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吳原錫)은 대한민국 성남시에서 태어난 23세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t wiz 소속의 선발 투수이다. 오원석의 출생일은 2001년 4월 23일이며, 학창 시절에는 수진초, 매송중, 그리고 야탑고등학교를 거쳐 왔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182cm의 신장과 80kg의 체중을 지니고 있으며, A형 혈액형에 왼손잡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원석은 2020년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하였으며, 이후 SSG 랜더스와 kt wiz를 거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원석은 국가대표로서의 경력도 두드러진다. 2019년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출전하여 한국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으며,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은 오원석이 프로 리그에서 더욱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원석의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1억 4,000만 원으로 동결되었으며, 이는 오원석의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반영한다. 사생활에서는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살고 있다. 오원석의 본관은 해주 오씨이며, MBTI 성격 유형은 ESTP와 ISTP로 나타난다. 오원석은 프로 야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Lil Nas X의 곡 'STAR WALKIN’'을 개인 등장곡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원석의 앞으로의 경기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원석: kt wiz 소속 좌완 투수의 선수 경력
오원석(吳原錫)은 대한민국 프로 야구 kt wiz의 좌완 선발 투수로, 그 경력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진출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원석은 수진초등학교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하여 매송중학교 야구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시기에 SK 와이번스의 야구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받으면서, 오원석의 재능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야탑고등학교에 진학한 오원석은 2학년부터 동기인 안인산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3학년이 되면서 평균 140km/h의 빠른 공과 뛰어난 제구력, 그리고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여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오원석이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자로 선택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프로에 입단한 오원석은 2019년 7월 28일, 계약금 2억 원에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측은 오원석의 뛰어난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차세대 좌완 선발 에이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오원석은 선발로 기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여러 번의 논란을 겪게 된다. 2024 시즌이 끝난 후 오원석은 kt wiz로 트레이드되었고, 새로운 팀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또한 오원석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2019년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과에 기여했고,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도 참가하였다. 특히, 대만 상대로의 무실점 투구는 오원석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오원석은 현재까지의 경력을 통해 좌완 투수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오원석: KT 위즈 소속 좌완 투수의 플레이 스타일
1. 피칭 스타일
오원석은 부드러운 투구폼을 가진 좌완 기교파 투수로, 최고 구속 149km/h, 평균 구속 140km/h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KBO 리그 공식 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투구 추적 시스템(PTS)에 따르면, 오원석의 포심 패스트볼은 평균 2,300RPM의 회전수를 기록하며, 이는 리그 평균 이상이다. 오원석은 2미터를 넘는 긴 익스텐션과 우수한 디셉션을 바탕으로 타자들이 공의 속도를 과대평가하게 만드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좌타자들은 오원석의 독특한 팔스윙 때문에 타이밍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오원석의 투구폼은 스리쿼터에서 약간 변형되어 사이드암에 가까운 형태로, 하체에 힘을 싣고 팔 각도를 낮추어 던진다. 이러한 변화는 구속과 익스텐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구폼은 때때로 제구력에 문제를 일으키며, 기복이 심한 성적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제구력이 떨어지는 날에는 피출루율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카운트 싸움에서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게 하며, 특히 중후반 이닝에서 제구난조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2. 투구폼
오원석은 2021 시즌부터 크로스 파이어형의 투구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오원석의 디셉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균형이 무너지면 제구불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정민태 전 선수는 오원석의 투구폼이 체력 소모가 많아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 저하가 제구력 저하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도루 허용이 많은 것도 오원석의 투구폼과 관련이 있다. 슬라이드 스탭이 느리고, 투구 전 글러브가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도루 허용이 빈번하다. 그러나 오원석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자 견제 능력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3. 구종
오원석의 주요 구종은 다음과 같다:
1. 포심 패스트볼: 평균 140km/h 초반의 속도로 구사하며, KBO 리그에서 평균 이상의 회전수를 자랑한다.
2. 커브볼: 세컨드 피치로 사용되며, 평균 구속은 110km/h 중반이다. 2021년에는 사용 비율이 낮았으나, 2022년부터 김광현 선수의 영향을 받아 각도를 키우며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3. 슬라이더: 주로 좌타자 상대 시 사용되며, 2021 시즌 후반에는 커터성 슬라이더로 구사하기도 했다. 슬라이더의 구속이 상승하면서도 직구처럼 들어가는 단점이 있어, 2023 시즌부터는 각도를 더 크게 조정하여 헛스윙을 유도하는 횡 슬라이더로 변환하였다.
4. 체인지업: 주로 우타자를 상대할 때 사용되며, 평균 구속은 120km/h대 후반이다. 스플릿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기존의 그립을 코치의 도움으로 수정하여 효과성을 높였다.
결론
오원석은 뛰어난 신체적 잠재력과 유니크한 투구 스타일을 지닌 투수이다. 그러나 제구력과 체력 관리의 기복이 그를 좌우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오원석의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러한 잠재력과 노력의 결합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