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본명: 주미진)는 1986년 4월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태어났다. 164cm의 키와 45kg의 몸무게를 지닌 그녀는 O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1992년생 남동생이 있으며, 반려견 3마리를 키우고 있다. 학력으로는 서울왕북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를 졸업한 후 안양예술고등학교 무용과에 입학했으나 청담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유의 밝은 성격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및 개인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그녀의 별명 중 하나는 ‘이코’로, 친근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강은비는 2025년 4월 5일 변준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약혼 사실이 공개된 이후 많은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온 그녀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은비는 1986년 4월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태어났다. 1남 1녀 중 첫째로, 7살 차이 나는 남동생과 함께 자랐다. 어린 시절, 강은비는 통통하고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닌 아기였으며, 이를 보고 어머니는 "우리 딸, 돼지 닮았네~"라며 농담을 하곤 했다. 친구들은 그를 과자 이름인 '초코볼'로 부르기도 했고, 어린 시절의 강은비는 이러한 별명과 함께 자주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미술을 전공한 분으로, 강은비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감각을 키웠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다양한 미술 전시회와 공연들을 자주 보러 다녔으며, 이러한 경험이 강은비가 연기와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어릴 적부터 뮤지컬과 발레 공연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꿈꾸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그의 예술적 소양을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어린 시절 강은비에게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어느 날, 어린 시절에 목욕탕에서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로 물에 대한 공포증을 가지게 되었다. 어머니는 수영을 배우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은비는 물을 두려워해 수영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까지도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강은비는 숙명여자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페스트푸드점에서 캐스팅되었고, 그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숙명여자중학교 3학년 때는 미스 빙그레 대회에서 뮤직라이프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연예인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 후, 잡지 모델과 드라마 단역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고, 당시 ‘얼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은비는 박한별, 구혜선과 함께 ‘5대 얼짱’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녀의 인기는 급격히 상승했다.
이처럼 강은비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소양과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라났으며, 모델 활동을 통해 연예계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족의 지원과 다양한 경험들이 그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