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규(金到奎)는 1998년 7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192cm의 큰 키와 118kg의 체중을 자랑하는 김도규는 롯데 자이언츠의 No.23, 중간 계투로 활약 중이다. 그는 2018년, 2차 3라운드에서 전체 2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으며, 2024년 기준으로 연봉은 8,000만 원이다.
김도규는 고봉초등학교, 충암중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 육군 제25보병사단에서 병역을 이행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프로 야구에 집중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중간 계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MBTI는 ESFJ로, 팀 내에서 활발한 성격과 사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의 등장곡은 Fall Out Boy의 "The Last Of The Real Ones"이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도규는 가족으로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으며,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경기에 임하며 팀에 큰 힘을 주고 있다.
김도규: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김도규는 1998년 7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우완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2차 3라운드에서 전체 23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후, 그는 빠른 구속과 강력한 피칭으로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그의 경력은 군 복무를 포함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024년 연봉은 8,000만 원으로 기록됐다. 김도규는 또한 2024 시즌을 맞이하면서 경기에 대한 열정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지만, 그동안의 경력에서 여러 변화를 겪었다.
선수 경력과 플레이 스타일
김도규는 프로 입단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투수 중 하나로, 2021년 시즌에는 최고 151km/h의 패스트볼과 130km/h 중후반의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정통파 파워피처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가 선보인 공격적인 피칭은 존에 강하게 들어가는 패스트볼을 특징으로 하며, 롯데의 전통적인 포크볼도 그의 서드 피치로 잘 활용되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팔꿈치 부상과 관련된 문제로 구속과 구위가 다소 떨어지며, 체격이 좋고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구승민을 연상시키는 투구 스타일로 변화를 겪었다. 2023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이후 구속과 구위 모두 하락하여 2군과 패전조를 오가는 상황에 처했으며, 2024년 시즌에도 패스트볼 구속이 140km 초반대로 떨어져 예전의 강력한 모습을 되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2022년 과도한 투구와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 및 논란
김도규는 팀 내에서 ‘또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선수다. 군 복무 시절 81mm 박격포 보직을 맡았고, 이로 인해 그의 등번호 23번은 과거 선배 정훈의 번호를 이어받은 것이다. 또한, 시합 전 바나나 우유를 마시는 것이 그의 루틴으로 알려져 있으며, 팬들에게도 자주 바나나 우유를 선물받는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2024년 12월 3일, 김도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7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음주 적발 직후 이를 신고하고 구단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강화 방침을 밝혔다. 이 사건은 구단 내외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김도규의 향후 경기 일정과 팀 내 위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