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혁은 1993년 9월 30일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t wiz에 소속되어 있는 외야수입니다. 그는 광주화정초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6년 한화 이글스에 2차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입단했습니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2024년까지 활약하며, 2022년과 2023년에는 호주 ABL의 질롱 코리아 팀에서도 뛰었습니다. 신체 조건은 184cm의 키에 90kg의 체중을 자랑하며, 우투좌타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진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프로 무대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kt wiz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연봉은 5,8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의 등장곡은 이클립스의 "Run Run"으로, 아직 응원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장진혁은 뛰어난 외야수로서의 능력을 바탕으로, kt wiz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 야구에서의 경력 외에도, 장진혁은 MVP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여 그의 스포츠적 경로를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의 긴 경력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은 그는, kt wiz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큽니다.
장진혁: kt wiz 소속 외야수, 다채로운 잠재력을 가진 선수
장진혁은 1993년 9월 30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kt wiz의 외야수로 활약 중이다. 그의 야구 인생은 예상과는 다소 다른 경로를 걸어왔다. 2016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유격수로 지명되었지만, 프로에 입단한 후 외야수로 전향하며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 특히 대학 졸업반이던 2015년에는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에서 계명대학교를 상대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프로 야구에서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에 대한 예고편이 되었다.
장진혁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장타력과 주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기본적인 컨택 능력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그의 뛰어난 체격과 운동 능력은 그를 특출한 중거리 타자이자 빠른 주자로 만들어준다. 과거에는 홈런보다 2루타와 3루타가 주로 나오던 선수였지만, 2024 시즌부터는 손목 힘을 활용한 홈런 비율이 증가하며 장타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또한, 장진혁은 준수한 주력을 바탕으로 도루 능력도 갖추고 있어, 외야에서의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 커버 범위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의 선구안은 평균적 수준에 불과하지만,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태균은 장진혁의 스윙을 극찬하며, "자연스럽게 힘이 담긴 스윙"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의 스윙은 과도한 의식 없이,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관중들에게 인상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장진혁의 외야 수비는 초기에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유격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외야 수비의 기본적인 스텝이나 타구 판단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가 가진 빠른 발과 피지컬을 이용해 점차 개선되었다. 특히 2024 시즌 중반 이후로는 중견수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1군에서의 경험이 쌓이면서 타구 판단이 빠르고, 커버 범위도 더욱 넓어졌다. 결과적으로 장진혁은 뛰어난 타격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의 능력은 "육각형은 살짝 작더라도"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다양한 기술과 특성을 갖춘 OPS 히터로서 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그가 kt wiz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장진혁: 친근한 외모와 성격, 그리고 프로 야구에서의 성장
장진혁은 고교 시절 구자욱, 하주석 등과 함께 뛰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이들은 이후 프로에 진출한 뒤에도 여전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장진혁의 친근한 성격과 함께 프로 무대에서도 이러한 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진혁은 단순히 야구 실력만으로 주목받은 선수가 아니다. 그의 외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거 신성현처럼 미남 선수로 불리며, 본인에 의하면 정우성의 매니저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경험도 있다고 한다. 2024년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은 장진혁을 보자마자 외모를 언급하며, 그를 주목한 바 있다. 이러한 외모 덕분에 장진혁은 2024 시즌부터 새로운 유니폼이 출시될 때마다 모델로 선정되었으며, 2025 시즌 유니폼 모델로도 발탁되었으나, 이후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kt wiz에 이적하면서 모델만 하고 실제 유니폼은 입지 못하는 유쾌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장진혁의 성격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면이 있어, 때로는 자신감 부족이 그의 잠재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특히 강민호는 장진혁을 만나면 항상 "야구에만 집중하고 웃으면서 하라"고 조언하며, 그의 변화구 대처 능력, 어깨, 발 등을 칭찬했다. 그러나 강민호는 그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면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태균 역시 장진혁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신인 시절 "3년 내 타격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아직까지 그 예측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장진혁은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장진혁은 이름의 받침자를 빼면 굉장히 상스러워진다는 사실 때문에 한화 이글스 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2024년 8월 15일 방송 중, 팬이 쓴 스케치북에서 장진혁의 이름이 펜스에 가려지며 본의 아니게 별명이 공개되었고,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애런 자지'와 같은 별명들이 파생되었다. 그나마 순화된 별명인 "왕자진혁"도 있었으나, 현재는 크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장진혁의 인간적인 매력을 잘 보여주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한몫하고 있다. 이처럼 장진혁은 성격과 외모, 야구 실력까지 다양한 면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선수로, 프로 야구에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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