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은 1988년 12월 19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에세이 작가로, 현재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순천동산여자중학교와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생명윤리학을 공부하여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옥자연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미디어랩 시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옥자연은 2012년 연극 《손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 그 이후로 그녀는 꾸준히 연극과 방송을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노래와 기타를 잘 다루는 특기와 함께 에세이를 쓰는 작가로서도 주목을 받았다. 2024년 5월, 옥자연은 반려묘 차차를 입양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그녀는 종교는 없지만, INFP 성격 유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과 깊이 있는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을 보인다.
옥자연의 경력은 단순히 배우로서의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연극, 영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며,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또한, 에세이 집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철학을 나누고 있으며, 그 문학적 감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12주년을 맞은 그녀의 연기 경로는 아직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옥자연: 대한민국의 배우
옥자연은 1990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배우로, 뚜렷한 개성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론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에서 성장한 옥자연은 중학교 시절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연기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연기자로서의 꿈을 가지지 않았고, 오히려 법조인이 되는 것이 목표였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진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옥자연은 로스쿨에 진학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대학교 3학년 때 장민호의 연극 ‘3월의 눈’을 보고 연극에 대한 깊은 흥미를 느끼며 배우의 길을 결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옥자연은 연극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갔고, 결국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열어갔다.
1. 경력
옥자연은 2012년에 연극 ‘손님’으로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 연극은 국립극단에서 상연한 작품으로, 옥자연의 데뷔작이었다. 그녀는 이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연극 무대에 출연하여 실력을 쌓았다. 연극 무대에서의 경험은 그녀가 대중에게 알려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그 후 그녀는 2016년에 영화 밀정과 인랑등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도 발을 들였다. 특히 2016년 개봉한 유명산장에서는 단편영화로 출연하며 그녀의 연기력과 화면 장악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녀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방영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였다. 이 드라마에서 옥자연은 악역인 백향희 역을 맡았고, 그동안 맡아왔던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백향희는 한마디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고, 옥자연은 이를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경이로운 소문의 성공은 옥자연에게 큰 기회를 안겨주었고, 그녀는 이를 발판삼아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작품들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 뒤 2021년에는 tvN 드라마 마인에서 강자경 역을 맡았다. 마인은 인간 내면의 갈등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옥자연은 강자경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매우 잘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의 그녀의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캐릭터 변신은 많은 팬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마인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었고, 그 덕분에 옥자연은 다양한 작품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2022년, 옥자연은 슈룹에서 귀인 황초연 역을 맡으며 또 한 번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슈룹은 고전적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가족 드라마로, 옥자연은 복잡한 가족 관계 속에서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캐릭터를 잘 표현하며 대중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강력하면서도 여린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며,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려냈다. 또한 2023년에는 퀸메이커와 경성크리처시즌 1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졌고, 넷플릭스 드라마 크로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들과 다시 한 번 만났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옥자연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녀의 영화 출연은 2016년 유명산장에서 시작되었고, 그 후 밀정, 인랑, 버닝, 비스트등 다양한 영화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밀정에서는 이정출의 부인 역할로 등장했으며, 버닝에서는 자연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19년 영화 비스트에서는 종찬 처로 출연하며 조연 역할을 맡았고, 그동안 강한 여성 캐릭터로 알려졌던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1년에는 독립영화 SAVE THE CAT에서 주연을 맡아 그동안의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사랑의 고고학과 외계+인 1부등 2022년과 2023년의 영화에서도 옥자연은 다양한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계에서도 그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2 드라마
옥자연은 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진수아 역할을 맡았고, 이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양필순 역을 맡아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이지경 역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후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 백향희로 등장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그 후 마인에서 강자경 역을 맡으며 그 인지도를 확고히 다졌다. 이 외에도 검은태양, 빅마우스, 슈룹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연기력을 발휘했다.
옥자연의 드라마에서의 연기는 단순히 강렬한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복잡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인물의 깊이를 더하는 데 성공했다. 마인에서는 강자경이라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슈룹에서는 강인하지만 여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을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3. 개인적인 여담
옥자연은 순천에서 태어나 자란 순천 토박이로, 전라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그녀는 학창 시절 연극부에서 활동했지만,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지 않았었다.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기 전에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법조인이 되는 꿈을 꾸었으나, 연극을 통해 연기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녀는 다양한 알바 경험도 있었다. 카페에서 일하거나 과외, 광고 모델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도 이어갔고, 그 경험들이 현재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옥자연은 연기 외에도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농구, 무술, 스포츠 등 활동적인 취미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녀가 액션 역할을 맡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반려묘 차차와의 일상을 자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동물 보호와 기후 변화에도 관심이 많아, 종종 환경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옥자연은 또한 많은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독일 철학자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저서를 자주 읽는다고 한다. 이런 지적 호기심은 그녀의 연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4. 수상 내역
옥자연은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여러 차례 수상을 경험했다. 2022년에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사랑의 고고학으로 한국경쟁부문 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 향후 전망
옥자연은 그동안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앞으로도 그녀는 강력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폭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작품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