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1993년 2월 1일에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난 그는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중간 계투로 활약하는 야구 선수이다.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입단하여, 이후 삼성에서 2021년까지 활동하며 팀의 핵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에서의 활동 후,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뛰었으며, 2025년부터는 LG 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더욱 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투구 실력과 강력한 중간 계투 역할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심창민의 직구와 변화구는 그의 대표적인 무기이며,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다.
심창민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훈련을 하며 체력을 유지했고, 그 후 다시 프로야구 무대에 돌아와 활약을 이어갔다. 프로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그는 점차 중간 계투로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2025년부터 LG 트윈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그의 능력은 팀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그의 공백기였던 군 복무 후에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여 다시 높은 성적을 기록한 점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심창민은 2020년 12월, 결혼한 아내와 함께 가정을 꾸렸고, 장남 심인준과 차남 심우주를 두고 있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가 가족을 중시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었다. 그의 연봉은 2025년 시즌에 0,000만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그가 프로야구에서의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창민은 자신의 투구뿐만 아니라, 인성 또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심창민: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도전과 부활의 아이콘
심창민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여러 가지 이력을 가진 독특한 선수로, 어린 시절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한 그는 빠른 공과 변화구를 바탕으로 곧바로 리그에서 인정받았다. 어린 나이에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삼성 왕조에 기여했고, 오승환의 뒤를 이을 프랜차이즈 후보로도 떠오른 그였지만, 불운한 부상과 함께 긴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
선수 경력과 도전
심창민은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면서 KBO 리그의 무대에 등장했다. 그가 프로 무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2012년, 심창민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37경기에서 2승 2패, 1세이브, 5홀드를 기록하고, 39⅓이닝 동안 1.8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많은 팬과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그 당시 빠른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로 떠오르며 삼성의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2013년에는 50경기 출전, 1승 0패 2홀드로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고, 이듬해 2014년에는 52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삼성의 중요한 불펜 투수로 자리 잡았다. 당시의 심창민은 패스트볼의 위력과 함께 변화를 더한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많은 타자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특히,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활용한 삼진 능력은 그를 KBO 리그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심창민의 커리어는 부상과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 2014년 이후, 심창민은 부상과 제구력의 기복으로 인해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에는 구속의 하락과 함께 슬라이더의 변형에 대한 어려움도 겪었다. 2016년 이후부터는 제구가 불안정하고, 과거의 패스트볼 속도도 떨어져 더욱 힘든 시기를 맞이했다. 특히 2021년 이후 구속의 하락과 함께 기복이 심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가 2021년 시즌을 마친 뒤의 성적은 평균자책점 5.08, 51⅓이닝 32볼넷을 기록하면서 많은 팬들로부터 실망을 안겼다.
LG 트윈스로의 전환과 재도전
그의 커리어에서 큰 전환점이 된 것은 2022년,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NC에서의 활약은 기대만큼 크지 않았고, 2024년에는 결국 방출됐다. 많은 이들이 그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심창민은 포기하지 않고 LG 트윈스의 입단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LG 트윈스는 그의 경험과 투구 능력을 인정하고, 다시 한 번 그에게 도전의 기회를 부여했다. 이처럼 심창민은 야구 인생에서의 여러 시련을 딛고, LG 트윈스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과 특징
심창민은 초기에는 주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투구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구질을 배우려 노력했다. 그는 특히 임창용, 권오준 등 베테랑 투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자신의 구질을 확장하려 했으며, 2016년부터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사이드암 투구 폼은 특유의 궤적을 만들어내며, 타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으로 삼진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발휘했다. 빠른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외에도, 이 커브와 체인지업은 그의 특징적인 구질로 자리잡았다. 비록 구속은 점차 떨어졌고, 제구력이 기복을 보였지만 여전히 그는 많은 삼진을 기록하며 구위는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빠른 공은 KBO 리그에서 153km/h에 이를 정도로 강력했으며, 사이드암 투수로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탈삼진을 솎아냈다. 그러나 2021년 이후부터는 몸 상태와 혹사로 인해 구속이 급격히 하락했고, 구위가 예전만큼 유지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NC 다이노스 시절부터는 제구의 기복이 심해졌고, 그로 인해 입스와 같은 문제도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창민은 여전히 뛰어난 삼진 능력과 피안타율이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담과 인간적인 면모
심창민은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면에서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과 동명이인이라는 사실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름이 같다는 것 외에는 교류가 없었지만, 2018년 최강창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심창민의 프로필이 자신의 것과 겹친다는 글을 올리면서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게 됐다. 이후, 심창민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으며, 그는 자동차를 좋아해 슈퍼카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만화 '원피스'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심창민은 어린 시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이 있으며, 학교 다니면서 차 번호판을 외울 정도로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야구 외에도 다양한 취미를 가진 인물로, SNS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심창민은 자신의 등번호에 대한 애착이 깊었고, 제대 후 "심창민에게 18번은 내 것"이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의 커리어는 순탄치 않았지만, 심창민은 매번 시련을 극복하며 다시 일어서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의 도전과 재도전은 KBO 리그에서 오랜 시간 활약한 선수로서,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