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은 1979년 8월 7일 부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댄서로, 그룹 젝스키스와 제이워크의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김재덕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서 자랐으며, 감천초등학교와 삼성중학교, 경남공업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학문적인 배경을 다졌다. 1997년, 젝스키스의 정규 1집 학원별곡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그룹 내 리드래퍼, 리드댄서, 서브보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군 복무는 국군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마무리되었고, 이는 2008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진행되었다. 군 제대 후, 김재덕은 젝스키스의 활동을 지속하며 솔로 활동을 병행했으며, 이후 제이워크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였다. 그는 다양한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덕카엘’, ‘해리 포터’, ‘오리’, ‘덕이’, ‘더기’, ‘덕2’, ‘over duck’ 등 여러 개의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기억된다.
김재덕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려견 알렉산덕과 함께 지내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음악적 색깔로 팬들과 소통하며, 여전히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음악과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젝스키스와 제이워크라는 그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재덕: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1세대 아이돌 댄서
김재덕(1979년 8월 7일 출생)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1세대 아이돌 그룹인 젝스키스의 멤버로, 리드래퍼, 서브보컬, 리드댄서를 맡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부산에서 태어난 김재덕은 어릴 적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학교 전학 후에는 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롤러 스케이트장에서 이재진을 만나 춤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퀵실버'라는 춤팀을 결성해 부산 축제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이주노의 발탁으로 대성기획에 들어가 젝스키스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1997년, 젝스키스는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하며 화려한 활동을 시작했다.
젝스키스의 데뷔 당시 김재덕은 귀여운 외모와 작은 체구로 춤을 추는 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백다운'이라는 아크로바틱 안무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팀 내에서 이재진과 함께 대부분의 안무를 담당했다. 그러나 초기 젝스키스의 활동에서는 김재덕이 무대 중앙에 서는 일은 드물었고, 대부분 댄스 브레이크를 담당하며 활동했다. 젝스키스는 당시 H.O.T와의 라이벌 구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2000년 그룹 해체 이후에도 김재덕은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해체 후, 그는 장수원과 함께 제이워크라는 듀오를 결성, 2002년 첫 앨범 Suddenly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시작했다.
젝스키스 재결합과 제이워크 활동
젝스키스 해체 후, 김재덕은 제이워크 활동에 집중하며 여러 앨범과 싱글을 발표했다. 제이워크의 초창기 활동에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음원만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후 김재덕과 장수원의 정체가 밝혀지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이워크는 1집 Suddenly와 2집 Someday를 발표한 후, 2007년 미니앨범 여우비로 컴백을 알렸다. 그러나 그 후 5년간의 공백이 있었고, 이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인 중단이었다. 2008년, 김재덕은 군 복무를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고, 제이워크의 활동은 장수원이 홀로 진행했다. 제대 후, 김재덕은 예능과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으며, 2011년 장수원과 함께 제이워크의 새로운 싱글 Get On The Floor를 발표했다.
김재덕은 2013년 12월, 6년 만에 미니앨범 Love.. Painfully를 발표하며 제이워크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 앨범에서 김재덕은 이전보다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으며, 타이틀 곡 애써는 제이워크의 대표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제이워크는 2014년까지 꾸준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 젝스키스의 재결합 이후, 김재덕은 제이워크와 함께 젝스키스의 유닛 형태로 활동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방송 활동과 최근 동향
김재덕은 가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방송인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04년, MTV의 익사이팅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MC로 활동을 시작하며 진행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2016년에는 동아TV의 맛집남 시즌1에서 공동 MC를 맡으며 예능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2018년에는 젝스키스와 제이워크의 조합으로 젹스키스, 심쿵 나이샷 찌워크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김재덕은 최근까지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젝스키스 재결합 콘서트에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그가 가진 댄스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그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재덕: 젝스키스의 귀여운 댄서, 그가 걸어온 연기와 방송의 길
김재덕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 그룹인 젝스키스의 멤버로, 주로 리드댄서와 리드래퍼 역할을 맡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과 매력은 단순한 가수 활동을 넘어 연기와 예능 분야에서도 빛을 발했다. 특히 젝스키스 시절부터 드러났던 그의 예능감과 다채로운 매력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 및 연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연기와 뮤직비디오 활동
김재덕은 젝스키스의 활동 중, 연기에도 도전했다. 그는 1999년, 세븐틴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인 '종수'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에서 그의 명대사인 "뽕짝에다가 랩을 씌우면 뭔지 알아? 이건~ 국가 기밀인데 바로~ 짬!뽕!히히히!"는 팬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회자되기도 했다. 이 대사는 김재덕 특유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잘 보여주는 예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00년대 초반에 발매된 뮤직비디오 But에서 황보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김재덕은 여주인공인 황보를 짝사랑하는 의사 역할을 맡아 감정선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06년에는 SBS의 반전 드라마에 잠깐 출연한 바 있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에서 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투리와 개성 있는 예능 캐릭터
김재덕은 부산 출신답게, 강한 경상도 사투리가 그의 개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초창기에는 사투리 때문에 방송에서 말하기를 자제하라는 소속사의 권고를 받기도 했지만, 그는 이를 오히려 예능에서 캐릭터로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홍렬쇼에 출연했을 때는 진행자 역할을 자처하여 방송을 '이홍렬과 김재덕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이런 모습은 그의 유머감각과 센스를 잘 보여주는 예로, 예능계에서 김재덕을 유쾌한 인물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사투리는 당시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예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김재덕은 이사 이후 사투리 억양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그가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한 부분이다.
연기와 예능 외적인 개인적 이야기
김재덕은 예능 외에도 다양한 개인적 에피소드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젝스키스 활동 당시 숙소 생활을 하지 않고, 각자 집에서 출퇴근하던 중, 팬들이 그를 쫓아 청소 아줌마의 집 옆방에서 살기도 했다. 이는 팬들과의 가까운 거리감을 보여주는 일화로, 김재덕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의 개성은 외모에도 잘 드러난다. 김재덕은 "해리 포터" 스타일의 둥근 안경과 흑발 헤어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 모습은 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했을 때 특유의 캐릭터로 잘 활용되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이미지 변신은 그가 단순히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 아닌, 개성 있는 예능인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연기와 예능을 넘어서: 김재덕의 현재
김재덕은 2024년 현재,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에도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뜸해지고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22년 이후 SNS 활동도 중단되었으며, 2024년 초에는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주 이용했던 인스타그램에도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아 팬들은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다.
김재덕은 평소 팬들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여겼고, 재결합 후에도 팬들에게 자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가 보여준 배려심 깊은 성격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이 극성 팬의 행동에 대해 걱정할 때, 김재덕은 자신의 안전보다 팬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SNS에 글을 올려 배려심을 보여주었다.
결론: 김재덕, 아이돌에서 예능인으로
김재덕은 젝스키스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데뷔해, 그 후에도 음악,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인물이다. 그가 걸어온 길은 단순히 한 명의 아이돌 멤버로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성 있는 예능 캐릭터와 연기자로서의 모습, 그리고 팬들과의 깊은 교감은 그가 연예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젝스키스의 활동이 재결합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재덕은 과거의 아이돌 이미지를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히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