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의 , 기아차 EV3·EV4·EV5에 EV히터 공급,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산업의 성장

 

우리산업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필수적인 저전압 PTC히터를 생산하여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친환경차 시장의 변화에 따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이브리드용 PTC히터는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산업은 YF 소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하여 다양한 차량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저전압 PTC히터는 이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산업 관계자는 현재 저전압 PTC히터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위치를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산업과 같은 부품 업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산업의 성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의 확장과 함께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환경 친화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산업홀딩스, 현대차그룹의 미국 공장 가동 소식에 주가 상승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차 및 배터리 전용 공장 'HMGMA'를 조기 가동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산업홀딩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산업홀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89억 6577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26.7% 증가한 4621억 5081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66억 1467만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HMGMA 공장의 가동 일정을 2025년 하반기에서 올해 10월로 앞당길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HMGMA는 연간 30만대의 생산이 가능하며, 현대차의 첫 3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7을 비롯하여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6종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우리산업은 전기차 관련주로, 현대차그룹이 HMGMA를 신설할 때부터 관련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에 우리산업홀딩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공장의 가동이 확정되면서 우리산업홀딩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리산업, 기아차 EV3·EV4·EV5에 EV히터 공급

 

우리산업이 26일 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인 EV3, EV4, EV5에 EV히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산업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처음으로 EV 전용 히터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기아차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저가 전기차 중소형 SUV 모델인 EV3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아차는 광명 2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의 전환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가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새로운 전기차 볼륨 모델인 EV3와 EV4의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전기차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전년에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루었으며, 올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 북미와 유럽, 인도 등에서의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고객사들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아차와의 계약을 통해 우리산업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공급 계약은 우리산업의 성장과 함께 기아차의 전기차 전략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발전으로 평가됩니다.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우리산업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인 샤오미의 전기차에 EV 전용 히터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우리산업은 EV PTC히터, EV 쿨런트 히터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로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샤오미의 첫 번째 전기차인 '베이징 샤오미 SU7'은 중국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에서 제조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샤오미는 3년간 누적 판매량 90만대를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샤오미가 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힌 것은 2021년 3월로, 스마트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여 향후 10년간 100억달러(약 13조5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샤오미는 이를 위해 별도의 투자를 유치하지 않고 자체 자본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산업은 현재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상하이자동차, 니오, 샤오펑, 즈지자동차 등의 고객사에 EV 전용 히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국 천진과 대련에는 우리산업의 공장이 가동 중입니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중국은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이를 토대로 우리산업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샤오미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산업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