프로동네야구(PDB) 콘텐츠 출연으로 수비력과 유쾌한 매력도 널리 알려졌다. 이제는 팀의 베테랑이 된 조수행은 빠른 발과 팀을 향한 충성심, 꾸준한 노력으로 두산 베어스의 ‘기동력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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