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洪壯源, 1964년 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태어나 원적은 황해도이다.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입학, 이후 대한민국 육군에서 대위로 복무했다. 그의 군사적 배경은 그가 국가정보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홍장원 차장은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과 대북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그 후 윤석열 정부에서 제1차장으로 임명되었다.
홍장원 차장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어낸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런던 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전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헬싱키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완료하며 뛰어난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은 그가 국가정보원에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국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홍장원 차장의 경력은 군사 및 외교 분야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포함한다. 그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복무한 후, 주영대사관 정무공사로서 외교적 역할을 맡았다. 그 후 국가정보원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과 대북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차장으로 재임 중인 그는, 윤석열 정부 하에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정책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장원(洪章源)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보공무원으로,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후, 국가안전기획부, 즉 국가정보원에서 수십 년 간 경력을 쌓은 후, 제1차장까지 올라갔다. 윤석열 정부 하에서, 2023년 국정원장과 1차장이 동시에 경질되자 후임으로 임명되었으며, 2024년 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국가정보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국제관계학 석사, 전쟁학 석사, 정치학 박사 등을 취득한 학자이기도 하다.
홍장원 -생애
홍장원은 1964년 경상남도 진해시(현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홍영현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후 준장으로 예편한 대한민국 해군 제독이다. 어머니 김귀일은 8.15 광복 후 월남한 실향민 출신이다. 가족은 전통적으로 국가를 위한 서비스와 임무를 수행해 온 인물들로, 홍장원 역시 군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갔다.
1983년, 그는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987년 3월 1일 졸업과 동시에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졸업 당시에는 육군사관학교 교수 및 훈육장교가 선발하는 대표화랑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후 대위 진급 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대대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며 군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1992년, 대위로 전역하며 군을 떠나 국가안전기획부에 특별 채용되어 정보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국가안전기획부 및 국가정보원 경력
국가안전기획부와 국가정보원에서의 경력은 홍장원에게 중요한 경로였으며, 이는 그의 전체적인 경력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국가안전기획부와 국가정보원 재직 당시, 홍장원은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그 명성을 높였다. 그는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공사,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대북특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정보공무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런던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를, 헬싱키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문적 성취도 이루었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은 그가 정보 및 국제 정치 분야에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윤석열 정부와 비상계엄 사태
2023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권춘택 제1차장이 동시에 경질되었고, 후임 1차장으로 홍장원이 임명되었다. 그리고 2024년 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그는 국가정보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홍장원은 2024년 12월 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부 폭로를 했다. 당시 그는 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는 지시를 내렸고, 그 후 자신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치인 체포를 위한 명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명단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주장하며, 홍장원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논란을 일으켰고, 홍장원은 이에 대한 폭로 이후 몇 가지 고발과 수사를 받았다.
비상계엄과 관련한 논란
홍장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령부를 지원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자신이 받은 체포 대상 명단에 대해 상세히 증언했다. 이 과정에서 홍장원은 "미친 X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정치인들이 체포될 것이라는 사실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홍장원은 5일 오후, 국가정보원장에게 경질 통보를 받았다. 경질된 이유는 그가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홍장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고발하면서, 이 사건은 더욱 복잡하게 전개되었다.
비리 의혹과 탄핵 심판
2025년 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5차 변론에서 홍장원 전 차장은 자신에 대해 제기된 대북 공작금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홍장원 전 차장이 대북 공작금 횡령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했지만, 홍장원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그는 "만약 그런 일을 했다면, 검찰총장까지 지낸 대통령께서 저를 2년 반 동안 국정원에 두셨겠냐"고 반박하며, 자신에 대한 비난을 강하게 부인했다.
홍장원은 또한, 자신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과 검찰의 소환을 정치적 보복으로 느끼고 있으며, 이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리 의혹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며,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논란과 향후 전망
홍장원은 비상계엄과 관련한 폭로와 대북 공작금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억울한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이 폭로한 내용이 사실임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또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깊은 의문을 제기했다.
그가 맞서 싸우는 법적, 정치적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홍장원 자신은 이 사건을 통해 결국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사건의 향후 전개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과 정보기관의 정치적 중립 문제를 둘러싼 중요한 논의가 될 것이다.
경력 요약
홍장원 전 차장은 198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 국가안전기획부, 국가정보원 등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보스턴 대학교, 런던 대학교, 헬싱키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활동하며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직책을 수행했다.
그의 경력은 군인으로서의 시작을 넘어, 정보기관의 고위직에서 활동하며 국가안전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중대한 책임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