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Jung Mi Ae)는 대한민국의 여자 가수로, 1982년 4월 24일에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42세입니다. 정미애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자로는 조성환(1982년생)과의 사이에서 장남 조재운(2008년생), 차남 조인성(2016년생), 장녀 조아영(2018년생), 삼남 조승우(2020년생)를 두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영남대학교에서 국악과를 전공하여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소속사는 마마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미애는 2005년에 전국노래자랑 대상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정미애의 공식색은 연파란색(소프트 블루)입니다.
정미애는 대한민국의 대구광역시 산격동 출신 트로트 가수로, 꾸준한 음악 활동과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미애는 2005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상반기 최우수상과 하반기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를 계기로 제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07년에는 '미시발라드' 리메이크 앨범의 수록곡 여름향기에 참여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몇 년간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하며 무명의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2014년, 정미애는 JTBC 히든싱어3에 '애기엄마 이선희'라는 별칭으로 출연해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정미애의 이선희 모창 실력은 심사위원과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준우승자 김원주보다 더 큰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히든싱어 출연 이후로는 모창가수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9년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전하여 제1대 '선(善)'에 오르며 가수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세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와 경연을 병행하며 보여준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정미애는 출산 후 67일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연에 나섰다. 정미애는 '마미부' 참가자로서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라밤바와 전미경의 장녹수를 열창하여 최종 2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정미애는 트로트 장르를 넘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수로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미애는 2020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20차 경연에 '엄~ 내 노래 딜리셔스! 인 뉴욕~ 아메리칸 핫도그'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정미애는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로 시작해 김현철의 달의 몰락,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정미애의 독특한 음색과 무대 퍼포먼스가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곡의 전략적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복면가왕에서의 인기를 계기로 정미애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 불후의 명곡에서는 하춘화와 현철 편에서 물새 한 마리를 부르며 출연을 시작했고, 이후 바다에 누워, 천년바위, 그대 그리고 나 등 여러 곡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2020년 서머 퀸 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미애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정미애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해내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20년 로또싱어에서도 주목받는 활약을 펼쳤다. 조별 라운드에서 6위를 기록해 세미파이널 진출 기회를 얻었으나, 넷째 출산으로 인해 불참하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파이널 라운드에서 축하 무대를 맡아 창밖의 여자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출산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보여준 정미애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정미애의 음악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정미애는 2005년,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전국노래자랑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어린 시절부터 민요를 전공했던 정미애는 이후 민요를 그만두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트로트 데뷔를 준비했으나, 오랜 무명 시절을 겪으며 행사와 보컬 레슨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꺾이지 않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힘썼다.
정미애의 개인적인 삶도 음악 경력만큼이나 화제였다. 정미애는 가수이자 연습생 시절의 동료였던 J.Hwan과 결혼해 네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젊은 외모로 주목받으며 30대 시절에도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2014년 히든싱어에 출연했을 때는 "애기 엄마"라는 사실에 MC와 패널들이 놀랐을 정도였다. 이후,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선'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정미애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들이 다시 조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정미애는 설암 3기 판정을 받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수술 후에는 말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했지만, 얼굴 비대칭과 피로 시 경직 등의 후유증이 뒤따랐다.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정미애는 음악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았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와 끊임없는 재도전의 정신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