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 연세대 총장, 그에 대해 알아보자.

윤동섭 총장은 1961년 10월 2일, 부산(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교육자입니다.남성국민학교와 부산대신중학교,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사를,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를, 그리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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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서 쌓아온 그의 경력은 매우 탄탄합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간담췌외과 전문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과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운영과 진료 시스템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서 연세 의료시스템의 발전을 이끌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4년 2월 1일부로 그는 제20대 연세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였습니다.윤 총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장직을 수행하며 교육과 의료, 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윤동섭 총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사이자 교육자로, 2024년 2월 1일부로 제20대 연세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였다. 그의 학문적 여정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그는 곧 모교인 연세대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임용되었고, 특히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교육과 진료 양측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그뿐 아니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외과부장과 병원장을 역임하며 실무와 행정 전반에 걸쳐 병원 경영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썼으며, 이후에는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으로서 의료원의 전략적 성장과 통합적 운영을 이끄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2023년 9월, 연세대학교 제20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그는 본격적으로 교육기관의 수장 자리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9월 22일, 문일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손봉수 도시공학과 교수, 홍대식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그리고 재선에 도전하는 서승환 총장과 함께 1차 총장 후보자로 추천되었다. 총장후보자 정책평가회가 열린 10월 21일, 윤 총장은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178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102표를 얻은 서승환 총장과 74표의 홍대식 교수와 함께 최종 3인 후보자로 확정되었다. 이후 10월 25일 열린 연세대학교 이사회 심의에서 차기 총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의과대학 출신의 총장이라는 상징적 위상을 새롭게 세웠다. 이는 앞서 연세대 의과대학의 이병석 교수가 정책평가 1위를 하고도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윤동섭 총장의 취임식은 2024년 2월 1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그는 취임사에서 “연세의 연구와 교육 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의 창을 여는 새로운 연세 시대”를 선언하며, ‘연세다움’이라는 정체성과 철학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더불어 ‘Empowering Yonsei’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학생 중심 교육과 미래 대응형 교육 혁신을 약속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한 학기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학생 자율 설계 학기제’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적응형 전공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교육행정의 변화가 아닌, 연세대학교가 미래사회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이자 전략이다. 윤 총장의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이며, 그는 의료와 교육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적 리더십으로 연세대학교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