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0 주요 트렌드 토픽 이슈 시사 정리 요약 모음

•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열풍에서 주요 국가의 기업들과 비교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해 7.91%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TSMC 같은 기업들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매수하고 있지만, 국내 기관은 주식을 팔고 있어 주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의 경쟁에서 주가 상승을 놓친 이유는 HBM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삼성전자도 적극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증권가는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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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이 비타500맛과 쌍화탕맛 약과를 출시하며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제품 포장에서 '약과'보다는 '비타500'과 '쌍화'를 강조하며 식감을 유지하고 광동제약의 인기 제품 맛을 더한 독특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도 '왕돈까스버거'를 출시하여 이색적인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SPC삼립과 팔도 등도 창의적인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색 제품의 성공은 재미있게 기획된 제품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혹평을 받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함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우며, 입소문을 통해 기발한 콘셉트와 맛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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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낮겠다고 밝혔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대전 -3도 등으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며,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서는 높은 물결로 인해 만조 시 저지대가 침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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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대표 상권들이 높은 임대료와 공실률로 매력을 잃고 있다. 신촌과 이대 주변 상가들은 점점 더 공실로 가득 차며 상권의 노후화가 심각하다. 과거의 활력은 사라지고, 자영업자들은 높은 임대료에 밀려나고 있다. 신촌과 이대 부근의 상가 공실률은 서울 평균의 4배에 달하며, 대형 프랜차이즈들도 폐업하는 상황이다. 상권의 쇠퇴는 도심 젠트리피케이션과 쇼핑 트렌드 변화, 코로나19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전문가들은 임대료를 낮추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한국에서는 '주4일제' 도입이 확산되고 국민 인식이 높아지면서 노동 및 시민단체들이 연대를 이루고 있다. 노동시간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 평균보다 155시간이나 더 길어, 노동생산성이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미 국내외 기업에서 '주4일제'를 도입하는 등 실험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도입 형태는 각 기업의 사정에 따라 다양하며, 생산성 향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 인식은 변화하고 있어 직장인의 약 67%가 '주4일제' 도입에 찬성하고, 이에 따른 법제화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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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금지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메타에 대한 악감정과 틱톡을 통한 선거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는 페이스북과 메타의 사업 성장을 언급하며 틱톡 금지에 반대하고, 틱톡이 젊은 유권자에게 큰 호소력을 갖고 있음을 인식했다는 시사점이 제기되었다. 이는 미 하원이 틱톡 매각 법안을 통과시킨 후 발표된 것으로, 법안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165일 이내에 매각해야 한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중국 매파에 대한 공화당 내 놀람을 초래했고, 트럼프는 이전에도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주장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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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5명 중 1명은 최근 6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경험이 있다고 나타났다. 중학생 508명, 고등학생 507명, 학교 밖 청소년 23명 등 103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6.4%가 온라인에서 따돌리거나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가해 대상으로는 '친구'가 가장 많았다. 또한, 유튜브, 온라인 게임, OTT 등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차단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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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의료 현장을 이탈한 뒤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다음주까지 '면허 정지'를 사전 통지하는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1만여명의 전공의들에게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25일까지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 의사면허 정지 처분은 현행 의료법에 따라 진행되며, 정당한 이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환자 진료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받게 됩니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면허자격 정지 및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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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A씨(49)가 범행 전에 사전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빚 500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무직 상태에서 계속해서 독촉을 받아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새마을금고에 남성 1명, 여성 2명의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억100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후 경기도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아내와 저녁 식사까지 한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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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일에 방위산업 업체인 LIG넥스원이 잠실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하여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일반 고객 입장을 제한하고 전체 대관하는 것은 1989년 이래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넥스원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석 예정인 4300명의 임직원은 최대 4명을 동반할 수 있다. 대관료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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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구 인사 도중 여당 지지자를 비하하는 '2찍' 발언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9일 사과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저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 통합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견해를 존중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분열을 일으킬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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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병원이 전공의의 대거 사직으로 인한 운영 차질을 감안하여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병원장 정성운은 내부 게시판에 촉감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최근 전공의 87%가 사직하면서 의료진 부족으로 수술 건수가 줄고 병상 가동률이 40∼50%로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급속한 재정 악화와 함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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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남성이 노부모의 연금으로 도박에 빠져 살며 한탕만 노리고 있는 사연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 남성은 직장 경험이 없고 수천만원대 빚이 있으며, 부모님의 연금과 어머니의 소액결제 등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의 국민연금 일부를 용돈으로 받아오고 있으며, 빚을 갚기 위해 부모님의 유산을 기다리는 발언을 해 충격을 줬다. 해당 유튜버는 도박 중독을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돈을 요청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여 사회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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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충남대병원 교수들로 이뤄진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사법 조치가 취해진다면 교수들이 특정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교수들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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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대화 도중 "예수 앞으로 나아가는 만남"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의 균열을 나타내는 발언으로 분석되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상황과 관련된 미국의 압박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발언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손오공의 주가가 급등한데 대한 높은 관심이 있습니다. 손오공 주가는 급등하여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12.21% 상승했으며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별세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 상황을 황당하게 여기며 주가 상승과 만화가의 별세와의 상관성을 의문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손오공이 최근 이차전지 시장에 진출한 소식도 뒤늦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는 손오공이 이차전지 분야에 진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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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자녀들과의 여행을 계획하던 30대 여성 원인애 씨가 갑작스럽게 뇌사에 빠져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소식이 전해졌다. 원인애 씨는 모야모야병으로 10년 전 수술을 받은 뒤 회복되었으나, 지난달 16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되었다. 원씨의 가족은 장기기증에 동의하여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 등을 기증하였고, 이를 통해 5명의 환자가 새로운 삶을 얻었다. 가족은 원씨가 평범한 어머니로서 특별한 생명 나눔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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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역구 출마를 최소화하고 비례대표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지민비조’를 선언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정치 당체로, 초기에는 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민주당의 공천 파동과 친문(친문재인)계 지지자들의 표심을 흡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민주당과의 관계에서는 협력과 대립이 공존하며, 비례대표 선거에서 5~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연합에 위기가 닥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로만 최소 5~6석을 확보해 민주당의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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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경찰이 시민과 술에 취해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청은 해당 경찰의 대기발령을 검토 중이다. 이 사건은 경찰청장이 최근에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비위 행위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예고한 직후 발생했다. 최근 서울에서는 경찰관들의 폭행, 성매매, 음주운전 등의 비위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내부 기강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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