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LG 트윈스의 중간 계투, No. 11 그에 대해 알아보자
함덕주는 1995년 1월 13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그는 181cm의 큰 키와 78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며, 좌투좌타로 중간 계투 역할을 맡고 있다. 함덕주는 2013년 두산 베어스의 5라운드 지명(전체 43번)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두산에서 8년 동안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립했으며, 2021년부터 LG 트윈스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프로 커리어와 성과
두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함덕주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LG와 38억 원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한 점도 그의 특별한 경력을 보여준다. LG 트윈스 소속으로서는 중간 계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등장은 언제나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2024년에는 연봉 2억 원을 기록하며 FA 선수로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생활과 개인 정보
함덕주는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2022년에 아내 조이안과 결혼하고, 2023년 1월 2일에는 첫 딸 함이현을 얻었다. 그의 본관은 강릉 함씨이며, MBTI는 ISTP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의 등장곡은 리듬파워의 "사나이"로, 경기 전마다 그의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팬들에게는 야구 외에도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선수다.
함덕주: LG 트윈스 소속 좌완 투수
함덕주는 KBO 리그에서 독특한 투구 스타일과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주목받는 좌완 투수다. 1995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그는 2013년 두산 베어스의 5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 이후 2021년부터 LG 트윈스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함덕주는 그동안 중간 계투와 마무리 투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최근에는 고우석의 부상 이후 LG의 마무리 투수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그의 경력은 부상과 체질 문제로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투구는 여전히 KBO 리그에서 중요한 무기이며,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과 특징
함덕주는 좌완 투수로서 주로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타자들과 승부를 펼친다. 그의 포심은 평균 구속이 140km/h 초반으로 빠르지 않지만, 독특한 투구 폼과 긴 익스텐션 덕분에 타자들은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워한다. 특히, 투구 시 왼팔을 등 뒤로 숨기며 팔꿈치를 크게 휘두르는 동작은 타자들에게 큰 혼란을 일으킨다. 또한, 함덕주는 체인지업을 장착하면서 우타자에게도 강한 역스플릿을 기록하는 등, 좌타자뿐만 아니라 우타자들에게도 효과적인 투구를 펼친다. 이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기준 20-80 스케일에서 60점을 받을 정도로 위력이 강하며, 그립이 독특해 공의 움직임이 예측하기 어렵다. 함덕주의 탈삼진 능력은 뛰어난데, 그의 통산 K/9은 9를 넘으며, 이는 뛰어난 체인지업과 포심, 그리고 독특한 디셉션 동작 덕분이다. 다만, BB/9이 높아 K/BB 비율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부상과 체질 문제, 향후 전망
함덕주에게는 몇 가지 신체적인 약점이 있다. 그의 주요 문제는 왼손 손가락에 물집이 자주 생긴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투구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이 문제는 두산에서 선발로 기용되지 않았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며, 2021년 LG 트윈스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손가락 문제로 등판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함덕주는 원래 마른 체구였으나 급격한 구속 향상과 함께 골격에 부담을 주었고, 이로 인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경험도 있다. 이러한 신체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함덕주는 수술 이후 구속과 구위가 살아나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우석의 부상 덕분에 마무리 투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그의 작은 체구와 독특한 투구폼, 그리고 팔꿈치와 손가락 부상 이력을 고려할 때, 향후 시즌에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일 것이다.
함덕주: 연도별 주요 성적 및 특징
함덕주, LG 트윈스 소속의 좌완 투수는 KBO 리그에서 꾸준히 강력한 중간 계투 역할을 맡으며 그 존재감을 확립해왔다. 프로 첫 해인 2013년부터 2023년까지, 함덕주는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의 경력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변화구인 체인지업의 발전과 독특한 투구폼,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탈삼진 능력이다. 하지만 동시에 몇 가지 신체적 한계와 부상 문제가 그의 경로에 영향을 미쳤다.
연도별 주요 성적
- 2013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첫 시즌을 맞이한 함덕주는 3경기 출전에 그쳤고, ERA가 33.75로 매우 높았다. 이는 주로 첫 시즌 적응기였으며, 그의 잠재력을 드러내기에는 이른 시점이었다.
- 2014년: 31경기에서 1승 0패, ERA 4.44를 기록하며 기초 체력을 다지기 시작했다. 당시의 성적은 안정감을 보였고, 그해부터 변화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 2015년: 68경기에서 7승 2패, 16홀드를 기록하며 두산의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ERA는 3.65로 낮춰졌고, 탈삼진 수는 76개로 증가했다. 이 해부터 함덕주는 KBO 리그에서 중요한 투수로 자리잡았다.
- 2016년: 15경기 출전, ERA 6.23으로 부진했다. 한 해의 평균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도 투구폼은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 2017년: 35경기에서 9승 8패, ERA 3.67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함덕주는 장기적인 리그 안정성을 보여주며 두산의 중간 계투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 2018년: 62경기에서 6승 3패, 27홀드를 기록하며 두산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ERA는 2.96으로 낮아졌고, 탈삼진 75개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불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 2019년: 61경기에서 2승 5패, 16홀드, ERA 3.46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를 39개로 줄였고, 볼넷도 34개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2020년: 36경기에서 5승 1패, 10홀드, ERA 3.90으로 시즌을 마쳤다. 여전히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 2021년: LG 트윈스로 이적 후, 16경기에서 1승 2패, 1홀드를 기록했다. ERA 4.29로 평균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중요한 팀의 중간 계투로 활약했다.
- 2022년: 13경기에서 2.13의 ERA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1볼넷과 13탈삼진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투구를 보였다.
- 2023년: 57경기에서 4승 0패, 16홀드, ERA 1.62로 눈에 띄는 성적을 올렸다. 피안타와 볼넷을 각각 32개, 22개로 관리하며 한 해를 마쳤다. 그의 성장은 KBO 리그 내에서 점차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게 했다.
KBO 통산 기록
- 경기 수: 412경기
- 승패: 35승 22패
- 세이브: 59세이브
- 홀드: 52홀드
- 이닝: 513⅓이닝
- ERA: 3.54
- 탈삼진: 523개
- WHIP: 1.41
함덕주의 통산 성적은 그의 꾸준한 발전과 투구 변화, 그리고 역동적인 투구폼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가 기록한 ERA 3.54와 탈삼진 523개는 그의 기술적인 성장과 뛰어난 위력적인 투구를 입증한다.
별명: 감자에서 더스틴 포테이토까지
함덕주는 KBO 리그에서 '감자'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그의 강원도 출신과 감자와 유사한 외모에서 비롯된 별명으로, 그가 어린 시절부터 인지도를 쌓으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게 했다. "더스틴 포테이토"와 같은 파생 별명도 등장하며, 그만큼 팬들 사이에서 그의 유쾌한 이미지가 퍼져 나갔다. 이 외에도 "쉰감자", "찐감자", "제철감자" 등 다양한 버전의 별명이 있으며, 모두 그를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선수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함덕주와 함께한 팬들과 동료들의 즐거운 순간들은 그를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로 만들었다.
또한, "함겐다즈"라는 별명도 유머를 더하는 요소다. 김태형 감독과의 일화에서 비롯된 이 별명은 함덕주의 순수하고 소탈한 성격을 잘 반영하며, 또 다른 '감자' 이미지의 확장을 의미한다. 이처럼, 함덕주는 독특한 별명과 함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성격과 경력은 KBO 리그의 큰 특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결론
함덕주는 KBO 리그에서 기술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중간 계투이자 마무리 투수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성과와 별명은 단순히 야구선수로서의 성취를 넘어서, KBO 리그의 팬 문화와 선수들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예시라 할 수 있다.
함덕주: 팀의 믿음직한 중간 계투자이자 친근한 인물
함덕주는 KBO 리그에서 중간 계투로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그뿐만 아니라 선수로서의 역할 외에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그의 야구 인생은 단순히 마운드 위에서의 성과를 넘어서, 여러 문화적 아이콘과도 연결되며 팬들에게 특별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함덕주는 연예인 시구 지도와 같은 비경기적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욱 친숙한 관계를 맺고, 그만의 개성을 확립했다.
시구 지도 및 팬과의 소통
함덕주는 다양한 연예인들에게 시구 지도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시구를 지도한 인물들 중에는 박규리, 유주, 최유정, 김도연, 설인아, 송하영, 이나경, 서지수, 류수정, 장원영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함덕주와 함께한 시구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고, 팬들 역시 그들의 시구 장면을 통해 함덕주와의 인연을 느낄 수 있었다. 함덕주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야구와 팬 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 시구에서 그는 유희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뉴이스트의 시구 때는, 러블리즈와 반대로 황민현과 김종현에게 싸인을 요청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은 팬들에게 그가 단순히 선수로서만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통해 팀과 팬들 사이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인물임을 각인시켰다.
강원도의 자부심
강원도 출신인 함덕주는 언제나 강원도 출신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경력 속에서 ‘강원전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으며, 강원도 야구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도 강하게 드러내왔다. 그는 강원도 야구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과 같은 지역 출신 선수들에게 큰 격려를 보내왔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성실함과 따뜻한 인성을 잘 보여준다.
경기 내외에서의 독특한 에피소드들
함덕주는 마운드 위에서만 독특한 인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남겼다. 예를 들어, 2017년 삼성과의 경기에서 보크 판정을 받은 일이 있다. 이 장면은 한때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보크 판정이 내려지자 당시 양의지와 김헌곤의 표정도 화제가 되었고, 이 상황을 둘러싼 심판들의 논의와 번복은 매우 드문 장면으로 기억된다. 함덕주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세게 공을 쥐다 보니 손에서 공이 빠졌다. 나도 솔직히 당황해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며, 이 에피소드를 유머로 풀어냈다. 그는 “실점을 하긴 했지만 보크가 오히려 나에겐 도움이 됐다”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경기에서 추가 실점을 막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면서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17년에는 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는 음식인 냉면, 특히 칡냉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제일 많이 괴롭히는 선수는 룸메이트 유희관"이라며,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누나를 소개시켜줄 선수를 묻는 질문에 "팀 내에는 없다"고 답하면서도,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부상과 회복, 그리고 포부
함덕주의 경력에서 부상은 중요한 변수였다. 그가 LG 트윈스로 이적한 이후, 초기 몇 년 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활약을 못했던 점에 대해 늘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부상 후에도 회복의지를 불태우며, 팀에 대한 충성심과 함께 끊임없이 복귀를 준비했다. 2021년 우승 후, 회식 자리에서 차명석 단장에게 자신으로 인해 팀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을 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 모습에서 함덕주의 겸손한 성격과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강원도 출신의 특성과 팀 내에서의 위치
함덕주는 1995년생으로, 고졸 신분으로 201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그는 18세의 나이에 1군에 데뷔하며 빠른 성장을 보였다. 그의 프로 데뷔 시점은 그 당시 매우 어린 나이였지만, 그만큼 일찍부터 KBO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2017년에는 선발로도 출전한 바 있으며, 뛰어난 피안타율과 ERA를 기록하며 강력한 중간 계투로 활약했다. 이 해에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ERA 0.73을 기록하며 '로나쌩 클럽'의 회원이 되기도 했다. 또한, '엔나쌩 클럽'에서의 뛰어난 성적은 그를 리그 내에서 매우 신뢰받는 투수로 자리잡게 했다.
결론
함덕주는 단순히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만은 아니다. 그는 KBO 리그 내에서 팀의 중간 계투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문화적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했다. 그가 보여준 유머러스한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는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강원도 출신으로서의 자부심과 팀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선수로서의 프로 정신은 함덕주를 더욱 특별한 존재로 만들며,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