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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등 국제조세 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국내 기업들이 실무 차원의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EY한영이 개최한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추가 세부담 최소화와 회계 및 세무 규정 준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고 있다. EY한영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여 기업들이 최적의 대응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토스증권은 올해 미국 회사채와 해외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와 컴퓨터로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출시한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당기순이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토스증권은 기존의 개인투자자 중심 사업을 유지하며 증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 자산운용사 설립 계획이나 신용공여 서비스 지원 계획은 현재 검토 중이 아니라고 밝혔다.
- 도이치모터스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주환원책을 내놓자 주가가 상승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을 약속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PBR(주당순자산비율)이 1배 수준에 달할 때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내 10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50%에 미달할 경우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강남 거주 50대 남성이 주식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소유량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전체 상장사 주주수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전자 주주는 521만6409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주가의 부진으로 18.2%가 감소했다. 소유주의 성별은 남성이 52.2%로 더 많았으며, 소유주 중 남성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수원의 40대 남성이었다. 그러나 소유 주식 수로는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이 12억7000만주로 가장 많았다.
- 미국 당국이 중국 조선업과 관련한 불공정 정책 조사 소식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조선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시장에서는 중국 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조사로 인한 국내 조선업의 반사 이익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5개 노조가 중국의 조선업과 물류업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면서 이러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 현대건설의 윤영준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하여 재건축 사업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주택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 대조적이며, 윤 대표는 직접 조합원이 된 적이 있어 재건축 사업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원가를 초과하더라도 최고 품질을 보장하고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라는 이름으로 초고급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업체와 협업할 것이다. 여의도 한양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어 용적률 600%, 최고 56층 이하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현재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2024.03.13 - [분류 전체보기] - 2024.03.13 주요 경제 이슈 시사 트렌드 모음 정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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