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희의원

우제창 : 대한민국 제17·18대 국회의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celebrity_blog 2025. 5.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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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1963년 4월 25일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그는 단양 우씨 가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마친 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석사,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 시절은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며 보냈으며, 중동중학교와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군 복무는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상병으로 복무하고 만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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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문 전에는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과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지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경제 및 지역학 연구에 주력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권에 입문했고, 제18대 국회의원으로도 재선되었다. 의정활동 중에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에서 정책담당 원내부대표,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대변인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정책 수립과 대변 역할에 주력하였다. 특히 한-중 지도자포럼, 부품소재선진화포럼 등에서 활발한 학술 및 정책 활동을 벌였다.

우제창

정당 소속은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 등으로 변천했으며, 현재는 무소속이다. 그는 국회 내에서 환경, 경제, 국제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활동하였고, 한국지구환경의원연맹 부회장 등 환경 관련 정책에도 목소리를 냈다. 그의 가족으로는 어머니 김정희와 형제 우제영, 우제철, 우제웅이 있으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우제창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풍부한 학문적 경력과 굴곡진 정치 인생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1963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서울로 전학하여 중동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석사,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국경제 전공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깊이를 더했다. 그는 군 복무도 성실히 마쳐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하였다. 이후 씨티은행과 몬트리올은행 등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맡았고, 도쿄대학·상해사회과학원·대만 중앙연구원 등지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낸 뒤, 2002년부터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정치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것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경기 용인 갑에서 당선되면서다. 재정경제위원회 예산·결산 소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책 분야에서 주목받았고, 2008년에는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용인 처인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고, 그 해 지방선거 관련 금품수수, 불법 선거운동 비용 지급 등 복합적인 혐의로 구속되며 정치 생명에 중대한 타격을 입었다. 대법원은 뇌물 혐의는 무죄로 봤지만 선거법 위반은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을 확정하였다.

 

정치에서 물러난 후 그는 2016년 커피머신 업체 '테쿰(TECUM)'을 창업해 사업가로 전향했으나, 이마저도 공공 입점 특혜 논란과 장충기 문자 파문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결국 2021년 신년 특사로 사면복권되며 복권되었고,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재도전을 감행했지만, 4위 낙선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더욱이 2025년 5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고속도로 방음벽 공사 비리와 관련된 알선수재 혐의로 또다시 구속되며, 정치적 재기의 꿈은 또다시 좌절되었다.

그의 정당 경력은 열린우리당에서 시작해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등 민주계 정당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이후 여러 차례 탈당과 복당을 반복했다. 결국 2024년에는 무소속으로 남게 되었으며, 그의 정치 행보는 권력과 몰락, 복권과 재구속이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서사로 귀결된다. 우제창은 학문과 정책, 스캔들과 복권이 교차하는 한국 현대 정치의 복잡한 단면을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우제창 구속, 프로필, 국회의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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