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존 휘태커(Robert John Whittaker)는 1990년 12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호주의 종합격투기 선수입니다. 현재 휘태커는 뉴사우스웨일스 메나이에 거주하며, UFC 미들급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휘태커는 183cm의 신장과 84kg의 체중을 지니고 있으며, 링에서는 'The Reaper'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휘태커의 입장 음악은 Roy Jones Jr.의 "Can't Be Touched"로, 격투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휘태커의 종합격투기 경력은 34전 26승 8패로, 휘태커의 승리는 10회 KO, 5회 서브미션, 11회 판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패배 기록은 3회 KO, 2회 서브미션, 3회 판정으로, 휘태커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현재 UFC 미들급 랭킹에서 3위에 위치해 있으며, 휘태커의 성과는 이 스포츠에서 그를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휘태커의 주요 경력 중에는 SFA 웰터급 챔피언, TUF: The Smashes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 UFC 초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UFC 10대 미들급 챔피언 등이 있습니다. 또한 휘태커는 UFC 미들급 타이틀을 한 차례 방어한 경험도 있습니다. 휘태커는 종합격투기에서의 성과와 인내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로버트 휘태커: 호주의 UFC 미들급 스타
로버트 휘태커(Robert Whittaker)는 호주의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TUF: The Smashes 웰터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휘태커는 UFC 초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으로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으며, UFC 10대 미들급 챔피언의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휘태커는 뛰어난 기술과 강력한 타격력으로 여러 명의 강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휘태커의 전적은 34전 26승 8패에 이릅니다. 주요 승리에는 크리스 텔로윈, 리치 월시, 유라이어 홀, 요엘 로메로 등이 있으며, 패배 기록에는 스티븐 톰슨, 이스라엘 아데산야,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휘태커는 격투기 경력을 시작하기 전 복싱, 합기도, 가라데, 주짓수, 레슬링 등 다양한 격투 종목을 연마했습니다. 2009년, 20세의 나이에 호주의 작은 단체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하여 7연승을 기록했으나, 2011년 Legend FC 6에서 김훈과의 대결에서 생애 첫 패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휘태커는 SFA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Cage Fighting Championships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제시 후아레스에게 패배하며 한 차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UFC에 입성한 후, 휘태커는 웰터급과 미들급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TUF Smashes에 참가하여 결승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UFC에 데뷔한 휘태커는 미들급으로 전향 후 빠른 속도로 챔피언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2017년 UFC 213에서 요엘 로메로와의 잠정 챔피언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잠정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휘태커는 격투기 세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휘태커: 미들급 타이틀 획득
로버트 휘태커는 UFC 미들급 타이틀 획득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에는 마이클 비스핑의 다음 상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휘태커는 경기 전부터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고, 요엘 로메로와의 경기에서 다리에 많은 타격을 입어 상태가 악화되었다. 결국, 휘태커는 2017년 내내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은 비스핑이 로메로와 먼저 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스핑은 조르주 생 피에르에게 패배하고 타이틀을 잃었으며, GSP는 2017년 12월 7일 건강 문제로 미들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그 결과, 휘태커는 잠정 챔피언에서 통합 챔피언으로 승격되었다. 이어 2018년 2월 11일 UFC 221의 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 루크 락홀드와 1차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휘태커가 부상으로 대회에서 빠지게 되었다. 락홀드 대신 요엘 로메로가 대체 선수로 출전했고, 락홀드와 로메로 간의 잠정 챔피언전이 확정되었다.
UFC 221 대회 후, 데이나 화이트는 휘태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휘태커는 위장에 포도상구균 감염이 발생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위장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휘태커는 UFC 225에서 로메로와의 리매치에서 스플릿 디시전으로 승리하며 1차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경기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휘태커는 1라운드에 엄지뼈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5라운드까지 경기를 이어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휘태커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부상과 건강 문제에 직면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2차 방어전에서는 탈장으로 인해 대진이 취소되었고, 경기는 결국 아데산야와 켈빈 가스텔럼의 잠정 타이틀 매치로 이어졌다. 아데산야가 가스텔럼을 이기고 잠정 챔피언이 되자, 휘태커는 아데산야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와 압박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2019년 10월 5일, UFC 243에서 휘태커는 아데산야와 맞붙게 되었다. 경기는 휘태커가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시작되었으나, 1라운드 종료 직전 아데산야에게 큰 펀치를 맞아 녹다운되었다. 2라운드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고, 아데산야의 연속적인 공격에 결국 휘태커는 패배하게 된다. 이후 휘태커는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하였지만, 건강 문제와 경기 취소가 계속해서 휘태커의 발목을 잡았다.
2020년에는 제라드 캐노니어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탈하게 되었다. 대신 UFC 254에서 다시 캐노니어와 대결하게 되었고, 이 경기를 통해 휘태커는 아데산야와의 리매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휘태커는 아데산야와의 대결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듯 보였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휘태커가 아데산야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휘태커는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최정상에서의 경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타이틀 도전을 위한 기회를 노리고 있다. 휘태커의 여정은 UFC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
휘태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대결 및 MMA 커리어
2022년 초, 로버트 휘태커와 이스라엘 아데산야 간의 맞대결이 추진되었다. 원래는 UFC 270의 메인이벤트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간의 통합 타이틀전이 열리면서 미들급 타이틀전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시점에서 UFC 미들급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매치로 평가받는 이 경기는 아데산야가 휘태커를 상대로 챔피언이 된 이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데서 비롯되었다. 휘태커는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를 상대로 3차 방어에 성공하며 현 미들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휘태커 또한 3연승을 기록하며 대런 틸과의 접전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자신이 미들급 넘버원 컨텐더임을 입증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휘태커는 아데산야의 타격 거리를 뚫지 못하고 원사이드한 경기를 펼치다 KO패를 당했다. 두 번째 경기는 경기 초반 아데산야의 킥거리를 뚫지 못하며 카프킥을 허용했지만, 이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고 헤드무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아데산야를 제압하지 못한 휘태커는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지만, 1차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2022년 6월, 휘태커는 마빈 베토리와의 대결이 예정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UFC Fight Night 209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경기는 휘태커가 잽과 기습적인 헤드킥으로 베토리를 제압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지는 UFC 284에서는 파울로 코스타와의 대결이 계획되었으나 코스타의 불만으로 불발되었다.
2023년 7월,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와의 대결이 UFC 290에서 열리며 이 경기는 차기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를 가리는 결정전으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두 플레시스의 압박에 밀려 2라운드에서 TKO패를 당하며 타이틀전 기회를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플레시스가 아데산야를 제압한 점은 휘태커에게 위안이 되었다.
2024년, 휘태커는 UFC on ABC 6에서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치마예프의 질병으로 인해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와의 대결로 대체되었다. 휘태커는 이 경기에서 압도적인 KO승리를 거두며 타이틀 도전의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어진 UFC 308에서는 치마예프와의 대결에서 치마예프의 초크에 패배하며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
파이팅 스타일
휘태커는 가라테, 합기도, 킥복싱,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등 다양한 무술을 수련한 MMA 파이터로, 전형적인 정석적인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독특한 스탠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며, 뛰어난 속도와 거리 조절 능력을 발휘한다. 휘태커의 복싱 기술은 잽의 비중이 높고, 다양한 각도로 타격을 가해 상대의 흐름을 끊는 데 효과적이다.
상대의 카운터를 피하기 위해 머리를 숙이며 공격하는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킥 사용으로 타격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왼손 잽-오른손 페이크-오른발 하이킥의 조합은 휘태커의 시그니처 무브로 손꼽힌다. 경기 중에는 잽과 프론트킥을 이용해 거리를 유지하며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패턴을 자주 활용한다.
그러나 휘태커는 상대방의 레그킥이나 카프킥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가 진행될수록 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다. 게다가 휘태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우려는 펀치 드렁크 및 유리턱화와 관련된 문제로 더욱 심화되고 있다. 탈장 수술 이후 신체 능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휘태커는 상대의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며, 대회에 임하는 휘태커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로버트 휘태커: 격투계의 전환점
로버트 휘태커는 MMA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휘태커의 경력 초기에는 체급을 올리기 전까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였지만, 이후 체급을 변경한 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앤소니 존슨과 같은 성공적인 체급 변경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휘태커는 과거 감량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켈빈 가스텔럼, 앤소니 존슨, 조니 헨드릭스와 달리, 체급 상승 후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휘태커의 월장 결정을 뒷받침한 것은 나이가 들면서 감량이 힘들어졌다는 재치 있는 이유였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휘태커는 월장 당시 20대 중반으로, 나이를 핑계 삼아 감량의 어려움을 언급하는 것은 다소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 휘태커가 첫 패배를 한국 선수에게 기록한 이후, 국내 언론에서는 휘태커의 승리가 거듭될 때마다 이 패배를 언급하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휘태커는 잠정 챔피언으로 등극하면서도 한국 팬들에게는 휘태커의 패배가 반복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휘태커의 매력은 휘태커의 외모와 격렬한 fighting 스타일과 대조적으로 얌전하고 겸손한 성격에서 비롯된다. 자카레 소우자와의 경기 후, 휘태커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미안한 감정을 표출하며 인성을 드러냈다. 잠정 챔피언에 오른 후 마이클 비스핑의 도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겸손하게 대하며 인터뷰 중에도 비스핑의 시비를 잘 넘겼다. 이는 휘태커가 팬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얻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휘태커는 2018년 골드 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에 호주 레슬링 국가대표로 참가할 정도로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가지고 있다. UFC에서 레슬링을 주로 테이크다운 방어로만 활용해왔던 휘태커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사실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휘태커는 -97kg급 레슬링의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 컵 우승자이자 2017년 오스트레일리아 레슬링 챔피언십 금메달리스트로, 호주 레슬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휘태커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현재는 호주에서 거주하며,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버지이기도 하다. 휘태커는 가라데, 합기도,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무술을 수련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져왔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rivalry에서는 서로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두 차례의 경기 후에는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서로의 관계가 복잡할지라도, 아데산야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을 때 박수를 보내는 모습은 그들의 관계가 그리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휘태커가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휘태커는 스카이림에서 NPC로 등장하며 직접 음성을 녹음하기도 했다. 게임을 통해 휴식을 취하며 격렬한 훈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힌 휘태커는, 폴아웃 시리즈의 캐릭터가 그려진 의자에 앉아 스트리밍을 하기도 한다.
한국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그에게 붙여진 별명 '무천도사'는 휘태커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외모에 기인한다. 상대 선수와의 기술적 차이를 보여주며 경기를 압도했던 휘태커의 스타일이 도사의 이미지와 결합되었고, 그로 인해 팬들에게는 격투기 도사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로버트 휘태커는 MMA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휘태커의 격투 경력과 인성, 그리고 휘태커가 남긴 유산은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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