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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김충섭 : 경상북도 김천시의 제40-41대 시장. 그에 대해 알아보자

celebrity_blog 2024. 11.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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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은 1954년 10월 27일, 경상북도 금릉군 농소면 봉곡리(현재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김천에서 자라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했으며, 김천 봉곡국민학교, 김천중학교,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영진전문대학교 행정과에서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군 복무는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일병으로 복무하며 군 생활을 마친 후, 지방행정 분야에 입문했다. 김충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정치적, 행정적으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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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의 정치 경력은 2018년부터 시작된다. 그는 제40대 경상북도 김천시장에 취임했으며, 이후 제41대까지 재임하며 김천시를 이끌었다. 그동안 그는 김천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와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김충섭은 그 외에도 경상북도청 전국체전기획단장, 경상북도 청도군 부군수, 김천시 부시장 등 여러 행정직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의 리더십 아래 김천시는 더욱 활기차고 발전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또한 김충섭은 김천 상무 구단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스포츠의 발전에 힘썼다. 2024년 11월 28일까지 김천시장직을 수행한 그는, 지역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김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했다. 그의 정치 경력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는 김천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향후 그의 발자취는 김천시 역사에 중요한 장으로 남을 것이다.

김충섭: 경상북도 김천시를 이끈 정치인

김충섭은 1954년 10월 27일, 경상북도 금릉군 농소면 봉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6형제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김천 봉곡국민학교, 김천중학교(34회), 김천고등학교(22회)를 졸업했다. 그의 유년 시절은 가난한 집안 형편과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운 시절이었다. 특히 김천중학교 졸업 후 큰 병에 걸려 세 차례 대수술을 받았고, 그로 인해 동년배보다 1년 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김충섭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김천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찍이 공직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4년 2월 5일, 그는 농소면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1975년에는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해 제50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으며, 1976년 군 복무를 마친 후 경상북도청에 전입하여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북도청에서 그는 행정 업무를 맡으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다. 영진전문대학 행정과를 졸업한 뒤에는 경상북도청 비상대책운영계장, 체육청소년과장, 공무원교육과장, 청도군 부군수, 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에는 제87회 전국체전기획단장직을 맡으며 대규모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김충섭의 정치 경력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김천시 시장직은 전임 박보생 시장의 3선 연임제한으로 공석이었고, 많은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얻기 위해 경선에 참여했다. 하지만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과 논란으로 인해 일부 후보들은 탈당하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 김충섭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시장직에 당선되었고, 이후 김천시의 발전을 이끄는 주요 정책을 추진했다. 그는 특히 김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성공하며 시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미역 KTX 정차 운동 저지와 상무 프로 축구단 연고지 계약 등 주요 업적을 쌓았다. 2020년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후,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7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시장직을 연임했다.

 

하지만 김충섭의 정치 경력은 2023년에 큰 시련을 맞게 된다. 2023년 8월 25일,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8월 31일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이는 TK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첫 사례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9월 18일, 업무추진비를 전용하고 휘하 공무원의 사비를 털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다. 2024년 2월 6일, 김충섭은 1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구형되었다. 결국 2024년 11월 28일, 대법원은 그의 당선무효형을 확정하며 김충섭은 시장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의 정치 인생은 이로써 끝을 맞이했지만, 그가 김천시에 끼친 영향은 지역사회의 역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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