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池昌旭)은 1987년 7월 5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로, 현재 37세이다. 본관은 충주 지씨(忠州 池氏)이며, 지창욱의 신체적 특징으로는 178cm의 키와 73kg의 체중, 그리고 AB형 혈액형이 있다. 지창욱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신성중학교와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에서 공연영화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지창욱의 군 복무는 대한민국 육군 제5포병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이는 2017년 8월 14일부터 2019년 4월 27일까지 진행되었다. 군 복무 중에도 지창욱은 자신의 연기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전역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지창욱은 스프링 컴퍼니 소속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연 및 조연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창욱의 데뷔작은 2008년의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이 작품을 통해 지창욱의 연기 경력이 시작되었다. 배우로서의 매력을 지닌 지창욱은 MBTI 검사 결과 INFP 유형으로, 예술적인 감성과 깊은 내면 세계를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창욱의 다양한 작품과 개성 있는 연기력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지창욱: 대한민국의 배우
지창욱은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의 초기작을 통해 유망한 신인 배우로 주목받았다.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칼 레이커(동해)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타이틀 주인공에 발탁되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와 '무사 백동수'에서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다섯 손가락'에서는 첫 악역인 유인하 역할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창욱은 드라마 '기황후'에서 원혜종(타환)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 지창욱은 무능한 꼭두각시 황태제에서 질투에 눈이 먼 광기 어린 황제로 변모하며, 2013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웃어라 동해야'의 동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지창욱은 한 인터뷰에서 개명을 고려했다는 유머로도 언급되었으나, '기황후'를 통해 배우 지창욱의 진정한 모습을 각인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KBS 드라마 '힐러'에서 박민영과의 호흡으로 또 다른 연기 매력을 발산하며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6년에는 'THE K2'로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였고, 2017년에는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을 연기했다. 2017년 8월 14일 현역으로 입대하여 기초군사훈련 후 제5포병여단에 배치되었으며, 2019년 4월 27일 전역하였다. 전역 이후 팬미팅 '늦은 봄, 이른 밤'을 개최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팬들과의 가까운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지창욱의 인스타그램과 소셜 미디어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며,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창욱: 출연 작품
영화
지창욱의 영화 경력은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에서 조연으로 데뷔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09년에는 정승필 실종사건에서 단역을 맡으며 작은 역할을 이어갔고, 2010년에는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서 수일 역으로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2013년에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홍준 오빠로 우정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시도하였다.
2015년 서부전선에서는 국군 징집 헌병 역할로 등장하였고, 2017년에는 조작된 도시에서 권유 역으로 주연을 맡아 관객 251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같은 해,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서는 타치바나 타키 역으로 더빙에 참여하였으며, 부라더에서는 젊은 춘배로 우정출연을 하였다. 2021년에는 발신제한에서 진우 역으로 특별출연하였고, 2024년 개봉 예정인 리볼버에서는 앤디 역으로 주연을 맡아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지창욱의 드라마 활동은 2008년 KBS 2TV의 난 네게 반했어에서 이필립 역으로 시작되었다. 2009년에는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송미풍으로 주연을 맡아 44.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웃어라 동해야에서 동해 역으로 주연을 맡아 4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1년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백동수 역할로 출연하였고, 2012년에는 다섯 손가락에서 유인하로 등장해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된 기황후에서 타환 역으로 활약하며 29.2%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힐러에서 서정후로 출연하여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창욱은 2016년 THE K2에서 김제하 역할을 맡아 6.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17년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으로 출연하여 10.5%의 시청률을 달성하였다. 2019년에는 날 녹여주오에서 마동찬 역으로 3.2%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편의점 샛별이에서 최대현으로 출연하여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의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리을로, KBS의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윤겨레로 출연하였다. 2023년 디즈니+의 최악의 악과 JTBC의 웰컴투 삼달리에서 각각 박준모와 조용필 역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2024년에는 TVING의 우씨왕후에서 고남무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자신의 연기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창욱: 배우 류덕환과의 인연과 성장 이야기
지창욱은 배우 류덕환과 같은 중고등학교 출신으로, 두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였다. 지창욱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했지만, 3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극적으로 변화하며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정하게 된다. 지창욱은 고2까지는 집, 학교, 학원만을 반복하는 지루한 일상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그러던 중 진로를 결정하게 되면서 첫 여자 친구를 사귀고 PC방에도 가고 가출을 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창욱의 연기 생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고3 시절, 지창욱은 연기를 배우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지만, 지창욱의 어머니는 이에 강하게 반대하였고,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연극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고, 특히 축구를 포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지창욱은 지금은 연기와 축구 모두를 즐기며 행복하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 아버지가 어릴 때 타계하여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지창욱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시절 "어머니를 지켜줘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지창욱은 연극영화과 진로를 결정한 이후에도 정작 학원에는 다니지 않았고, 친구 류덕환이 연영과 준비를 하면서 학원에 다니는 모습을 보며 그제야 자신의 진로를 깨닫게 되었다. 지창욱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처음 데뷔한 독립영화부터 TV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경로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것을 알 수 있다. 지창욱은 악역을 맡은 적은 거의 없지만, 티아라의 뮤직비디오에서 현실적인 조폭 연기를 소화한 바 있으며, 영화 고사2에서는 조연으로 악인 역할을 맡았다. 지창욱의 출연 작품 중 두 개는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창욱은 2023년 11월 15일 일본 싱글 1집 《あなたがいてくれた》로 메이저 데뷔를 하였으며, 2024년 3월에는 첫 일본 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을 자신의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꼽으며, 공연의 티켓 가격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에서도 군인 신분으로 등장해 짧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연기력의 바이브를 보여주었다. 지창욱은 불교 신자로, 보기 좋게 잘 먹지만 당근은 먹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평소 이덕화와의 친분도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창욱의 이러한 다채로운 모습과 인생 이야기는 그를 더욱 특별한 배우로 만들어 주고 있다.
지창욱: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와 개인적 취미
지창욱은 최근 팬미팅에서 “탕수육은 부먹을 선호한다”는 발언으로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러한 소소한 취향 공개는 지창욱이 팬들과의 소통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잘 보여준다. 지창욱은 자신의 반려견 “꼬마”를 키우고 있으며, 베들링턴 테리어 견종으로, 꼬마가 알아듣는 단어는 “앉아”뿐이라고 유머러스하게 전했다.
팬사랑이 각별한 지창욱은 자신의 팬들을 “너무나도 고마운 사람”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창욱은 팬들이 있기에 자신이 연기를 계속할 수 있었고, 이제는 팬들에게 힘을 줘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진솔한 메시지는 지창욱이 팬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잘 나타낸다. 실제로 지창욱은 팬들의 싸인이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팬 이벤트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가방을 잃어버린 팬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가방을 돌려준 사례는 지창욱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팬미팅 <늦은 봄, 이른 밤>에서는 차기작 날 녹여주오의 시청률 공약을 걸기도 했다. 팬들은 10% 시청률 달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 지창욱은 5%를 고집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창욱이 시청률 5%를 넘기면 팬들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그와 팬들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지창욱은 뮤지컬 배우 조승우의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공연장에 자주 출몰하여 목격담이 많다. 지창욱은 무대 위에서 배우로서 존중받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뮤지컬 무대를 그리워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창욱의 열정은 지난 2020년 2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일에서도 드러난다.
지창욱은 외모에 대한 자기 만족도가 낮다고 밝혔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무명 시절, 부산에서의 힘든 촬영 경험을 회상하며 “이 날은 최악의 날”이라고 말한 것은 지창욱이 겪은 고난이 현재의 그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창욱은 바이크 라이딩을 취미로 가지며, 이를 통해 화보를 찍거나 유튜브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지창욱은 또한 음악가 이적의 광팬으로, 이적과의 소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적의 노래 중에서는 빨래, 매듭, 다툼을 특히 좋아한다고 밝혀, 지창욱의 음악적 취향도 다양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창욱은 텀블러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지창욱의 MBTI 유형은 INFP로, 이는 지창욱이 감정이 풍부하고 내향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임을 나타낸다. 지창욱은 어머니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2022년 현재도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창욱의 진솔한 모습은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형성하며, 앞으로도 지창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