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 첫 방송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네 명의 여성들이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받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설인아는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건강 문제와 도전 정신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잠을 진짜 못 잔다. 수면제를 5년 정도 먹고 있는데,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나 화가 나더라”며 자신이 겪고 있는 수면 문제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그래서 내가 더 피곤하게 몸을 혹사시키려고 하니 갓생러 이미지가 붙었다. 사실 잘 자기 위해 움직인 거다. 이번 기회에 진짜 건강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건강을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녀는 또한 “수면제를 안 먹으면 집중이 안 된다.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을 먹기도 해서 건강해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설인아가 체력과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여 자신을 더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서연은 이와 대조적으로 자신의 체력 관리와 운동에 대한 철저한 접근을 강조했다. 진서연은 현재 “1일 3회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력과 지구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작품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역할을 해낼 때도 있지 않나. 여자 넷이 철인 3종 도전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엔딩은 무조건 완주”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그녀의 철저한 운동 계획과 강인한 정신력은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쇠소녀단'의 첫 방송은 네 명의 여성들이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초 체력 테스트와 함께 진행된 이들의 첫 만남과 준비 과정은 각자의 고난과 도전, 그리고 의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심폐 지구력 테스트와 5km 달리기 동안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이러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력 테스트를 넘어, 각 인물의 개인적인 문제와 도전,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진솔하게 담아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설인아와 진서연의 모습은 운동에 대한 열정과 건강 관리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무쇠소녀단'은 향후 진행될 에피소드에서 어떤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