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은 2001년 4월 1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 선수로,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경기를 시작했다. 포지션은 슈팅 가드이며, 신장은 188cm, 체중은 85.5kg으로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윙스팬이 197cm에 달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기상은 현재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하며, 국가대표로서의 명성도 쌓아가고 있다.
유기상은 삼광초등학교,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실력을 쌓았다. 그의 농구 실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세대학교에 입학 후에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대학 농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유기상의 강점은 빠른 발과 공격적인 플레이, 정확한 슈팅 능력이다. 또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은 프로 농구에 입단한 이후 빠르게 인정받았다.
유기상은 개인적인 목표와 더불어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그의 응원가는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이는 그의 농구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곡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MBTI 성격유형은 ISTJ로 꼼꼼하고 신뢰성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맞춰 나가고 있다.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활약 중인 유기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유기상: 대한민국 농구의 새로운 희망, 창원 LG 세이커스의 주역
유기상은 2001년 4월 1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농구 선수로,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의 슈팅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다. 그의 농구 인생은 남다른 여정을 걸어왔다. 유기상은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였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용산고등학교 시절, 유기상은 팀의 주득점원이자 에이스로 활약하며, 김태완(현 현대모비스), 김동현(현 부산 KCC 이지스) 등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결국 그는 연세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연세대학교에서 유기상은 1학년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3점슛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리그에서 상위권의 슈터로 자리잡았다. 2학년 때는 에이스인 이정현(현 소노)을 보조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고, 3학년이 되면서는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대학 시절 그를 가장 큰 도전자로 맞이한 인물은 바로 고려대학교의 박무빈이었다. 두 선수는 매 시즌마다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이어갔고, 그들의 맞대결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유기상은 매 경기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했지만, 박무빈과의 맞대결에서는 여러 차례 아쉬운 결과를 경험했다. 2022년 5월 26일의 대학리그에서 박무빈에게 밀려 팀은 패배를 당했고, 이후 여러 번의 중요한 경기에서 박무빈에게 덜 미친 결과가 이어지면서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 안타까움이 있었다. 하지만 유기상은 그동안의 라이벌 관계를 통해 자신만의 강한 경쟁력을 키우며, 대학 농구에서의 실력을 쌓아갔다.
유기상은 2023년 K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되며 프로무대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의 데뷔 시즌인 2023-2024 시즌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초반에는 백업 선수로 시작했지만, 곧 팀의 주전 슈팅 가드로 자리잡았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3점슛 능력과 수비 능력을 함께 갖춘 3&D 자원이라는 점이다. 시즌 초반부터 유기상은 3점슛을 필요할 때마다 정확하게 터뜨리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2.4%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그가 가진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3-2024 시즌 동안 유기상은 95개의 3점슛을 기록,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그는 신인왕 후보로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 4월 1일 KBL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하게 된다. 이는 창원 LG 세이커스 역사상 8년 만에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며, 유기상은 그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가게 된다.
2024-2025 시즌, 유기상은 더 큰 도전과 기회를 맞이했다. 비시즌 기간에 LG 세이커스는 전성현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유기상의 롤모델인 전성현과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 유기상은 개막전에서 10득점을 올리며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10월 19일 개막전에서는 눈두덩이에 출혈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혈하며 경기를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유기상은 2024-2025 시즌 올스타전에서 팬 투표 1위, 선수단 투표 1위로 LG 세이커스 역사상 첫 올스타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그가 리그에서 얼마나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유기상의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독특하고 효과적이다. 그는 뛰어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경기 중에는 드리블 이후 풀업, 스텝백, 캐치앤슛 등 다양한 슈팅 기술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볼 소유가 적은 대신 슈팅 시도 자체를 신중하게 하기 때문에 3점슛 성공률이 매우 높다. 유기상은 슈팅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긴 윙스팬과 뛰어난 운동 능력 덕분에 블록슛과 가로수비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리바운드 참여도 적극적이다. 또한, 수비에서의 활동량이 많아 상대 마크맨을 괴롭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유기상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리그 최고의 3&D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의 단점은 아직 가드로서의 시야나 빅맨과의 2대2 플레이에 다소 미숙한 점이 있다. 볼핸들링이 약한 부분도 보인다. 그러나 신인 시절부터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만큼, 이러한 단점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구계에서는 유기상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가 LG 세이커스의 주전 슈터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유기상은 농구뿐만 아니라 그의 인성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팬들과의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그의 가족 역시 농구와 관련된 인물들로, 아버지 유영동은 정구 국가대표 출신이며, 어머니 박영아 또한 정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유기상은 이러한 가정 환경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의 이름이 농구계에서 점점 더 커져가는 만큼, 유기상은 대한민국 농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그리고 창원 LG 세이커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서 더욱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