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 : 언론인. 1세대 정치평론가, 정치 유튜버. 그에 대해 알아보자.

고성국은 1958년 3월 21일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병역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카투사 복무 경력이 있다.

반응형

가족으로는 배우자 홍옥연과 아들, 딸이 있다. 고성국은 현재 언론인, 정치 유튜버,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는 12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정치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국대학교 전임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강사로도 재직한 바 있다. 다양한 학계와 미디어 활동을 통해 정치와 사회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설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고성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정치평론가이자 현직 정치 유튜버로, 그의 정치적 행보와 사상 변화는 한국 현대 정치사의 한 단면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1955년 3월 21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경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진보적 정치 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해 1990년대 초반까지 진보 진영 내에서 활발히 목소리를 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으나, 1988년 사면되며 다시 활동을 이어갔다. 당시 그의 정치적 관심사는 민주화 이후 권력과 정치 지형의 변화, 독자적인 진보정당 건설, 정권 교체 전략 등으로, 이는 당시 진보 세력이 외면하던 제도권 정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었다.

 

1990년대 초반 고성국은 온건보수 또는 중도개혁 성향을 보였으며, 김영삼 정부 초기까지도 월간조선 등 보수 언론과 대립하는 개혁주의자로서 평가받았다. 그는 조갑제 등 극우 진영의 박정희 미화 작업을 비판하며 5.16 군사정변을 ‘쿠데타’로 명확히 규정하는 등, 당시 보수 우익과는 분명한 거리감을 유지했다. 하지만 1996년부터 KBS ‘추적 60분’ 진행자로 활동하던 중 낙하산 논란과 총풍사건 연루 의혹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정치평론 활동을 중단하고 학원 강사로 지내다가 2007년 경 다시 시사평론가로 복귀했다.

2012년을 기점으로 고성국의 정치적 노선은 급격한 변화를 맞는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친박계와 강성 보수로 선회하며, 김두관을 밀면서도 박근혜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시기부터 그는 박근혜 정부 내내 친정부 보수 패널로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전원책 같은 보수 논객조차 ‘지나친 옹호’라 지적할 정도로 강경한 친박 성향을 드러냈다. 특히 보수 종편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를 통해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을 적극 섭외하고 강력한 보수 이념을 표방하며 강성 우파 정치인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고성국의 정치적 변신은 학문적 배경과도 대비되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 그의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은 모두 70~80년대 한국 민주화 운동과 사회 변혁 운동을 진보적 시각에서 분석한 것으로, 민주화 이후의 사회운동 변화와 전략 전환을 주제로 삼았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우파 성향의 책을 다수 집필하며 완전히 정치적 노선을 바꿨다. 2011년 출간한 《10대와 만나는 정치와 민주주의》는 민주화 이후 청소년에게 민주주의를 소개하는 진보 성향 교육서였지만, 2019년에는 《자유우파 필승 대전략》을 통해 보수 우파의 역사적 필연성과 대선 승리를 주장하며 강경 보수로서 입장을 확고히 했다.

그는 유튜브와 종편 방송을 통해 강성 친박 발언을 지속해왔으며,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건을 적극 옹호하면서 탄핵 반대 입장을 고수해 KBS 라디오 ‘전격시사’ MC 자리에서 하차하는 등 논란도 적지 않았다. 그의 발언은 편향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방송 출연 빈도가 줄어들기도 했다. 2020년에는 허위 사실을 방송했다는 이유로 법적 책임을 지기도 했다.

 

고성국은 1세대 정치평론가로서 1980년대 방송 최초로 정치평론가 타이틀을 달고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한국 정치평론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6년 이후 28년 만에 KBS 지상파 라디오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후 보수 강경화 경향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독립운동가 출신 정치인 홍성여가 장인인 점, 5선 국회의원들과 친분이 있다는 점 등 정치권 인맥도 다양하다. 2012년에는 김용민 PD가 국회의원 출마 시 그의 동생이 운영하는 선거기획사를 소개하는 등 의외의 관계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2025년 4월 유튜브 생방송 도중 건강 문제로 갑작스러운 혼절 사고가 있었으며, 긴급 병원 이송 후 안정 중이다. 이 사건은 방송 중 일어난 갑작스러운 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고성국의 인생과 경력은 한국 정치평론계에서 보기 드문 격변과 변화를 보여준다. 진보에서 강성 보수로 극적인 변신을 거치며, 시대의 정치 흐름과 자신의 신념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적응해온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정치평론가의 삶을 넘어 한국 사회의 복잡한 정치 역사를 상징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그가 만들어내는 정치 담론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많은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다.

tv, 국민체육센터, 빨간의자, 티비, 티브이, 국밥, 경남 고성 국밥, 국수, 국회연수원, 유튜브, 프로필, tv, 혼절, kbs, 하차, 박사, 단식, 국회연수원 예약, tv 여론조사, 전격시사, 건강, 실신, 부인, 나이, tv 보기, 가족, 뇌졸중, 회연수원, 여론조사, 심근 경색, 김어준, 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