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민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중간 계투 투수로 활약하는 선수로, 1990년 6월 1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태어났다. 구승민은 서울동일초등학교부터 청원중, 청원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2013년, 롯데 자이언츠의 6라운드 지명(전체 52번)으로 프로에 입단한 후, 그의 강력한 투구와 냉철한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팀의 중요한 중간 계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하여 더욱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구승민은 우투우타의 투수로, 183cm의 신장에 86kg의 체격을 지니고 있다. 그의 뛰어난 체격과 함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25년과 2026년 시즌에 걸쳐 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롯데의 핵심 중간 계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의 등장곡인 Sam Tinnesz의 "Legends Are Made"는 그의 강렬한 인상과 잘 어울리는 선택으로,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 구승민은 가족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선수로, 2022년에는 김은혜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며, 2024년에는 첫 딸 구하루를 얻었다. 또한, MBTI는 ESFP로,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의 중요한 선수로서, 팀의 승리를 이끌며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구승민: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 우완 투수
구승민(1990년 6월 12일 출생, 서울)은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불펜 투수로, 특히 중간 계투와 마무리 역할을 맡으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그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의 군 복무 기간 동안 급격히 성장하며 1군에 복귀한 후,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는 유망주에서 팀의 프랜차이즈 불펜 투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0 시즌부터 매년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로서 존재감을 확립했다.
구승민은 뛰어난 구속과 변화구를 활용한 투구 스타일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균 145km/h, 최고 153km/h에 달하는 빠른 패스트볼과 90% 이상의 구사율을 자랑하는 스플리터를 주로 사용하며, 위기 상황에서 삼진을 잡거나 범타를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풀카운트 상황에서의 스플리터 구사율은 60%를 넘으며, 상대 타자들의 타격을 철저히 차단한다. 그러나 두 가지 구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패스트볼의 위력이 떨어지면 스플리터의 효과도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2 시즌 후반기부터 슬라이더를 구사하기 시작했고, 이 변화구는 평균 130km 후반대의 빠른 구속으로 효과적인 피OPS를 기록하며, 구승민의 투구 스타일에 새로운 무기를 더했다.
구승민은 2023 시즌 중 중요한 기록들을 달성하며 롯데 자이언츠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았다. 5월 23일 NC전에서 구단 최초로 4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5월 26일 키움전에서 통산 97홀드를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 역대 홀드 1위 선수가 되었다. 또한, 7월 26일 두산전에서는 KBO 리그 통산 15번째 100홀드를 달성,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불펜 투수로서 명성을 더욱 강화했다. 구승민은 그라운드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매 시즌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와 투수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승민의 경기력은 시즌 초반에 컨디션이 불안정한 경향이 있지만, 정규 시즌에 접어들면서 점차 기량을 회복해 가는 특성이 있다. 이와 같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 시즌 꾸준히 중요한 순간에 안정적인 성적을 내며 팬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 특히, 시즌 중반부터 후반으로 갈수록 투구 내용이 더욱 안정적이 되어 필승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초 부진했던 모습에도 불구하고, 후반기에는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와 필승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승민은 향후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진을 이끌어 갈 핵심적인 존재로,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과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승민: 롯데 자이언츠의 유머와 특이한 별명들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 우완 투수로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여러 가지 유머러스한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투구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팬들과 동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성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별명 중 하나는 바로 ‘구스타’다. 이는 그의 이름 ‘구승민’과 발음이 비슷한 유명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의 별명인 ‘디스타’를 차용한 것이다. 이 별명은 그의 강력한 투구 스타일과 매 경기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기운을 상징하는 듯하다.
또한 구승민은 ‘구아섭’, ‘투같새’, ‘구악새’, ‘구아방’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구아섭’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선수인 손아섭과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로 붙여졌으며, 구승민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별명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잘못된 방식으로 타자를 맞춘 이후, ‘투같새’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는 2019년 4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사건에서 유래한 것이다. 당시 김태형 두산 감독이 구승민에게 "투수 같지도 않은 XX"라고 언급한 것이 논란이 되어, 이 별명이 구승민의 이미지와 결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도 시간이 지나며 팬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유머 코드로 자리잡았다.
구승민의 별명 중 또 하나 특이한 것은 ‘구악새’다. 이는 ‘구승민’과 ‘투같새’를 합친 표현으로, 그가 투구할 때 종종 내는 기합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실제로 구승민은 투구 중에 ‘으악!’하는 기합소리를 자주 내며, 이는 그의 투지와 열정을 잘 보여준다. 한편, '대주주'라는 별명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유머로, 그의 영향력과 존재감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또한 ‘구아방’은 최근 딸을 얻은 후, 아버지가 된 구승민을 의미하는 귀여운 별명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자주 불리고 있다.
구승민의 별명은 단순히 유머를 넘어서, 그의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잘 드러낸다. 그는 팀 동료인 김원중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 둘의 케미는 팬들 사이에서 '구원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구승민은 김원중과의 우정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개인적인 소식도 자주 공유한다. 2025년 FA 시장에서 김원중과 함께 롯데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팬들은 두 선수가 계속해서 '구원 커플'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승민은 여러 가지 특이한 습관과 성격으로 팀 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루틴 부자’로 불릴 정도로 경기 전후로 엄격한 루틴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고집하는 루틴은 경기 준비부터 퇴근 후까지 다양하며, 동료들은 그의 꼼꼼한 습관을 다소 과장된 형태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러한 성격은 그의 경기에서의 집중력과 직업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잘 보여준다. 구승민의 모든 특성과 별명들은 그가 단순한 투수가 아닌, 팬들과 동료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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