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Go Minsi)는 1995년 2월 15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그녀는 160cm의 키와 AB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미스틱액터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데뷔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민시는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밍시’, ‘비타민시’, ‘쿠로민시’, ‘넷플릭스의 딸’ 등이 있다.
고민시는 와동초등학교와 중리중학교를 졸업한 후, 예일미용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미용을 전공하여 배우로서의 꿈을 준비했다. 이와 같은 배경이 고민시가 연기와 함께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녀의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 해석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민시의 성격은 INFJ라는 성격 유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격 유형은 예술적인 감각과 이상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성향이 강하다. 고민시는 이러한 성격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고민시는 어느 시대, 어떤 장르, 어떤 플랫폼에서도 유연하게 활용될 강력한 대중성을 가진 배우로 확장 중이다. 그녀의 연기력과 인간적인 매력은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가벼운 역할이라고 해도 마다하지 않으며,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그녀는 그 인물들을 가장 귀하고 무겁게 품어낸다. 백은하 평론가의 말처럼, 고민시는 단순히 연기자가 아니라 대중문화의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1. 고민시 - 어린 시절과 연기 꿈의 시작
고민시의 배우가 되겠다는 꿈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는 초등학생 때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배우들의 설렘과 떨림을 느끼며 "나도 저 자리에 서겠다고" 결심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배우가 되는 길을 걷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그때부터 막연히 배우의 꿈을 꾸었지만, 그 길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당시 고민시는 서울에 살아야만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시간 동안 서울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
2. 사회생활과 서울로의 상경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민시는 안정적인 직업을 원했다. 그녀는 당시 산업 전망이 좋았던 웨딩플래너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마음 한 편에서는 배우로서의 꿈을 놓을 수 없었고, 2년 간의 웨딩플래너 생활 후 결국 사표를 내고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학원에 다니고, 연극영화과 입학 시험도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이어간다.
3.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연기 활동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고민시는 독립영화인 평행소설을 직접 연출, 각본을 맡아 단편영화로써 감독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에는 혼자서 프로필을 돌리며 오디션을 보며 많은 작품들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며,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오디션을 보며 연기를 더욱 갈고닦고, 결국 72초 TV시리즈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미스틱액터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 이 작품은 고민시에게 첫 번째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4. 예능 활동과 새로운 매력 발산
고민시는 2024년 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새 인턴으로 캐스팅되며 예능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효율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성실함을 보여주었고, 황금 인턴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녀는 가식 없이 진심을 다해 일을 하며, 그 모습이 기존 멤버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첫 예능에서 보였던 순수함과 리액션은 새로운 활력과 재미를 프로그램에 불어넣었다. 서진이네2의 방영 첫 주, 펀덱스가 발표한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그녀의 예능 활동도 큰 인기를 끌게 된다.
5. 다양한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력
고민시의 연기 활동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두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유' 역을 맡으며, 다양한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스위트홈의 시즌 1에서 그녀의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시즌 2에서도 다시 그 역할을 이어갔다. 2021년에는 오월의 청춘에서 김명희 역을 맡아 주연을 맡으며, 그녀의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또한, 2023년에는 밀수에서 고옥분 역을 맡아 극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며, 그동안의 연기 경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고민시는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6. 출연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주요 활동
고민시는 2016년 단편 영화 평행소설을 감독, 각본을 맡으며 첫 발을 내디뎠고, 영화 마녀에서 도명희 역으로 조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세트플레이, 헤어질 결심, 봉오동 전투등 다양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23년에는 밀수에서 주연으로 등장해 그녀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운다. 드라마에서는 스위트홈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큰 역할을 맡으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7. 수상 경력과 인정받는 배우로서의 자리잡기
고민시는 그동안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제4회 SNS 3분 영화제에서 대상,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1년에는 스위트홈으로 제3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밀수로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만의 스타일로 점점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8. 동료들의 말과 고민시의 진지한 연기 자세
고민시의 연기를 본 동료들은 그녀에 대해 큰 찬사를 보낸다. 김다미는 "고민시와 함께 연기하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에 감동받았다"고 말했으며, 류승수는 "고민시는 아우라가 나오고 정말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강은 "고민시의 연기를 보며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할까?'라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고민시와 연기할 때는 연기 욕심이 많고, 서로 통하기 때문에 더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동료들의 말은 고민시가 얼마나 뛰어난 배우이며,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준다.
9. 마치며
고민시는 이제 단순한 신인 배우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역할에서 그녀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그녀의 연기는 단순히 감동을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