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 국회의원, 그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신성범(愼聖範)은 1963년 6월 1일,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육군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KBS 공채 기자로 입사하여 정치부, 사회부 등에서 활동했으며, 모스크바 특파원과 KBS 뉴스 9 편집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며 정치의 길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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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은 국회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국민의힘을 거쳐 여러 당에서 활동해왔다.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다시 당선된 그는 제1사무부총장, 경상남도당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넓혔다. 2016년 친박계의 강석진 후보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으나,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여 지역위원장과 경남도당 위원장 등을 맡았다. 이후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2020년 국민의힘에 복당하였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성범은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지역구에서 출마하여 7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고, 다시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여러 번의 당적 변경을 거치면서도 꾸준히 지역구에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2024년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하며 중요한 정치적 입장을 내비쳤다. 신성범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신성범: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

 

1. 서론

 

신성범(愼聖範)은 대한민국의 언론인과 정치인으로서 긴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1963년 6월 1일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서 태어난 그는 정치계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며, 한편으로 언론인으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신성범은 KBS 기자로서 경력을 쌓은 뒤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당에서 활동한 바 있다. 그의 경력은 그가 거친 여러 정치적 여정과, 그 과정에서의 중요한 역할들을 통해 정치적 역량을 쌓아온 인물임을 보여준다.

2. 생애와 언론인 시절

 

신성범은 1963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거창에서 보냈다. 거창병곡국민학교, 거창위천중학교,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에 진학하며 학문적인 기반을 다졌다. 1985년, 그는 육군에 입대하여 카투사로 복무하며 대형 트레일러 운전병으로 일했다. 1987년에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는 곧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BS에 공채 기자로 입사한다. KBS에서는 정치부,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며 보도 본부에서 모스크바 특파원과 뉴스 9 편집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특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의 특파원 시절은 그가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보도 영역에서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언론인으로서의 신성범은 KBS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을 제공했다. 이 경험은 그가 정치계에 입문할 때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그는 정치적 현장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언론인으로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게 된다.

3. 정치 활동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성범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 경상남도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선거구에 출마하게 된다. 그는 이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쌓았다. 그의 정치 경력은 그가 초선 의원 시절부터 중요한 정책을 다루고, 의정 활동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을 잘 보여준다.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또한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경상남도당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 정책조정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보수 정당의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6년, 친박계의 강석진 후보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한 신성범은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이 시기, 그는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여 새로운 정치적 입지를 모색했다. 이후,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복당하게 된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남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지역구에서 출마하여 70% 이상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8년 만에 원내에 복귀하였다. 그의 당선은 그가 보수 강세 지역에서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민의힘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신성범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하는 등 중요한 정치적 입장을 내비쳤다.

4. 논란과 회복력

 

신성범은 그가 정치 활동을 이어가는 동안 몇 가지 논란에도 휘말렸다. 2024년 9월,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합천지역 선거연락소장과 관련된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한 번 강한 정치적 복귀를 이루어내며, 그의 정치적 경험과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그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도전이 있었다. 2017년에는 심근경색으로 의식불명이었던 상황에서 회복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제공했다. 또한, 그는 그 동안 안경을 착용했으나 2024년 총선을 기점으로 안경을 벗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5. 결론

 

신성범은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그의 정치적 여정은 여러 당적 변경과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성범은 또한 정치적 경력을 쌓으면서, 지역구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가 지닌 언론인으로서의 안목과 정치인으로서의 전략적 사고는 그를 독특한 정치적 존재로 만든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당선과 정보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그가 여전히 중요한 정치적 인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