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은 대구 달서구 병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권삼석과 최삼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권영진은 이정원과 결혼하여 장남 권오현과 차남 권오민을 두고 있으며, 권영진의 가족은 대구 지역 사회에서 깊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권영진은 안동교육대학 부속국민학교, 경안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이후 정치외교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권영진은 군 복무를 육군 국군보안사령부에서 병장으로 만기전역하며 마쳤고, 현재 개신교(예장합동)를 신앙으로 삼고 있다. 정치 경력을 쌓기 전에는 이홍구 통일원장관의 통일정책 보좌관 및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일본아시아경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과 서울디지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도 활동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권영진이 정치 분야에서 더욱 전문성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 권영진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8대 국회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대구광역시에서 제33대와 34대 시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발전에 힘썼으며, 대구 FC 구단주로서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영진의 경력에는 기초자치단체장 특별위원회 고문,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등 다양한 역할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국회운영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영진: 대한민국의 교수 출신 정치인, 前 대구광역시장
권영진은 51세 6개월의 나이로 대구광역시장에 취임하여 역대 최연소 민선 대구광역시장으로 기록된 정치인이다. 권영진의 경력은 교육 분야에서 시작하여 정치 및 행정 분야로 확장되었으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발전에 기여하였다. 권영진은 안동교육대학 부속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경안중학교와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정치외교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은 권영진이 정치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권영진의 정치 경력은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 노태우 정부 시절 통일원에서 통일정책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정치계에 발을 들인 권영진은 이후 일본아시아경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쳐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보좌관으로 활동하였다. 권영진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및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2014년에는 대구광역시장에 선출되어 민선 6기와 7기를 역임하며 대구 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였다.
권영진의 정치적 기여는 대구광역시의 발전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영향을 미쳤다. 권영진은 대구 FC 구단주, 대구테크노파크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스포츠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였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체육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현재 권영진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어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사회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권영진의 경력은 교육자에서 정치인으로의 변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권영진의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정 지지율과 정치적 여정
권영진은 대구광역시장을 역임하며 그 지지율의 변화가 권영진의 정치적 경로에 미친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권영진의 첫 임기 동안 지지율은 비교적 긍정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문제로 인해 서서히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임기 말에는 극심한 저조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권 시장 스스로 3선 도전을 포기하고 22대 총선 출마로 방향을 전환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2018년 8월 15일, 리얼미터가 실시한 민선 7기 첫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권영진은 6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지지도 증감 수치인 주민지지 확대지수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후 9월에는 3위를 차지하고, 10월에는 다시 3위를 기록하며 안정된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그 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진 못했다.
2018년 12월, 권 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지지율이 하락하여 5위로 떨어졌다. 이후 2019년 초에는 6위로 하락하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고, 2020년 초에는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간호사 임금 미지급 등의 문제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0년 11월에는 11위에 머물렀고, 12월에는 간신히 중위권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하락세는 결국 권영진이 재선에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졌다.
2021년에는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6월에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다른 후보들과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이며 불안한 상황을 나타냈다. 특히 시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57.5%에 달하며 시민들의 권영진에 대한 여론은 극히 부정적이었다. 이러한 부정적 여론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심화되었고, 권영진의 불출마 선언으로 마무리되었다.
권영진의 정치적 여정은 시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 변화와 권영진의 선택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대구 FC 구단주로서의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저하와 정치적 도전은 그에게 큰 시련으로 작용하였다. 대구시장으로서의 임기는 권영진의 정치적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권영진: 대구시정과 지역 사회의 복잡한 관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권영진의 재임 기간 동안 여러 논란과 성과를 남겼으며,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 권영진의 평판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의 부정적인 평가와 대구 아재들로부터의 비판은 권영진이 야구 도시 대구의 시장으로서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권 시장은 유서 깊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철거하고 공원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이는 야구계를 비롯한 여론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일부 시설 철거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체육 야구장으로 조성하는 쪽으로 결론지어졌다.
2015년, 권 시장은 새해를 맞아 대구광역시 달구벌대종 앞에서 긴 연설을 하였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으며, 이로 인해 권영진은 시민들의 기대와 감정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러한 소통 부족은 권 시장이 취한 여러 정책에서도 비춰졌으며, 특히 대구의 체육 시설 문제에 대한 비협조적인 태도는 대구 시민들과 농구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는 대구에 프로농구가 돌아온 상황에서도 체육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결과로, 그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정치적 행보에서는 권 시장이 친박계 의원들과의 갈등에서 강력한 발언을 하며 유승민 의원을 옹호한 사례가 있다. 권영진은 "소신과 철학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며 지역 정치의 복잡성을 드러냈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권영진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달빛동맹을 통해 영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는 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권 시장은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문제를 시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으며, 이는 '숙의 민주주의'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점은 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권영진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표창을 수여한 전력이 있으나, 이로 인해 유착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권 시장은 많은 정치인들이 신천지와 관련된 표창을 수여한 경과를 들어 방어의 기회를 찾았다.
2020년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 동안, 권 시장은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구광역시의회에 참석했다가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권영진이 대구시의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던 중 발생한 것으로, 당시 권영진의 건강 문제는 큰 논란을 일으켰다.
권영진은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친분 관계가 드러나기도 했으며, 2019년 이 지사의 탄원서 작성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 연대의 모습도 보였다. 권영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기도 하였고, 역대 민선 대구시장 중 유일하게 비고시 출신이라는 점에서 권영진이 가진 독특한 정치적 경로를 보여준다.
결국, 권영진의 대구시장 재임 기간은 정치적 갈등과 시민과의 소통 부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 대한 권영진의 복잡한 태도가 얽히면서 다채로운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권영진의 정치적 여정과 대구시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