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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박장범 :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 방송인. 그에 대해 알아보자

sdfdfs3f 2024. 11.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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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朴樟釩)은 1970년 1월 26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방송인 겸 경영 전문가로, 현재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대전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학문적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후 런던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방송과 경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KBS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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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후보자는 그동안 KBS 내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으며 방송사의 경영과 콘텐츠 전략을 주도해왔습니다. 그의 경영적 통찰력과 리더십은 KBS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사장 후보로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KBS의 공영 방송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적인 방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KBS를 더욱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공영 방송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박장범 후보자는 방송의 공정성, 독립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방송을 구현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방송 모델을 제시하고, KBS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박장범: 대한민국 언론인의 길을 걸어온 KBS 사장 후보자

 

박장범은 1994년 한국방송공사(KBS) 20기 기자로 입사한 이후,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은 언론인이다. 30년 가까운 방송 경력을 쌓으며 KBS의 다양한 부서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박 후보자는 특히 뉴스 앵커로서 큰 명성을 얻었다. 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BS 뉴스광장에서 평일 앵커로 활동하며 국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는 KBS 뉴스 9의 평일 메인 앵커로 재임하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하지만 2024년 10월 23일,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로 제청되면서 뉴스 9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박장범 후보자의 경력은 그가 KBS에서 맡은 다양한 보도 및 앵커 역할에서 드러난다. 그는 KBS의 재난미디어센터, 네트워크부, 그리고 보도본부를 거쳐 중요한 보도 직책들을 역임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KBS 런던특파원으로 해외 특파원 경험을 쌓았으며,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순회특파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이슈를 국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또한, 듀크대학교 미디어펠로우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시각을 확장한 그의 경력은 KBS 내외부에서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게 했다.

 

그의 방송 경력은 단순히 앵커에 그치지 않는다. 박장범은 KBS의 여러 주요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서도 활약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생방송 시사투나잇'과 2015년 '심야토론' 등에서 MC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일요진단 라이브'와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진행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능숙한 진행과 시청자와의 신뢰 관계 구축은 그가 KBS 뉴스와 프로그램의 얼굴로서 인정받는 이유이다. 이제 그는 KBS 사장 후보로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KBS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그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장범의 단독 대담 진행 논란: KBS 보도의 공정성과 균형성에 대한 의문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는 2024년 2월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을 진행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대담은 KBS의 신년 기자회견을 대신하는 성격으로 방송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이루어졌으며, 박장범은 진행자로서 대통령실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방송에서 박 앵커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하면서 "디올백"이나 "명품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파우치"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사건을 축소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가 "외국 회사의 조만한 백 받았다"거나 "놓고 갔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논란의 핵심을 흐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의 핵심은 단순히 명품백을 '파우치'로 표현한 데 그치지 않았다. 정치적 민감한 사안들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거나, 질문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 없이 겉핥기식으로 지나갔다는 점에서 공정성의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예를 들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기소와 관련된 질문,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에 관한 질문도 빠졌다는 점에서 KBS 보도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여기에 더해, 박장범 앵커가 박민 사장 취임 이후 교체된 대표적인 인사 중 하나라는 점도 이 인터뷰에서 KBS 차원의 '눈치 보기'가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박장범 앵커는 논란 이후 해당 사안을 해명하면서 "외신들이 모두 '파우치'라고 표기했다"고 주장했지만, JTBC의 취재에 따르면 가디언이나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대형 언론은 해당 제품을 '디올백' 또는 '핸드백'으로 명명했다고 보도되었다. 이에 대해 JTBC는 박 앵커의 해명이 부적절하고, 사안을 축소하려는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재현 KBS 통합뉴스룸 국장은 "박장범 앵커가 대담을 주도했기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해명을 내놓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논란은 박장범 후보자가 향후 KBS 사장으로 임명될 가능성과 함께, 그가 추진할 방송사의 공정성 및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박장범 앵커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예를 들어, 땡윤뉴스와 관련한 보도, 모친의 인적공제 수혜 문제, 과태료 상습 미납으로 인한 차량 압류 사건 등 다양한 논란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 또한, 박 후보자는 KBS 뉴스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언론인으로서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2024년 KBS 사장 후보로 제청된 후, 그의 리더십이 KBS의 향후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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