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댄착 (Viktoriia Danchak)은 현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배구 선수입니다. 2000년 1월 11일에 태어난 빅토리아는 현재 24세로, 뛰어난 신체 조건과 기량을 갖춘 선수입니다. 신장 191cm, 체중 74kg의 빅토리아는 코트에서의 존재감이 남다르며, 정통적인 배구 기술과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빅토리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SC 프로메테이에서 활약하며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빅토리아의 기술적인 플레이와 끈질긴 근성은 팀의 중요한 승리에 기여했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빅토리아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도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한국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빅토리아는 한국 리그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 글로벌 배구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빅토리아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빅토리아의 경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우크라이나 국적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배구 선수
선수 경력
빅토리아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배구 선수로, 현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우크라이나 SC 프로메테이 소속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쌓아왔다. 이 시기 동안 빅토리아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빅토리아의 아포짓 스파이커로서의 역할은 팀의 공격 전술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4-25 시즌에는 화성 IBK기업은행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받았다. 트라이아웃 프리뷰에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함께 복병으로 언급되었으며, 빅토리아의 지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김호철 감독은 빅토리아가 두바이에 오기 전부터 주목해온 선수라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 국가대표로서의 경력을 통해 국제 경기를 지켜보며 빅토리아의 장점을 파악하였다고 언급했다. 특히 191cm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스윙, 강력한 파워가 빅토리아의 주요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25 시즌 성과
2024-25 시즌의 첫 경기인 통영 코보컵에서는 50%가 넘는 공격 점유율을 기록하며 31득점을 올렸으나 팀은 아쉽게 패배하였다. 첫 경기에서 세터와의 호흡이 맞지 않아 범실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10월 2일 아란마레전에서는 33득점과 함께 서브에서 6득점을 기록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흥국생명전에서는 27득점을 올리며 팀의 조 1위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경기에서는 공격 성공률이 40%대를 기록하며 경기력의 향상을 보여주었고, 한유미 해설위원은 "빅토리아는 잘 뽑은 외국인 공격수"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빅토리아의 꾸준한 발전과 활약은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토리아: 강력한 공격력과 팀에 미치는 영향
빅토리아는 자신의 강점을 강한 힘을 이용한 공격으로 강조하고 있다. 실제 경기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은 상대 블로킹에 맞고도 라인 밖으로 튕겨져 나갈 정도로 파워풀한 모습을 보인다. 직전 시즌 IBK기업은행의 용병이었던 아베크롬비가 파워 측면에서 타 구단 용병들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빅토리아는 후위공격을 비롯한 다양한 공격 스킬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아베크롬비가 후위공격과 스킬풀한 플레이를 통해 전체 득점 2위를 차지한 바, 빅토리아의 강력한 공격력이 IBK기업은행의 경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주목된다.
빅토리아는 미들블로커 출신으로, 경기 중 이동공격을 자주 선보이는 특징이 있다. KOVO컵에서도 기습적인 이동공격을 통해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시즌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본인의 배구에는 독기가 있다"라고 표현하며, 득점에 실패한 뒤에도 다른 방법으로 공격을 성공시키려는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빅토리아는 공격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도 매 득점마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누는 등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아베크롬비와의 비교는 불가피하다. 두 선수 모두 스윙 속도가 빠르지만, 빅토리아는 전위공격 및 클러치 오픈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는 반면, 공격 처리의 정확도가 다소 낮은 약점이 있다. 반면 아베크롬비는 후위공격과 스킬풀한 공격 처리에 강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의 차이가 빅토리아가 팀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트라이아웃 직후, 빅토리아는 자신의 선발에 대한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다. 충격적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 K-Pop, 드라마, 한복, 남산타워 등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딸의 지명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며, 한국에 방문해 빅토리아의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빅토리아와 같은 팀의 아시아 쿼터인 천신통과의 인터뷰 기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구단에서 선수들의 인터뷰를 자제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미디어 노출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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