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全昭旻, Jeon So-min)은 1986년 4월 7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로,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을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들였다. 본관은 천안 전씨이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서 성장했다. 169.7cm의 키와 AB형의 혈액형을 가진 전소민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녀는 개구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친근한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녀의 취미는 수다 떨기, 미술, 감성 글 쓰기 등 다양하고, 그중에서도 감성적인 글쓰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욱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소민은 대학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하며 연기자로서의 꿈을 키웠고, 이를 바탕으로 <미라클>을 비롯한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그 특유의 밝고 친근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쏘미닝"이라는 별명처럼, 전소민은 예능에서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녀의 연기력도 인정받아 여러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소민의 예능과 연기를 아우르는 능력은 그저 ‘귀여운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거주하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종교는 없으며, 평소 무종교를 표명했다. 전소민은 또한 가족과의 끈끈한 관계로 알려져 있는데,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물론, 남동생 전욱민과의 사이도 매우 돈독하다. 2024년 기준으로 38세의 나이에 접어든 전소민은 여전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소민: 대한민국의 배우
전소민(1985년 4월 7일 출생)은 대한민국의 인기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드라마와 예능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다재다능한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
2. 활동
2.1. 배우 활동
전소민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MBC의 드라마 미라클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 드라마는 단막극 형태로, 그녀에게는 작은 역할이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망을 불태운 그녀는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거북이의 얼마나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여러 단막극과 조연을 맡으며 무명 생활을 겪었다.
그러나 전소민은 데뷔 10년 차에 접어든 2010년,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오디션을 통해 이 역할을 따낸 그녀는 드라마 촬영 동안 고된 일정을 소화하며 연기력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한여름의 무더위와 겨울의 추위를 넘나드는 강도 높은 촬영 일정 속에서, 그녀는 컵라면을 끼니로 때우면서도 꾸준히 좋은 연기를 선보였고, 이는 그녀의 연기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특히, 드라마의 초반에 비해 후반부에서는 더욱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3년 12월 30일, 그녀는 오로라 공주로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첫 번째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녀는 수상 소감에서 임성한 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의 고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그 후에도 전소민은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5년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 2016년에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1%의 어떤 것에 출연해 연기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1%의 어떤 것에서는 원작을 뛰어넘는 인생 연기를 펼쳤고, 그 연기력은 지금까지도 많은 드라마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그녀는 크로스, 톱스타 유백이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 폭을 넓혔다. 또한 톱스타 유백이에서 보여준 새로운 모습은 그녀가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시기적으로 그녀는 런닝맨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을 시작, 이는 연기와 예능 활동 모두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2021년에는 여러 저예산 영화와 단막극,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활동의 폭을 넓혔다. 특히, 그해 7월 방송된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불륜녀 윤미라 역할을 맡아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력의 성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그녀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고, 그녀는 이를 통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21년 희수라는 드라마에서는 딸을 잃은 엄마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이 작품을 통해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으며 연기력의 깊이를 더했다.
2022년에도 연기 활동은 계속되었고, 2023년까지 그녀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2. 예능 활동
전소민은 예능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2015년 MBC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엉성한 문워크와 '자석인간'이라는 독특한 개인기로 큰 웃음을 주었으며, 이 모습을 통해 예능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4월 16일, 전소민은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그녀는 개리의 후임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예능 프로그램 내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유재석과의 '찐남매'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재석에게 자주 놀림을 받으며 당황하는 모습이 전소민의 귀여운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전소민의 출연으로 런닝맨은 큰 인기를 끌었고, 그녀는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서브MC 역할을 맡아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능에서의 그녀의 센스와 뛰어난 예능감은 유재석과의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 잘 드러나며, 이를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소민은 2020년 런닝맨에서 잠시 하차한 후, 다시 돌아와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갔으며, 그녀의 예능 이미지와 본업인 연기를 잘 분리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2.3. 작가 활동
전소민은 연기와 예능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1월 17일,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책인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소민이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담아낸 작품으로, 독특한 시각에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소민의 내면적인 감정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2022년 3월 29일에는 그녀의 손그림으로 재탄생한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핸드 드로잉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2.4. 음악 활동
전소민은 음악 활동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했다. 2019년에는 런닝맨9주년 팬미팅에서 이제 나와라 고백이라는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보여주었다. 그 후 2021년에는 여러 앨범에서 내레이션과 보컬로 참여했다. 특히, 최보통의 앨범 파랗고 파란과 사랑해에서 내레이션을 맡았고, 긴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에서는 보컬로 참여하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23년 11월 2일에는 첫 번째 싱글 앨범 마요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앨범은 전소민의 독특한 감성과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3. 출연 작품
전소민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오로라 공주이후, 그녀는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오로라 공주이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을 많이 얻지 못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가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2021년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8년 만에 필모그래피에서 흥행작을 추가할 수 있었다.
4. 수상 경력
전소민은 연기력과 예능감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쌓았다. 그 중 대표적인 상은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 있다. 2021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예능에서도 다양한 상을 받았다.
전소민은 연기와 예능을 모두 넘나드는 능력으로 다방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