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김원중(야구선수) : 롯데 자이언츠 No.34. 그에 대해 알아보자

celebrity_blog 2024. 11.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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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1993년 6월 14일, 광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192cm, 96kg의 큰 체격을 자랑하는 김원중은 우투좌타의 투수로, 2012년 롯데 자이언츠에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다. 그 후 프로로서의 경력을 쌓으며 꾸준히 성장하였고, 현재는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다. 김원중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군 복무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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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의 투수로서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직구와 위력적인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이다. 특히 그의 마무리 투수로서의 능력은 경기 후반의 중요한 순간에 빛을 발한다. AC/DC의 "Hells Bells"를 등장곡으로 사용하는 김원중은 타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경기 중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김원중은 자신만의 독특한 투구 스타일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5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김원중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롯데 자이언츠의 중요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의 장점은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타자와의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능력이다. 또한, 그의 MBTI가 ENTJ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리더십이 강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성격을 반영하며, 야구장에서 그의 경기 운영 방식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마무리 투수, 성장과 변화를 거친 핵심 선수

 

김원중은 2012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당시, 팀의 차세대 선발 투수로 큰 기대를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신체 조건과 함께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입단 첫 해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고, 이후 몇 년간 선발 투수로서 롯데 자이언츠의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한 성과를 내기보다는 기복 있는 성적을 기록하며 부침을 겪었다. 특히 제구 문제와 실투로 인한 실점이 반복되면서, 선발 투수로서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기복을 겪던 김원중은 2019년 후반기부터 중간 계투로 전환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2020년, 그는 마침내 마무리 투수로 전향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 전환은 성공적이었고, 김원중은 2020년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마무리 투수로서 입지를 확립했다.

 

2020년대에 들어 김원중은 구승민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마무리 투수로서 그는 불펜의 중요한 순간마다 중심을 잡으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그는 유망한 투수들이 많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후배들에게 중요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안정된 성적은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 되었으며, 프랜차이즈 선수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54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김원중은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투수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게 되었다.

 

김원중의 투구 스타일은 그의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구위에서 비롯된다. 192cm의 큰 신장과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활용해, 그는 시속 147km에서 최고 153km에 이르는 강속구를 구사한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구종인 스플리터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낙차로 타자들에게 큰 위협을 준다. 그는 우타자에게는 커브나 슬라이더를, 좌타자에게는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던지며, 상황에 맞는 구종을 적절히 선택한다. 이러한 투구 스타일은 특히 마무리 투수로서 그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며, 많은 타자들을 압도하는 힘이 된다. 그러나 제구의 기복과 볼넷 문제는 여전히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기복 있는 피칭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서 실점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며, 이는 중간 계투보다는 마무리 투수로서 적합한 이유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중은 2020년대 롯데 자이언츠 불펜진의 중심으로서, 그리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와 마무리 투수로서의 변화와 도전

 

김원중은 2012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 선발 투수로서 많은 기대를 받으며 경력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선발 투수로서의 경력은 꾸준한 성과와는 거리가 있었고, 이닝마다 나타나는 기복이 그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었다. 특히, 3회와 6회에 피OPS(피출루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5회에는 피장타율이 0.530에 달할 정도로 타자들에게 취약한 구간이 많았다. 이로 인해 김원중은 종종 3회가 끝난 후 강판되거나, 6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잘 던지는 날에는 타선의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타선의 지원을 받으면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를 '화려한 가능성'을 지닌 투수로 평가하게 만들었지만, 실제 성장은 다소 더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는 그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투수로 간주되었고, 선발로서의 한계가 분명히 드러났다.

 

그의 투구 스타일에서 중요한 변화는 2019년 후반기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김원중은 선발에서 중간 계투로 전환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2020년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역할을 완전히 전환했으며, 그해 8월까지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 투수의 위용을 과시했다. 그러나 9월부터는 성적이 급격히 하락하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상승했다. 특히 30구 이상을 던질 경우 피OPS가 높아지며 패스트볼 위주의 볼배합이 문제를 일으켰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커브와 스플리터 등을 섞는 경기 운영 스타일로 변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중은 여전히 뛰어난 구위와 다양한 구종을 보유한 마무리 투수로서 주목받았다. 2021년에는 초구 패스트볼을 자주 던졌으나, 상대 타자들이 이를 집중적으로 노리면서 피OPS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에 김원중은 시즌 중반부터 초구에 커브와 스플리터를 섞는 방식으로 조정하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역할을 안정시켰다.

김원중의 패스트볼 구위는 그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지만, 그 구속과 회전수의 기복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패스트볼의 회전수가 매 경기마다 크게 변동하며 구위가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예를 들어, 그의 패스트볼 회전수는 때로 2400rpm을 넘어가는 강력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만, 때로는 2300rpm으로 급격히 떨어져 피홈런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김원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구의 비율을 늘리고, 경기 중 자신의 구위 상태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회전수와 구속에 문제는 없었지만 패스트볼의 정확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그 후 8월에는 컨디션을 회복하며 안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기복이 큰 성적을 기록했다.

 

2023년 8월, 김원중은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2024년 들어 김원중은 또 다른 단점인 인터벌 문제를 드러냈다. 속칭 '탭댄스'라고 불리는 긴 투구 준비 동작 후 빠르게 투구를 시작하는 방식이 일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적을 받았고, 이는 피치 클락 위반 경고를 초래하기도 했다. 또한, 2024 시즌 중에는 흔들리는 기간이 존재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 김원중은 여전히 리그에서 중위권 수준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의 안정감 부족은 큰 문제로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김원중은 잠재력과 화려한 구위를 지닌 투수지만, 일관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꾸준함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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