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그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서천호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국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1961년 9월 8일에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대리 보천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경상남도 사천시 죽림동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서천호는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행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경찰 청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경기지방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국가정보원 제2차장을 역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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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당협위원장과 재해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천호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소속되어 농림축산 및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천호의 정치 경력과 함께 국가 안보와 국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천호: 경찰에서 정치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

 

서천호, 경찰에서 국회까지

 

서천호는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이자 정무직 공무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이다. 그는 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경찰 조직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그의 경력은 논란과 의혹으로 얼룩져 있으며, 다양한 사건과 연루되며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다.

성장과 경찰 경력

 

1961년 9월 8일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에서 태어난 서천호는 창선중학교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1년 경찰대학에 입학했다. 1985년 경찰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용된 후,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복무하며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총경과 경무관을 거쳐 치안감과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며 주요 경찰서장과 경찰청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2010년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후 경찰청 경비국장을 역임했고, 치안정감 승진 후에는 부산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을 거쳐 경찰대학장까지 올랐다. 경찰 조직 내에서 빠른 승진과 강한 리더십으로 주목받았으나, 그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뒤따랐다.

국가정보원 2차장 임명과 논란

 

2013년 4월 경찰을 떠난 서천호는 박근혜 정부에 의해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제2차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2014년 4월 국정원의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 사건은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에 대한 간첩 혐의가 국정원에 의해 조작되었음이 밝혀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서천호는 당시 국정원의 주요 인사였던 만큼, 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또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불법 사찰 의혹에도 연루되었다. 2013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서천호가 당시 국정원 2차장으로서 채동욱 총장에 대한 사찰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검찰 수사가 진행되었지만,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미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국정원 댓글 사건과 법적 처벌

 

2017년 국정원 적폐청산TF는 국정원의 불법 정치 개입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했고, 서천호가 2013년 대선 개입 댓글 사건 당시 검찰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과 대법원에서도 동일한 형량이 유지되며 실형이 확정되었다.

 

또한,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청장과 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며 희망버스 관련 온라인 여론 조작을 지시한 혐의도 인정되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감형되었지만, 그의 행적은 큰 논란을 낳았다.

국회의원 당선과 정치적 행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천호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그의 당선은 보수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졌지만, 과거의 논란과 법적 처벌 전력이 재조명되며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았다.

 

2025년 3월 1일, 서천호는 3.1절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 참석하여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하며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해당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겨냥해 과격한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결론

 

서천호는 경찰 조직에서 높은 직급까지 올랐으며, 국정원과 정계를 거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그러나 그의 경력은 법적 처벌과 정치적 논란으로 얼룩져 있다. 현재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으며, 향후 정치적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