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두(朴雄斗)는 1968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서 태어난 정치인으로, 현재 조국혁신당의 농어민위원장 및 지방소멸위기대응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웅두는 곡성군치유농업협의회의 대표로도 활동하며, 유엔 농민권리선언포럼의 운영위원으로서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웅두는 향동국민학교와 진도고성중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학 학사를 취득하였다. 또한, 박웅두는 전시근로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하였다. 박웅두의 경력은 농민단체 및 정책 관련 활동으로 가득 차 있다. 박웅두는 곡성군 농민회 사무국장,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농민의 권익을 대변해왔다. 보건복지부의 노후소득보장 사각지대해소 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도 기여하였다. 박웅두의 역할은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에서 농어정 점검평가협의회의 평가위원,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정책위원장 및 곡성군농민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현재 박웅두는 곡성교육희망연대의 대표 및 공동대표로도 활동하며 교육과 관련된 이슈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정의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입지를 넓혀온 박웅두는 한국마이크로바이오협회의 사무총장 역할과 더불어 농어민 기본소득 전국 운동본부의 공동운영위원장으로서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웅두는 이러한 다양한 경력을 통해 곡성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웅두: 대한민국의 농민 출신 정치인
박웅두는 1968년 7월 27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서 태어났으며, 진도 향동국민학교, 진도 고성중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박웅두는 전라남도 곡성군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농민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하였다. 박웅두의 경력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정책위원장과 곡성군 농민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웅두는 정치 활동을 통해 여러 번 선거에 출마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06년과 2010년에는 민주노동당 후보로 전라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18년에는 정의당 후보로 곡성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다시 한 번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웅두는 당내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의 비서실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2024년 1월, 박웅두는 정의당을 탈당하고 한국농어민당에 입당하여 공동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박웅두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면서 정치적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결국 박웅두는 8월 26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하여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기로 선언하였다. 박웅두가 조국혁신당의 후보로 확정된 후,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와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와의 경쟁이 예정되어 있다. 박웅두의 정치 여정은 농민 출신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웅두: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활동
박웅두는 전라남도 곡성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정치인으로, 농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0년 섬진강 범람으로 발생한 수해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박웅두는 '섬진강유역 수해피해 곡성대책위'를 구성하고, 집행위원장으로서 2년 동안 피해 보상 투쟁을 이끌었다. 그 결과, 2022년 곡성 지역 피해 주민들은 총 261억 원의 수해 피해 지원금을 지급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해로 인한 피해 회복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박웅두는 농민수당의 입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8년 지방선거에 곡성군수 후보로 출마하며 농민수당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비록 낙선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해왔다. 현재 곡성군은 지역화폐인 심청상품권을 통해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는 방안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박웅두는 앞으로 농민수당의 지원 대상을 모든 농업인 및 은퇴한 고령농민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농민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웅두는 또한 교육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2011년 3월, 박웅두는 '곡성교육희망연대'의 초대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교육과 농촌 문제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였다. 박웅두는 월례 강좌를 통해 곡성군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의 연결을 도모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곡성교육희망연대의 활동은 곡성군 돌봄 교육 정책의 기초가 되었으며,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웅두의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활동은 농민의 권익 보호와 교육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웅두: 농사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삶의 이야기
박웅두는 농사를 지으며 가족을 꾸려온 과정에서 다양한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박웅두의 여자친구 집에 첫 인사를 갔을 때의 기억은 박웅두가 농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드러내는 사례이다. 당시 박웅두는 농사지은 참깨 한 말을 손에 들고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짓는 형편이었던 그에게는 마땅한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 결과, 박웅두는 이 소박한 선물을 통해 결혼 승낙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잘 어우러진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박웅두의 부인, 나애경 씨는 박웅두의 지지연설에서 "선수교체"라는 유머를 언급하며 남편이 일선에서 활동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여성 농민회 등에서 훨씬 더 활발히 활동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나애경 씨는 농장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주경야독으로 학위를 취득한 후, 지역 문해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그녀는 곡성에서 할머니 한글학교로 알려진 문해교사를 양성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문해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웅두와 나애경 씨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개인의 삶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사라는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통해 그들은 가족과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러한 일화들은 박웅두가 농민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살아온 삶의 진정성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