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주요 topic, 이슈, 시사 모음 정리 요약

• 원인애 씨(36)가 심장, 폐, 간, 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남. 남편은 “아픔을 겪은 이식 대기자에게 일상을 선물하고 가족들에게 위로 전하고 싶어 기증 동의”라고 밝힘. 병으로 인해 의식 잃은 원 씨, 가족은 회생 희박 판단하고 마지막 순간 다른 이에게 새 삶을 주기로 결정. 경북 구미 출신인 원 씨는 건강한 삶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보낸 평범한 어머니였음. 남편은 기증 후 “편히 쉬었으면 하고 항상 마음 속에 살아갈 것”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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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가 계양역에서 폭행과 협박 당했다. 원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성이 악수 후 폭행 시도하고, 다른 남성이 협박과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를 "명백한 범죄"로 규정하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수씨는 원 전 장관의 선거 유세를 도와오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원 전 장관과의 인연은 2016년 제주 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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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의 일방적인 하차를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설명했다. 김신영이 진행한 1년 5개월 동안의 시청률은 평균 4.9%로, 전 MC인 송해의 1년간 9.4%에 비해 낮았다. 50대 이후 세대에서 남녀 모두 하락했고, 시청자 불만은 616건에 이르렀다. KBS는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시청자 기대 충족이 부족했으며, 김신영은 상황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새 MC로 남희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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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서 박일호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예비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박일호 예비후보가 부적절한 사건으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임을 언급하며, 도덕성 기준 미달로 판단하여 공천을 취소하고 새로운 예비후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민의힘은 다양한 선거구에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수원정 경선에서 김준혁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박광온 의원을 이기면서, 그는 과거 이재명 대표의 생가를 방문하고 이 대표의 리더십과 정조를 비교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이 대표의 대선 출마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 책을 쓰게 되었으며, 생가 방문시 200년이 넘은 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그 소나무 기운이 이 대표에게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로 인해 김 부위원장의 발언이 경선에서 '친명' 이미지를 굳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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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 줄행랑' 논란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행이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위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도 시민단체 몫의 비례대표 후보를 공개했다. 김행은 청문회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공천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힘은 호남 출신의 비례대표 당선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 44명 중 12명을 오디션에 참여할 명단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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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이 인터뷰에서 내년 의대 증원 계획을 언급했다. 40∼50명 정원의 미니 의대는 규모의 경제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100명을 기준으로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이 증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부는 각 대학이 합리적으로 요청한 결과로 설명했다. 배분에는 '지방'과 '100명'을 중심으로 고려하며, 전공의 면허정지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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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동네 교회에서 주일예배 중 노인이 나라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하며 강대상 앞에 무릎 꿇었다. 요시다 고조 목사, 한국에 파송된 지 43년 만에 일본의 침략에 대한 회개를 표명. 아베 신조 전 총리는 회고록에서 한국 식민지배를 부정하며 역사적 갈등 심화 우려. 독일과의 역사 처리를 빗대어 독일의 화해 과정을 기리며, 일본 역시 피해자의 용서를 구할 때까지 계속 사죄해야 한다는 목사의 주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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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초, 해남군 산이정원이 개장. 간척지에 위치한 이 정원은 홍가시나무로 이룬 미로 형태로 아름다운 생명의 나무를 조성. 다산 정약용과 친구들이 학문과 예술을 나눈 곳인 백운동 원림도 둘러보며, 해남에서는 정원 문화가 발전. 현재 개장 예정인 '산이정원'은 환경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미래세대를 위한 신(新)환경 도시에 속하며, 미래 문제에 대응하는 정원도시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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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이 팀 내 마찰로 손가락을 다친 상태로 보호대를 푼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찍힌 사진에서 중지 손가락 두 번째 마디가 튀어나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훈련 중에도 불편함을 겪은 모습이 전해져, 현재도 손흥민은 부상에 대한 조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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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흰 밀가루와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아침 식사는 혈당과 인슐린 변화로 얼굴 매력을 감소시킨다. 20~30대 남녀 104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정제 탄수화물 섭취자는 비정제 탄수화물 섭취자보다 덜 매력적으로 평가되었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급격 상승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피부 외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단 선택이 짧은 시간에 외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도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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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실형 선고 받은 황운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 선언.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조국혁신당에 합류함.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민주당보다 큰 전략이 필요하다며,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힘. 황 의원은 울산 사건 판결에 따른 정치적 압박을 고려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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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에서 지지 호소 중, '나꼼수' 출신 주진우가 등장해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고 이탈. 현장에서 주씨에 대한 항의와 비난이 쏟아지자 주씨는 빠르게 퇴장. 최근 법정 제재를 받은 주진우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출연금지 통보를 받은 상태. 주진우의 등장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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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업체를 운영하던 방송인 홍록기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어 부채 30억에 이르자 파산 선고. 자산 22억으로 채권자 동의 얻지 못해 회생이 아닌 파산 절차를 진행. 홍 씨는 2011년 웨딩업체 설립 후 지난해 1월에는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체불한 논란에 휩싸였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고백하며 법인회생 신청, 이후 개인 파산까지 진행했다. 법원은 홍 씨의 소유물을 채권액으로 환산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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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 공무원 이모 씨의 자살로 공무원들의 악성 민원과 폭언에 대한 문제가 고조되며, 현장에서는 대응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모 씨는 밤늦게까지 민원 전화를 받다가 목숨을 끊었으며, 정부의 '폭언 들으면 1시간 휴식' 지침은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악성 민원과 폭언으로 고통받는 공무원은 10명 중 8명이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 따르면 84%의 공무원이 최근 5년 내 악성 민원을 경험했다. 공무원들은 피해 발생 시 다른 지역으로 발령해주는 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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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로또 청약'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무순위 청약으로 불리며 경쟁률이 매우 높다. 대부분 본청약 후에 무순위 청약이 이루어지며, 이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본청약에서 계약이 안 된 물량에 대한 접수를 받는 형태이며, 참여 가능한 인원이 많아 경쟁률이 높다. 이러한 청약에서는 당첨 후에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청약자는 자신의 가점과 대출 여부를 신중히 확인해야 한다.

 

• 20대 남성이 인천에서 음주운전 후 가로수 들이받아 부상한 동승자를 두고 도주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A 씨(21)를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 음주운전 추가 조사 예정. A 씨는 가게에서 소주를 마신 후 아버지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불가능해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하여 음주여부를 조사한다. 함께 도주한 20대 여성 2명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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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에서 국민의힘 후보 원희룡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유세 중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원 전 장관은 계양역에서 악수를 청하다 허벅지를 가격하며 폭행당했다고 밝혔고, 협박까지 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행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며 가해자를 검거하면 법률 검토 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협박에 대한 신고는 없어 폭행 사건에 중점적으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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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으로 우주에 차단막을 설치하여 지구를 식히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스라엘 공대 교수 연구팀은 '라그랑주 포인트'에 250만 t 차단막을 설치해 태양열 차단 계획. 미국 NASA는 고고도 비행기로 성층권에 얼음 입자를 뿌려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전략 제시. 다양한 아이디어 중에는 해양에 인공구름 만들기, 거대 거울 설치 등도 포함되지만, 지구공학적인 개입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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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고등학생 A군이 진도군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학교에서의 부당행위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고,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학교폭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관련 기관과 협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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