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율 : 축구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허율(許律, Heo Yool)은 2001년 4월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현재 울산 HD FC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키는 193cm, 몸무게는 89kg이며, 주발은 왼발이다. 허율은 광주 FC의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유소년 선수로 활동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 FC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 2025년부터 울산 HD FC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반응형

허율은 월곡초등학교, 광주북성중학교, 금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그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트라이커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프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23년부터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 6경기를 출전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울산 HD FC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허율은 그의 빠른 발과 강력한 왼발 슈팅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허율은 대한민국 울산 HD FC 소속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맡고 있다. 그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어릴 적부터 쌓아왔으며, 그가 보여준 뛰어난 성과와 다재다능한 플레이는 그를 현재 축구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만들었다. 이 칼럼에서는 허율의 축구 경력과 그가 경험한 다양한 순간들을 상세히 살펴보며 그의 성장 과정과 향후 전망을 다룬다.

1. 허율 - 유소년 시절과 금호고등학교에서의 활약

 

허율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월곡초등학교와 광주북성중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온 그는 금호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금호고등학교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는데, 2019년 제21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그는 한 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6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총 11골을 기록, 축구계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K리그 주니어 U-18 챔피언십에서도 7골을 터뜨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국고교 왕중왕전에서도 결승전에서 현대고를 꺾고 팀의 첫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해당 대회에서 3골을 넣으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활약은 금호고등학교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계의 큰 기대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2. 프로 데뷔와 광주 FC에서의 성장

 

2019년, 금호고등학교 3학년 시절, 허율은 광주 FC의 1군 콜업을 받으며 프로에 진출했다. 고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직행한 허율은 광주 FC에서의 첫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2020년, 그는 등번호 99번을 배정받고, 김포 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첫 경기를 치렀다.

 

2021년, 허율은 등번호 29번을 달고 K리그1에서의 첫 경기를 경험하며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하며 돋보이는 피지컬로 주목을 받았고,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황현수의 파울을 얻어내며 팀의 중요한 버저비터 PK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 해 9월 1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는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광주 FC에서 빠르게 성장해나갔다.

3. 2022 시즌: 성장과 도약

 

2022 시즌에서 허율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등번호 18번을 달고 시작한 시즌에서, 그는 많은 중요한 순간에 팀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는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끌었다.

 

허율은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더욱 빛냈고, 여러 경기에서 다수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 FC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5경기 4골이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허율은 공격수로서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에 맞서 싸우는 전방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4. 2023 시즌: 변화와 적응

 

2023 시즌, 허율은 광주 FC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시즌의 초반에는 부주장이 된 산드로에 밀려 꾸준히 교체 출전에 그쳤지만, 후반기에 그가 보여준 능력은 단연 눈에 띄었다.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전 교체 출전 후 굴절 헤더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광주의 역사적인 첫 승리에 기여했다.

 

5. 2024 시즌: 센터백으로서의 새로운 도전

 

2024 시즌, 허율은 팀 내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공격수로서의 주전 경쟁을 계속하는 동시에, 센터백으로도 기용되기 시작했다. 이정효 감독의 제안에 따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1-2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센터백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수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고,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수로서 첫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시즌을 통해 허율은 다재다능한 선수로서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큰 역할을 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 시즌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코리아컵 ACL을 포함하여 39경기 3득점 0도움으로, 그의 역량을 입증한 시즌이었다.

6. 울산 HD FC 이적과 2025 시즌 전망

 

2024 시즌이 끝난 후, 허율은 울산 HD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울산은 이미 강력한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지만, 스트라이커 자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허율은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프리시즌 UAE에서 열린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스트라이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허율은, 2025 시즌을 맞이하며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허율은 2025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울산 HD FC의 최전방을 책임지게 되었다. 그는 울산의 공격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스트라이커들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결론

 

허율은 그동안 다채로운 포지션에서 뛰며 뛰어난 기술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선수이다. 광주 FC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울산 HD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그는,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선수로서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