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徐睿知, Seo Yea-ji)는 1990년 4월 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로, 현재 35세이다. 그녀는 이천 서씨(利川 徐氏) 가문 출신으로,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반려견 매니(웰시 코기)와 썰티(페키니즈), 반려묘 코코(러시안블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서예지는 서울우신초등학교, 영원중학교, 영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신체는 169.8cm에 43kg이며, 혈액형은 O형이다.
서예지는 2013년 10월 1일,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배우로서 데뷔하였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나며 그녀는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취미로 영화를 감상하며, 특기로는 요가를 들고 있다. 또한, 그녀의 MBTI는 INFJ로, 예술적이고 깊이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별명으로는 '옞', '서계치', '존예지' 등이 있으며, 이는 팬들 사이에서 그녀의 독특한 매력을 반영한 이름들이다.
현재 서예지는 써브라임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매력을 더욱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연기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서예지: 대한민국의 배우
1. 서예지의 출생과 성장
서예지(1990년 4월 6일 출생)는 대한민국 서울 영등포구에서 태어났으며, 2녀 중 막내로 자랐다. 어린 시절, 그녀는 자신의 저음 목소리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이 목소리가 여성스럽지 않다고 여겼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면서, 그곳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스페인어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페인에서의 유학 생활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녀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유학 후, 서예지는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한국에서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을 받는다. 처음에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고, 춤이나 노래도 할 줄 몰랐던 그녀는 이 제안을 거절하지만, 3개월간 연습해 보기로 결심한다. 결국, 서예지는 연기 길로 들어서게 되며, 부모님의 반대와는 달리, 자신이 걸어갈 길을 찾게 된다.
2. 배우로서의 첫걸음: 데뷔 전과 초기 경력
서예지의 연기 인생은 김병욱 감독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한국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의 프로필을 본 김병욱 감독은 그녀에게 미팅을 제안하게 된다. 미팅은 무려 8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그다음 날 감독은 서예지에게 역할을 제안하지만, 연기 경험이 없었던 서예지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감독의 설득 끝에, 서예지는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노수영 역을 맡으며 정식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 작품에서 서예지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3. 활동 초기: 2013년 ~ 2014년
서예지는 2013년 SK텔레콤 광고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된다. 특히, 2013년 5월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나와 S4 이야기 - 4랑>에서 그녀의 역할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광고에서 배우 정우성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서예지는 2013년 9월 23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방영된 김병욱 PD의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대중의 눈에 띄는 연기를 펼치며 첫 번째 주요 역할을 맡았다.
2014년에는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박수련 역을 맡으며 또 다른 주연을 맡았다. 서예지는 이 드라마에서 특유의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하며,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
4. 중견 배우로서의 성장: 2015년 ~ 2016년
서예지는 2015년부터 점차 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했다. 2015년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는 황지혜 역으로 조연을 맡았고, JTBC 드라마 <라스트>에서 신나라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또한 영화 <사도>에서는 정순왕후 역을 맡아, 조선 시대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담담히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무림학교>에서는 심순덕 역을 맡아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고, <봉이 김선달>에서는 규영 역을 맡아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2016년에는 <화랑>에서 숙명 역을 맡으며 KBS2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이 시기부터 서예지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잡게 된다.
5. 주연 배우로의 도약: 2017년 ~ 2019년
서예지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임상미 역을 맡아 기존의 히로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극중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주인공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의 연기력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는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하재이 역을 맡으며 정의로운 변호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 드라마에서 서예지는 강력한 여성 캐릭터로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2019년에는 영화 <암전>과 <양자물리학>에서 주연을 맡아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더욱 확장했다.
6. 대중적 인기와 성과: 2020년 ~ 현재
2020년, 서예지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다. 이 드라마에서 서예지는 기존의 여성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서예지를 한류 스타로 올려놓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서예지는 그동안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2021년에는 영화 <내일의 기억>에서 김수진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주연으로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 작품은 2019년에 촬영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영화가 되었다.
서예지는 2022년 tvN 드라마 <이브>에서 이라엘 역을 맡아 또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2023년에는 소속사를 변경한 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7. 기타 활동 및 대중적인 사랑
서예지는 팬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하는 배우로, 팬카페에 자주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팬들이 준비한 서포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돋보인다. 그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 중에는 팬들과의 연결을 끊지 않기 위해 직접 커피차 서포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필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서예지는 그동안 여러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해왔다. 2025년 4월에는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에 호스트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8. 사생활 및 개인적인 취향
서예지는 취미와 관심사가 매우 다양하다.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고 자주 언급한 그녀는 <악마를 보았다>, <오펀: 천사의 비밀>, <겟 아웃> 등의 작품을 좋아한다. 또한, 범죄 영화를 선호하며, 멜로 영화 <업 포 러브>도 그녀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다. 그녀는 여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동 영어, 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쌓았다.
서예지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개와 고양이를 모두 키우고 있다. 또한 꽃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프리지어와 수국을 좋아한다고 한다.
9. 마무리
서예지는 그동안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이제는 한류 스타로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연기 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성실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