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은 대한민국의 전 농구선수로, 1990년 11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신장은 205cm, 체중은 105kg이며, 주로 파워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에서 활약했습니다. 김민욱은 안평초등학교, 전농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2년에는 KB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김민욱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부산-수원 kt 소닉붐 소속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더욱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이적하여 마지막 시즌을 보낸 뒤,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프로 선수로서의 길고 치열한 경기를 통해 김민욱은 국내 농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민욱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농구에 전념했으며, 가족 관계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김세진이 있습니다. 그의 응원가는 울랄라세션의 "너와 함께"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욱은 농구 외에도 많은 팬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스포츠계에서 그의 발자취는 계속해서 기억될 것입니다.
김민욱은 1990년 11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전 농구 선수로, 주로 센터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205cm의 키와 105kg의 체격을 갖춘 그는,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었다. 그의 농구 경력은 다소 파란만장했지만,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농구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김민욱은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 소닉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에서 활약하며 그 자신만의 농구 스타일을 확립했다. 특히 그는 3점슛 능력을 갖춘 빅맨으로서 KBL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민욱의 경력은 그의 능력과 도전, 그리고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발전해왔다.
김민욱 - 선수 경력
안양 KGC인삼공사
김민욱은 2012년 KB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첫 시즌에 그는 12순위라는 비교적 낮은 지명 순위에도 불구하고, 오세근의 공백을 메우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족저근막염이라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17경기 만에 마감했다. 이후 김민욱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며, 2년 간의 공백기를 보냈다. 2015-2016 시즌에 복귀 후, 김민욱은 시즌 초반에는 식스맨으로 출전했지만 큰 변화 없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16-2017 시즌에 들어서면서 김민욱은 고질적인 슛 문제를 극복하고 3점슛 성공률을 46%로 끌어올리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즌 중반부터는 오세근과 사이먼을 대신하여 주요 역할을 맡으며 빅맨으로서 팀의 공격과 수비에 기여했다. 그 해 시즌의 평균 득점은 3.7점에 불과했지만, 김민욱의 슛 능력 향상과 경기력 향상은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부산 kt 소닉붐
2017년, 김민욱은 팀 동료 김기윤과 함께 부산 kt 소닉붐으로 트레이드되었다. kt로 이적한 초반에는 과거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이 부진하고, 빅맨 수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우려를 샀다. 그러나 시즌 후반에 들어서며 그는 점차 팀에 적응해 나갔다. 특히 시즌 막판에는 커리어 하이인 20득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2018-2019 시즌에는 서동철 감독의 지도 아래 출전 시간을 적절히 관리받으며 전담 3점 슈터로서 큰 역할을 했다. 이 시즌에서는 수비에서의 기여도 크게 향상되었고, 특히 블록슛과 리바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욱은 KBL에서 점차 3점 슈팅 능력을 가진 빅맨으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2022년, 김민욱은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FA 이적을 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코트에서 출전 기회가 많다는 이유로 이적을 결심했다. 그러나 데이원 구단의 재정 문제로 인해 팀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고, 그 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소속을 변경하여 2023-24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김민욱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누아쿠와 함께하는 플레이가 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곽에서 3점슛을 시도할 기회가 많아지며, 그는 점차 슛폼을 개선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2024년 12월 10일, 김민욱은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게 되면서 그의 프로 경력은 예기치 않게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김민욱은 전형적인 빅맨임에도 불구하고 3점슛을 자주 시도하는 이색적인 스타일을 지닌 선수였다. 205cm의 키에 비해 뛰어난 스피드와 민첩성을 갖추고 있어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다. 특히 3점슛을 특화한 센터로서, 현대 농구에서 매우 유용한 존재로 평가받았다. 김민욱은 왼손잡이로 슛 폼과 슛 터치가 매우 좋아 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뛰어나며, 큰 키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가끔씩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수비와 몸싸움에서 약점을 보였고, 특히 상대 빅맨들과의 몸싸움에서는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격에서는 찬스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했으며, 많은 역할을 부여받기 어려운 선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점슛을 통해 많은 경기에서 팀에 기여한 점은 그의 강점으로 남았다.
사건 사고
김민욱의 농구 인생은 여러 사건과 사고로도 주목을 받았다. 2024년 11월, 김민욱은 김승기 감독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큰 논란에 휘말렸다. 이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중 발생한 일로, 김민욱은 폭행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김승기 감독은 자진 사퇴했으며, 김민욱은 팀을 떠나게 되었다. 또한, 김민욱은 대학 시절의 학교폭력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에 대해 김민욱은 일부 사실을 인정했으나, 다른 부분에 대해선 반박하며 해명을 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결국 김민욱의 계약 해지로 이어지며, 그의 농구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민욱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였지만, 부상과 수비력 문제, 그리고 여러 사건으로 인해 고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KBL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농구계에서 잊을 수 없는 인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