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는 1982년 6월 13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개그우먼이다. 2006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김미려만의 유머와 개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신체 조건으로는 169.2cm의 키와 58.7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형은 A형이다. 김미려는 특히 재치있는 입담과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하였으며,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이들 부부에게는 딸 정모아(2014년 9월생)와 아들 정이온(2018년 12월생)이 있다. 김미려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미려는 학창 시절 여수한려초등학교와 부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영어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김미려는 디씨엘이엔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유쾌한 별명 '요망한년'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미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2006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미려는 MBC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사모님' 역할을 맡아 "김기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활약으로 MBC 연예대상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지만, 이후 프로그램의 인기가 지속되지는 않았다. 특히, 엠넷에서 런칭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논란 속에 실패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김미려는 방송에서 잠시 주역 캐릭터를 맡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MBC 뜨거운 형제들의 상황극에서 단역을 맡으며 무대에 복귀했지만, 이는 주목받는 역할은 아니었다. 그러나 긴 암흑기를 이겨내고, 2011년 tvN의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꽁트 코미디에 복귀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이 시기 김미려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시금 다졌다. 특히, 코미디 빅리그에서 보여준 ‘삼미슈퍼스타즈’ 코너는 독특한 유머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미려는 코미디 외에도 여러 방송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유리가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보라! 데보라 등 다양한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배우로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김미려의 독창적이고 유쾌한 개그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미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영화와 라디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미려는 2007년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 특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 <중국집 철가방들> 천녀유혼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김미려는 영화 속에서의 역할을 통해 기존의 코미디 이미지를 넘어서 연기자로서도 도전과 변신을 시도하였다.
라디오에서도 김미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2011년 TBS에서 방영된 최병서, 김미려의 9595 쇼를 진행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고, 이후 2018년 SBS의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의 토요일 코너에서 활약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팟캐스트 김미려, 심진화의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다루며 청취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김미려는 연예 활동 중 몇 가지 논란을 겪기도 했다. 2007년 엠넷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 도중 감정적으로 격해진 김미려가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MC로 참여한 김미려는 관객들의 비난과 방송 중 나온 개그우먼으로서의 이미지 고착화에 대한 심적 고통을 표현했으나, 이 사건은 대중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대부업 광고 출연으로도 비판을 받았다. 러시앤캐시 광고에 출연하며 사채업과 관련된 사회적 반감이 김미려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이는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미려는 박나래와 함께 대한민국 코미디계에서 독특한 엽기 분장으로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다. 김미려는 코미디 빅리그와 최군의 드립걸즈에서 과감한 분장과 특유의 유머로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미려는 코미디언 중에서도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았으며, 김미려의 가슴 사이즈는 B급 청문회에서 E컵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김미려는 코미디 무대에서 파격적인 캐릭터와 외모를 결합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3년, 김미려는 1세 연하의 배우 정성윤과 결혼하였고,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에도 김미려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되었으며, 예능에서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열창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미려는 합창단과 밴드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2020년에는 MBN의 보이스트롯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코미디언이자 가수로서 다재다능한 김미려의 모습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김미려는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가정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미려는 둘째 아들 이온이 희귀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며 감동과 응원을 받았다. 남편 정성윤과 함께 육아와 가사를 나누며 꾸려가는 가정생활을 공개했고, 다이어트 도전에서 40일 동안 10.9kg을 감량하는 성과를 이루며 자기관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가수로서 박규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활약하는 등, 김미려는 코미디와 가창력, 그리고 가정생활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휘하며 다방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