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재현은 1999년 2월 22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두산 베어스 소속의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서울경수초, 건대부중, 신일고를 거쳐 2018년 프로에 입단했으며, 그 해 2차 3라운드에서 넥센(현재의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빠르게 주목을 받았고, 넥센-키움 히어로즈에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한 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뛰었다. 2025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추재현은 좌투좌타의 외야수로, 그동안 많은 팀에서 활약하면서 뛰어난 수비와 타격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2020 시즌에는 질롱 코리아에서 해외 경험을 쌓으며, 이후 2023년 1월 16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그의 뛰어난 체격(178cm, 89kg)과 강력한 타격 능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4 시즌을 시작으로, 그의 연봉은 5,60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등번호 36번을 달고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게 된다.
추재현의 응원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등장곡으로는 NCT DREAM의 'Chewing Gum'이 사용되고 있다. 그의 성격을 묘사하는 MBTI는 INTP로,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본관은 추계 추씨이며,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서 더 큰 발전과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추재현: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추재현(秋材賢, Choo Jae-hyun)은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로 활약 중인 젊은 야구 선수이다. 그는 1999년 2월 22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태어났으며, KBO 리그에서 미래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신체 조건은 178cm, 89kg으로 평균적인 외야수의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서울경수초에서 야구를 시작하며 성동구리틀에서 활약했다. 이후 건대부중과 신일고를 거치면서 프로의 눈에 띄는 재능을 발휘, 2018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2차 3라운드 28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여러 팀을 거쳐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 중인 추재현은, 그간의 경험과 성장을 바탕으로 두산의 핵심 외야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2. 선수 경력
추재현의 프로 야구 경력은 넥센-키움 히어로즈에서 시작하여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최근에는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KBO 리그에 입단한 그는 첫 시즌부터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신일고 시절부터 뛰어난 타격 실력을 자랑해 많은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하지만 프로 초반에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2019년에는 질롱 코리아에서 해외 무대에 도전하며 자신의 경기 경험을 넓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롯데에서의 첫 시즌, 2020년 초반에는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반부터는 서서히 폼을 회복하며 고교 시절의 타격 폼을 되찾았다. 그의 타격은 빠르게 발전하며 2021 시즌에는 실력 발휘를 시작했고, 2024년까지 롯데에서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2025년,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추재현은 그동안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고, 현재 두산 베어스에서 그의 능력을 더욱 발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추재현의 플레이 스타일은 타격과 주루에서 강점을 보이는 유망한 외야수로, 특히 타격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신일고 시절, 그는 강백호보다 높은 OPS를 기록하며 타격에 뛰어난 소질을 보였고, 프로에 입단한 후에도 타격 능력을 입증해왔다.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직후, 추재현은 초기에는 타격 폼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자신의 타격 메커니즘을 정립하며 고교 시절의 타격 폼을 회복해나갔다. 2021년 시즌부터는 더욱 발전된 타격을 보여주었고, 존에 오는 공을 잘 커트하며 투구수를 길게 빼는 능력을 보였다. 그의 타격은 단순히 컨택을 잘하는 수준을 넘어서, 펀치력까지 갖추고 있어 장타율에서 기대를 걸 수 있는 선수이다. 또한, 추재현은 선구안이 뛰어난 선수로, 고교 시절부터 선구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2군에서 출루율이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선구안은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출루형 리드오프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추재현은 발 빠르기나 주루 센스에는 한계가 있다. 그의 발은 다소 느린 편이며, 가끔 견제사에 걸리는 등 주루에서의 능력은 평균 이하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는 공을 골라낼 줄 아는 능력 덕분에 선구안에서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추재현의 타격 스타일은 높은 타출갭과 좋은 선구안을 지닌 선수로서, 두산 베어스에서는 김인태와 비슷한 타격 접근법을 보인다. 두 선수는 비슷한 스타일의 타격을 선보이며, 모두 높은 타출갭과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추재현은 아직 20대 중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는 나이인 만큼, 두산 팬들은 그의 성장을 기대하며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4. 수비 및 기타
추재현은 주로 외야수로 활동하지만, 롯데 자이언츠 시절에는 중견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중견수는 그가 더 잘 맞는 자리로 평가되며, 그가 외야에서 보여준 수비 능력은 투수 출신답게 어깨가 강해 좋은 강견을 자랑한다. 그러나, 낙구 판단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공을 계속 쫓아가면서 위치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외야 수비에서는 전문 외야수들이 타구를 보고 바로 위치를 잡는 것과 달리, 추재현은 다소 타구를 쫓아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중견수 자리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였으며, 코너 외야보다는 중견수가 그의 수비력에서 더 빛을 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추재현의 성격과 외적인 모습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과거 히어로즈 시절, 동기인 예진원과 자주 룸메이트로 지내며 끈끈한 우정을 나눴으며, 롯데로 이적 후에는 배성근과 가까운 관계를 형성했다. 외모에서는 정훈과 이우민을 닮았다는 소리가 나오며,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추추 KTX’라는 별명은 그의 활약에 따라 변동이 있었다. 또, 롯데 시절에는 이대호와의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추재현의 롤모델은 브라이스 하퍼로, 그의 허슬플레이와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질주하는 모습을 본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외에도, 추재현은 군 복무 중에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활동했으며, 2024년 7월 15일 전역을 마친 후 다시 프로 무대에 복귀했다.
추재현은 이제 막 두산 베어스의 일원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다. 여전히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