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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취준생의 재정난! 현실을 직시하며 재테크 전략을 극대화하라!

sdfdfs3f 2024. 4.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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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취업을 시작한 20대 중반인 A씨는 최근에 사회생활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 새로운 직장에서는 기본급 뿐만 아니라 성과에 따른 추가 수당이 주어지는데, 이런 불확실한 수입 구조 속에서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월 지출은 크지 않고 대부분 예상 범위 내에 머무르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비용인 휴가나 경조사, 운동 등의 지출 때문에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이에 더해 대출을 받아 독립을 목표로 하는 등 재정 상황에서 막연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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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월 수입은 250만원으로, 기본급과 추가 소득을 합산한 금액이다. 월 지출은 168만원으로, 고정 비용이 따로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식비, 용돈, 통신비, 교통비, 미용비 등의 변동 비용은 월평균 88만원으로 나가고 있다. A씨는 저축으로 청약과 청년도약 계좌에 매달 총 80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연간 추가로 6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자산은 입출금통장과 청약저축을 합쳐 540만원이며, 학자금대출 잔액은 1400만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고정 급여 외에도 상여금이나 성과급을 분기나 반기마다 받는 경우가 있어, 이 때마다 추가적인 지출을 계획하거나 충동적인 소비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런 경향이 지속되면 월 지출이 월 수입을 초과할 수도 있다.

비정기적인 지출인 경조사비, 재산세, 휴가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겨 월 단위 현금 흐름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 문제는 보유한 적금을 해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들은 휴가, 운동, 전자기기 등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월 지출 내역을 점검하고 비정기적인 지출을 위한 예산을 세워 소비를 통제하고 가용 현금 흐름 내에서 저축을 최대한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일단, 저축을 위한 수입과 비정기적인 수입을 구분해야 한다. 평균적인 수입과 예산의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다. 또한 지출도 고정, 변동, 비정기적인 지출로 나누어야 하며, 저축도 따로 분리해야 한다. A씨는 아직 이러한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고정 지출에는 대출 이자, 월세, 보험료 등이 들어가고, 변동 지출에는 관리비, 통신비, 교통비, 유류비, 생활비, 식비 등이 포함된다. 비정기적인 지출은 경조사비, 휴가비, 자동차세, 재산세, 의류나 미용비 등이다. 이러한 작업이 완료되어야만 적절한 예산을 세울 수 있다.

 

물리적으로도 통장을 구분해야 한다. 급여 통장은 자동 이체용으로 활용하고, 월별 지출 금액이 필요한 금액은 따로 지출 통장으로 이체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 단위로 지출 금액을 예산에 맞춰 관리하며, 비정기적인 지출은 별도의 통장으로 관리한다. 예산은 월 기준으로 환산해 이체해두고, 지출이 발생할 때마다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A씨의 고정 수입에 추가 소득을 고려해 250만원으로 계산하고 있지만, 실제 고정 수입은 200만원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예산도 이 금액을 기준으로 세워야 한다.

 

학자금 대출 상환과 보험료는 부모님이 지원해주고 있지만, A씨는 오히려 이 기간에 더욱 강력한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 교통비나 통신비는 고정 비용으로 두고, 식비나 용돈은 별도의 통장을 통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정기적인 지출은 연간 500만원으로 예상하고, 항목을 세분화하여 예산을 세워야 한다. 저축도 추가 수입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이 늘려야 하며, 독립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월세나 대출 이자 등에 대비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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