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 전 국회의원, 그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장제원(張濟元, Chang Je-won)은 1967년 4월 13일 대한민국 부산직할시 동래구에서 태어난 정치인이다. 그는 제18·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현재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력으로는 동래국민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병역은 공군 상병으로 복무한 후 소집 해제되었다. 신체 조건은 키 176cm, 혈액형 O형이며, 종교는 개신교(그리스도의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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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양한 공직과 교육 기관에서 활동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등의 교육 관련 직책을 수행했다. 또한, 사상구 장애인협회 상임고문, 사상구 청년연합회 명예회장, 부산광역시 양궁협회장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정치적으로는 한나라당, 새누리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을 거치며 당 대변인,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특별위원회 간사 등의 역할을 맡았다.

국회의원으로서 그는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 조정에 참여했다. 제20대 국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장을 역임했고, 제21대 국회 후반기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이후 국정 운영에 기여했다. 국제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특사로 임명되어 외교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장제원: 대한민국의 교육자이자 정치인

 

1. 서론

 

장제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18·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입법부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정치권에서 친이(親李)계로 분류되었으며,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며 윤석열계의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 초기 친윤(親尹) 세력의 핵심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 12월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에서 한 걸음 물러났다. 이후 2024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로 부임하며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2. 생애와 학력

 

1967년 4월 13일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난 장제원은 사학재벌 정치인이었던 아버지 장성만과 어머니 박동순 사이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동래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군 복무는 1993년 8월 2일 공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국군기무부대에서 행정병으로 복무했으며, 1995년 1월 11일 상병으로 소집 해제되었다. 이후 가족이 운영하는 동서학원 소속 대학인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과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3. 정치 활동

 

장제원의 정치 경력은 독자적으로 쌓아 올린 것이었다. 그의 아버지 장성만이 제11대 국회에서 무투표 당선되고 제12대 국회에서 당선된 바 있으나, 전두환 정권의 영향력이 사라진 이후 제13·14대 총선에서 연이어 낙선하면서 정계를 은퇴했다. 이와 달리 장제원은 친이계로 정치에 입문해 점진적으로 정치적 입지를 넓혔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 사상구에서 출마하여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하였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국회 내에서는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입법 활동을 펼쳤다.

4. 논란과 평가

 

장제원은 정치 활동 중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아들인 노엘(본명 장용준)의 각종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정치적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이는 지역구 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었으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컸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그의 언변 능력 또한 화제가 되었다. 종편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JTBC <썰전> 출연 당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한 카리스마와 직설적인 화법이 그의 정치적 스타일을 상징하는 요소였다.

5. 여담

 

장제원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이후로는 서울에서 생활해 부산 사투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일부 억양에서 지역색이 묻어난다. 또한 강한 성격과 다혈질적인 면모로 인해 공석에서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이로 인해 ‘독기 어린 표정’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그는 음악적 재능도 있어 유튜브 채널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비교적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였다. 또한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결론

 

 

장제원은 정치적 입지가 굳건한 인물이었으나, 2023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며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관리와 입법 활동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향후 그의 행보가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집중될지, 다시금 정치권으로 복귀할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