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허경민(야구선수) : kt wiz No. 그에 대해 알아보자

celebrity_blog 2024. 11. 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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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은 1990년 8월 26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t wiz에서 3루수로 활약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허경민은 송정동초, 광주충장중, 광주제일고를 거쳐 2009년 두산 베어스의 2차 1라운드에서 전체 7번으로 입단하며 프로 야구에 발을 들였다. 이후 두산에서 주로 3루수로 활약하며 탄탄한 수비와 강한 타격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2025년부터는 kt wiz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허경민은 우투우타 타자이자 왼손잡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선수로,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허경민의 장점은 안정된 수비와 함께 중요한 순간에 강한 타격을 해내는 것으로, 팀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두산에서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후 팀에서 핵심 선수로 꾸준히 활약하며 프로 야구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kt wiz와 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허경민은 2018년에 아내 오하나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으며, 2020년에는 딸 허서우를 얻었다. 허경민은 ISFJ라는 MBTI 유형을 가졌으며, 평소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허경민의 등장곡인 체리필터의 《달빛소년》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허경민의 응원가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불교를 신앙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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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민: kt wiz 소속 내야수, 3루수의 대명사

 

허경민은 KBO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력과 고른 타격 실력을 자랑하는 내야수로, kt wiz의 주전 3루수로 활약 중이다. 2014년, 두산 베어스에서 기존 3루수였던 김동주의 은퇴와 이원석의 군 입대 이후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첫 풀타임 시즌인 2015년부터 2016년, 그리고 2019년까지 세 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며 두산의 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2018년에는 3루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하지만 2024 시즌을 마친 후, 옵트아웃을 신청하고 kt wiz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선수 경력과 전환점

 

허경민은 2009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3루수로 자리잡으며 두산의 중심 선수로 활약, 매년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 시즌이 끝난 후,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kt wiz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팀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두산에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면서도, 허경민은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해왔다.

 수비와 타격의 균형

 

허경민은 3루수로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중학교 시절부터 유격수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프로에서도 2루수와 유격수 백업을 맡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부터 3루수로 자리를 굳히며, 시즌마다 뛰어난 수비를 선보였고, 이는 KBO 리허경민의 최상위권 수비수로 평가받을 만큼 성장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다소 수비력이 퇴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로 인해 일부 아쉬운 장면도 발생했다.

 

타격에서는 뛰어난 컨택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런 파워는 부족하지만, 고타율을 기록하는 데 필요한 정교한 타격을 선보인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타격폼 조정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장타력을 강화했으며, 2018년에는 장타율이 급상승하면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에 이른다. 허경민의 타격 스타일은 삼진율이 낮고, 몸에 맞는 공도 많아 상대 투수에게 많은 부담을 준다. 특히 허경민의 삼진율은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뛰어난 컨택 능력을 자랑한다. 2023년까지 통산 114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배트 컨트롤이 돋보이는 선수로 평가된다.

 

 허경민의 주루 능력: 변화하는 속도 속에서의 주루 센스

 

허경민은 그리 빠른 주자는 아니지만, 허경민의 주루 센스와 주루 생산성에서는 여전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날렵한 이미지와는 달리, 허경민의 순수 주력은 KBO 리그 평균 수준에서 약간 더 빠른 정도로 평가된다. 특히, 초기에는 대주자로도 자주 기용될 만큼 준족의 특성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체격 관리와 타격 향상에 집중하면서 주력이 다소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루 성공률도 68%로 높은 수치라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우타자로서 빠른 땅볼을 많이 치기 때문에 병살타의 빈도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경민의 주루 센스는 여전히 뛰어나며, 빠르지 않은 발을 보완하는 스마트한 주루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허경민은 중요한 상황에서 베이스를 넓은 리드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감한 주루를 자주 선보였고, 이를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통산 100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와 병살타를 고려한 주루 RAA(주루 생산성)는 7.20에 달해, 같은 시기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괜찮은 수치를 자랑한다. 이와 같은 주루 능력은 허경민의 주전 3루수 자리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주루의 변화와 주루 센스

 

허경민의 주루는 단순히 속도에서 차별화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 판단력과 빠른 결단력에서 우위를 보인다. 특히,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주루 플레이는 허경민의 주루 능력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당시 중요한 순간에 주자를 잘 유도하며 베이스를 넓히는 플레이로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 허경민의 주루 센스는 경기 중에 나타나는 다양한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때로는 강한 주루를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능력으로도 발휘된다. 이러한 능력은, 허경민이 나이를 먹고 속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여전히 중요한 순간마다 강점을 보일 수 있게 해준다.

 주루 스타일의 특징과 별명

 

주루에 대한 허경민의 접근법은 상당히 현명한 스타일이다. 초기에는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빠른 발을 자랑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체력 관리와 타격 기술을 강화하면서 주루의 빠르기는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허경민은 상황에 맞는 주루 선택으로 팀에 큰 이점을 제공하며, 통산 100도루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능력은 두산 팬들 사이에서 그를 ‘허갱’ 또는 ‘허보검’ 같은 유쾌한 별명으로 부르게 했으며, 허경민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더불어 그를 독특한 선수로 만들었다.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과감한 주루로 인상 깊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허주장’이나 ‘허캡’ 같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허경민은 주루 능력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높은 집중력과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으로도 돋보인다. 허경민의 주루 스타일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만의 주루 철학이 담겨 있다.

 

 허경민: 충성심과 책임감을 지닌 두산의 중심

 

허경민은 두산 베어스에서의 오랜 여정을 통해 충성심과 책임감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허경민의 FA 시즌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감정선은 허경민이 왜 두산을 떠나지 않고 남기로 결심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다른 많은 선수들이 FA를 통해 새로운 팀을 선택하는 가운데, 허경민은 팀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마주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산에 남겠다는 의지를 일관되게 표명했다. 특히, 민병헌의 이적 소식에 눈물을 흘린 일화는 허경민이 가진 팀에 대한 애정과 동료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잘 나타낸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허경민의 FA 선택

 

허경민은 FA 시즌 동안 여러 번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매번 두산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다. 허경민이 다른 팀과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산과 잔류 계약을 체결한 것은 허경민의 충성심을 잘 보여주는 결정이었다. 이는 허경민이 두산 팬들에게 했던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이었으며, 팬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

 

허경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수로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2022년, 허경민은 야로중, 야로고등학교에 2,000만 원 상당의 야구 물품을 기부하고, 송정동초등학교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선수 생활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후배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팀 내 리더십의 중심으로

 

허경민은 2023년 두산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주장이 된 이후, 허경민은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주장을 맡기 전,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을 멘탈이 약한 선수로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경민은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끄는 주축이 되었다. 팬들은 허경민이 팀을 위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는 점에서 큰 신뢰를 보냈다.

 

 동료들과의 관계: 상호 신뢰와 유대

 

허경민은 팀 내에서 친구이자 동료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수빈과의 관계는 팬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화제다. 두 선수는 팀 내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했다. FA 기간 중, 정수빈과 함께 잔류를 결심한 허경민은 “같이 뛰고 싶다”는 마음을 여러 번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양의지와의 관계도 각별하다. 두 사람은 함께 뛰었던 시절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양의지의 두산 복귀를 기쁘게 맞이하며 다시 함께 경기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하는 허경민

 

허경민은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도 중요시한다. 예를 들어, 허경민은 최강 몬스터즈와의 특별 경기에 자발적으로 출전하며 유희관과의 대결을 즐겼다. 또한,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타 팀 선수들과의 관계도 두터운 편이다. 오지환과의 친분도 각별해, 두 선수는 직접 만나거나 잠실시리즈에서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러한 유대는 허경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신뢰받는 사람임을 보여준다.

 

 타격폼과 그로 인한 영향력

 

허경민의 타격폼은 많은 동료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KIA 타이거즈의 황대인은 허경민의 타격폼을 참고하여 컨택 연습을 하기도 했고, 여러 구단의 선수들이 허경민의 타격 스타일을 벤치마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허경민이 타격 기술에서 그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허경민은 언제나 자신의 방법을 통해 팀에 기여하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결론: ‘허경민’이라는 선수의 가치

 

허경민은 단순히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가치로도 두산 베어스와 팬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 선수이다. 허경민의 주장직과 동료에 대한 배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은 허경민이 어떤 선수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허경민은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타 팀 선수들과의 관계에서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팬들은 허경민이 두산 베어스의 중심에서 뛰는 한, 허경민이 항상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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